도봉구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교실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 접수를 11~15일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8년차인 이 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마을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구축기 위한 구 대표 교육 사업으로 꼽힌다. 올해는 7~8월 총 22개의 총 22개의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그 중에서 여름방학과 개학 준비 기간에 주 2~4회 운영되는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는 공예, 독서, 요리, 미술, 음악 등 교육활동을 기본으로, 동네 산책, 놀이터 놀이, 간식 만들기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학교 밖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수행하는 ‘일반 돌봄 마을학교(14곳)’ ▶마을학교 간 연합을 통해 평일, 주말 4시간 이상 돌봄을 지원하는 ‘거점형 마을학교(8곳)’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이달 11~15일 도봉구 교육포털에서 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