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청소년 156만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2023년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한다. 29일 여가부에 따르면, 초4, 중1, 고1은 다음달, 초1은 7월 중 조사를 한다. 이 조사는 여가부가 교육부 및 각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2009년부터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문제 대응을 위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를 함께 진단한다고 한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초1 진단조사는 미디어사용의 저연령화에 따라 추가됐으며, 보호자가 관찰자진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자녀의 미디어사용 지도에 대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들의 미디어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과의존 문제 심화가 우려된다”며 “진단조사 참여를 통해 미디어 사용습관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는 어린이들에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 면역력을 증진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3개소로 구성됐다. '삼청공원'과 '숭인공원', '인왕산' 안에 조성했다.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동심의 숲', '물의 숲', '숲속의 숲' 세 테마로 구성했다. 맞은 편엔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있다. 인근엔 삼청천 계곡이 위치해 있다. 숭인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선 '꿈꾸는 숲', '숲속 요새', '열린 북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왕산 유아숲체험원은 숲속 산책로, 밧줄 놀이터, 인디언 움집, 나무 기둥 오르기 등을 갖췄다. 각 체험원엔 어린이들의 안전과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관련 자격증을 갖춘 지도사를 한명씩 두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가족센터가 다음달 17일과 24일 양일간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족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생애주기 및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른 가족들의 어려움과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 간의 갈등상황을 살펴보고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다. 구체적으로 17일에는 가족 대화 패턴 점검, 불편한 감정을 잘 전달하는 법 등을 다룬다. 24일에는 가족 갈등의 원인과 해결방법, 가족회의법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한다. 센터 측은 “양육 과정에서 부모님들이 겪는 많은 고민 중 하나가 아이들과의 의사소통 문제다. 이 중 아이들 간의 갈등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두 자녀 이상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청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실’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전문강사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방문해 자전거 교통법규, 안전사고 사례, 통행방법 등 이론수업과 헬멧 등 안전 장구 착용법, 자전거 타기 교육, 자전거 점검요령 등 지도하는 내용이다. 이론과 실습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작년 기준 37곳의 시설에서 1022명의 미취학 어린이가 교육을 받았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반 운전자들도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여유로운 운전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제주삼다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워터 프렌즈’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꾸려졌다. 이에 따라 공모전 주제도 ‘물병’이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제주삼다수를 담아 선물할 수 있는 물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어린이 ESG 공모전 앱 ‘펀띵 ESG 히어로즈’에서 받는다. 오프라인 접수는 키자니아 서울ㆍ부산 내 ‘ESG 플레이 본부’에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4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만 5~12세 어린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어린이들이 이번 워터 프렌즈 공모전을 통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나아가 물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제주삼다수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과 사회에 희망이 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ESG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중등학교 대상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을 무료로 연다.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양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서초ㆍ강남 소재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학교에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미디어로 만나는 양성평등 교육’과 ‘오늘부터 양성평등 교육’의 총 2가지 주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이다. 우선, 미디어로 만나는 양성평등 교육은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미디어에 담긴 우리 사회 속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는 방식이다. 오늘부터 양성평등 교육에서는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 속 성차별 사례를 탐색하는 활동이 있다. 교육 접수는 올해 11월까지 선착순으로 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NE능률이 2024학년도 수능 및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능률 EBS 수능특강 변형 문제’ 시리즈 10종을 21일 출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영어 4종, 국어 4종, 수학 2종 등이다. 영어 과목은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집필진이 개발한 양질의 변형 문제로 EBS의 전 지문 변형 문제 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렸다. 내신 출제 경향을 반영해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3가지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한다. 국어 역시 빈칸 채우기를 바탕으로 수능특강에 수록된 지문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서술형 등으로 학교 내신도 대비할 수 있다. 수학은 EBS 수능 특강에서 수능 연계 가능성이 높은 핵심 문항의 변형 문제를 다룬다. 회사 측은 “내신 시험에서 EBS 수능 연계 교재의 지문을 변형해 출제하고 있어 EBS 변형 문제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EBS 변형 문제 시리즈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콘텐츠 질을 높여 수능과 내신 모두 잡을 수 있는 학습서”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공모 사업인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서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ㆍ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하고 코딩 교육과 연계하여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4회차로, 어린이들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한 후, 직접 코딩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코딩 실습을 해볼 수 있다. 사업은 6월 경 진행하며, 도서관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표재순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서관 자원을 활용하여 독서 흥미 고취,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성출판사가 오는 5월 13일 전국 초등생을 대상으로 ‘제20회 전국 푸르넷 수학경시대회’를 치른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5월 13일 오전 11시 전국 지정장소에서 치른다. 초등학생들이 객관적인 수학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초등 교육과정 및 교과 범위에 맞게 기본, 응용, 심화 문제를 종합적으로 출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다. 단순 계산 문제에서 벗어나 계산력, 이해력, 추론력, 문제해결력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문항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접수는 이달 27일까지 전국 푸르넷 지점에서 받는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6학년으로 푸르넷 회원 및 비회원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초등 1~2학년은 60분간 객관식 25문항에 응시하게 되며, 초등 3~6학년은 80분 간 객관식, 주관식 문항으로 시험을 치른다. 또한 회사 측은 응시자 전원에게 경시대회 예상 문제집을 제공한다. 또 시험 이후에는 개인 성적 분석표를 제공해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파악하고 취약점을 쉽게 보완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마포구가족센터가 이달 15, 18, 22, 25일 등 총 4회에 걸쳐 ‘집콕교육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직장 재직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인생곡선 그리기, 예비부부를 위한 재무설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참가비는 없으며, 수료시 서울 공공예식장 대여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수료증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의 초중등 영어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가 오는 11일 교육설명회 에듀콘서트를 개최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으로 급변하는 교육정책과 교육 현실을 진단하고,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올바른 자녀 교육 방법과 영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취지다. 행사 1부에서는 정현빈 입시전략연구소 팀장이 연사로 나서, 고교학점제 완벽 분석 및 대응법을 통해 초등부터 준비하는 체계적인 입시 전략과 2022 교육과정 대비 영어학습 방향을 다룬다. 2부에서는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초빙돼, 자녀들의 공부와 가족 간의 소통을 어떻게 더 높여갈 수 있는지 심리학적으로 다룬다. 행사는 3월 11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학부모 누구나 잉글리시아이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이달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10개월 과정으로 다문화 가족 6~9세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1~2학기로 진행되며,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한글과 수세기, 덧셈, 뺄셈 등 기초수학 관련 수업 등으로 꾸려진다. 학기별로 4회씩 만들기와 보드게임 등 창의교육 진행된다. 이 외에도 부모 학습 코칭과 부모교육 등이 있다. 신청은 17일까지 센터 가족사업2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3월 6일부터 전국 지정 병의원 등에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로 진행된다. 아기 1명당 20만~30만원의 자부담금이 줄어드는 셈이다. 최근 도봉구보건소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다.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이 주요 증상이며, 확산이 쉽다. 백신접종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예방책이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다. 백신 종류에 따라 로타릭스(RV1)는 2회, 로타텍(RV5)은 3회 접종이 지원된다. 생후 15주가 되기 전 첫 번째 접종이 완료돼야 하며, 생후 8개월이 되기 전 모든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보건소는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코딩과 웹툰 등을 교육하는 ‘미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육은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고력, 기술력, 인성 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2만5000명을 모집해 12월 1일까지 교육한다. 초중고생 등 도내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 코딩 등 4차 산업의 주요 기술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교육’ ▶남북이해 및 대인관계 평화 증진을 위한 ‘평화교육’ ▶웹툰과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등 총 3개 분야로 꾸려져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시설사용료와 식비는 교육생이 자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봉화산 자연체험공원의 배나무 225그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배나무는 중랑구의 구목(區木)이다. 이번 분양은 어린이들이 봉화산 자연체험공원을 야외활동 장소로 활용하는 동시에 도심 속에서 자연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나무를 직접 가꾸고 재배를 체험하면서,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이끈다는 내용이다. 중랑구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이번 신청 대상이다. 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게시판을 통해 접수한다. 기관당 1그루의 나무가 배정되며, 정원이 30명이 넘는 기관에 한해서는 30명당 1그루의 나무가 추가로 배정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4일 예정이다. 구청은 또 배나무를 분양받은 기관에는 ‘과수원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문강사가 배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