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워터 프렌즈’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꾸려졌다. 이에 따라 공모전 주제도 ‘물병’이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제주삼다수를 담아 선물할 수 있는 물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어린이 ESG 공모전 앱 ‘펀띵 ESG 히어로즈’에서 받는다. 오프라인 접수는 키자니아 서울ㆍ부산 내 ‘ESG 플레이 본부’에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4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만 5~12세 어린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어린이들이 이번 워터 프렌즈 공모전을 통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나아가 물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제주삼다수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과 사회에 희망이 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ESG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