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중등학교 대상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을 무료로 연다.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양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서초ㆍ강남 소재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학교에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미디어로 만나는 양성평등 교육’과 ‘오늘부터 양성평등 교육’의 총 2가지 주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이다. 우선, 미디어로 만나는 양성평등 교육은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미디어에 담긴 우리 사회 속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는 방식이다. 오늘부터 양성평등 교육에서는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 속 성차별 사례를 탐색하는 활동이 있다.
교육 접수는 올해 11월까지 선착순으로 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