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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다음달부터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습관 조사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156만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2023년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한다. 
 
29일 여가부에 따르면, 초4, 중1, 고1은 다음달, 초1은 7월 중 조사를 한다. 이 조사는 여가부가 교육부 및 각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2009년부터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문제 대응을 위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를 함께 진단한다고 한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초1 진단조사는 미디어사용의 저연령화에 따라 추가됐으며, 보호자가 관찰자진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자녀의 미디어사용 지도에 대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들의 미디어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과의존 문제 심화가 우려된다”며 “진단조사 참여를 통해 미디어 사용습관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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