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다음달 새롭게 선보이는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 캠프는 초등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습 성향에 맞는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교육은 다음달 10~11일 양일간 구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0일에 초5 50명, 11일 초6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1교시] 학습 환경과 시간 관리 ▶[2교시] 하브루타 독서법 ▶[3교시] 멘토와 나누는 암기법&필기법 ▶[4교시] 로드맵 및 비전 선언문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1교시당 40~45분 분량이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참석 희망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을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자기주도 학습 능력은 어릴 때부터의 습관이 중요하다.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이번 캠프를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불암산 힐링타운 내 위치한 나비정원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볼거리다. 연중 섭씨 25도를 유지하고 있어 연중 내내 살아있는 나비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이곳에서는 ‘세계의 메뚜기 특별전’이 열린다.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작년 11월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개관한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연면적 444.71㎡로, 지상 1층에 세계적 관광지인 알프스의 산봉우리들과 스위스 도시들을 축소해 만들었다. 87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모형 기차 17대가 운행한다. 지금까지 7만여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이 외에도 노원기차마을은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별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의 요금이 있다. 구민은 50% 할인 된다. 구청은 또 이달 중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태양계 가랜드 만들기 체험, 다음달 1~6일 ‘바람으로 도는 우주팽이 만들기’, 다음달
종로구청이 29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을 초청해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5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만기 소장이 2024년 이후 대입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성대 입학처에서 성대 학과소개 및 지원전략을 강의한다. 구청은 사전 미신청자도 설명회 당일 현장 참석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온라인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둘리뮤지엄이 다음달 1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2023 둘리뮤지엄 찾아가는 박물관’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행사는 도봉구 출범 50주년과 둘리 탄생 40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걸쳐 2회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둘리와 친구들의 싱어롱쇼 축하무대,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영화상영 등이 진행되며, 지역예술가 체험 부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의 아동 브랜드 아이세움이 흔한남매 만화 신작인 ‘흔한남매 이무기 1’을 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흔한남매에 있는 ‘이무기’ 스토리를 코믹한 만화로 풀어냈다. 이무기란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를 연구하는 동아리다. 책에서는 오싹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으며, 이야기마다 개성이 돋보이는 흔한남매의 부캐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책에는 또 의문의 눈동자가 번쩍이는 터널, 할아버지가 선물한 수상한 초능력, 아무도 타지 않는 미스터리 택시 등 등골이 오싹하다가도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들이 수록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다음달 11일까지 고려대, 국민대, 성신여대 등 관내 대학 3곳과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성북미래학교를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사회에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이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사업이다. 고려대와 국민대, 성신여대 등 3개교는 ▶생명과학(고려대) ▶자동차공학(국민대) ▶로봇구동체공학(국민대) ▶서비스ㆍ디자인공학(성신여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성신여대) 등 5개 분야에서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하는 고교생들은 교수와 대학원생 지도 하에 실습에 참여하며, 직접 교육 성과를 발표한다. 구청 측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에서 미래교육을 경험하며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홍제천 카페 폭포 별관에서 영어로 읽는 그림책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초등 1~2학년생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미국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의 ‘갈색곰아, 갈색곰아, 무얼 보고 있니?’, ‘배고픈 애벌레’ 등 5권을 하루 한 권씩 영어 원서로 읽어 보고 관련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루디 정 강사가 교육에 나선다. 학생들은 내용 듣기와 읽어 보기, 주제별 주요 단어 익히기, 만들기, 동요 수업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들도 이곳에서 주변 풍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거나 도서를 즐길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또래들과 어울리며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족센터의 ‘아자프로젝트’는 남성 양육자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재 서울시 12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와 자녀(5~12세)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17년 자치구 가족센터 7곳에서 시작, 현재는 12곳으로 확대됐다. 지난 6년간 1만182명이 참가했다. 올해 12곳의 운영 기관에서는 신체놀이, 과학놀이, 역사탐방, 보드게임을 활용한 진로탐색 등 남성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ㆍ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아자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운영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초5~6학년생을 대상으로 ‘성균관대와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 교실’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숨은 어휘력 찾기, 옛 이야기 속 한자 찾기, 내가 이미 아는 한자, 머리에 쏙쏙 고사성어 등 4회차로 진행된다. 다음달 3~17일 진행되는 ‘작가와 떠나는 그림책 여행’도 있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 읽고 바다생물 팝업북 만들기, 솜클레이로 만들어 보는 나만의 행성, 에코백 꾸미기 등의 교육이 있다. 이 외에 다음달 12일 저녁 7~10시에는 ‘한여름 밤의 도서관’ 행사가 있다. 초1~3학년 어린이와 보호자 등 15가족을 대상으로 영화감상, 독서퀴즈 등을 진행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내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거주 초등1학년 및 4학년 학부모가 챙겨봐야 할 정책 중에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있다.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치과 의사가 개인별 주치의가 돼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검진비를 구청이 지원해 구강검진 및 교육뿐만 아니라,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원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설치 후 가입, 치과의원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작년 기준 초1 2500명, 초4 2700명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구청은 또 장애인 치과진료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체, 뇌병변,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 치경부마모증치료 등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5시 월계보건지소에서 예약제로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노원구보건소는 다음달 3, 11, 18일 구강건강 강좌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13일 샌드아트 공연 ‘빛과 모래가 만나는 행복하나 우리’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다름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다같이 하나 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또 도서관은 다음달 19일, 26일 토요일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19일에는 베트남 문화체험, 26일에는 캄보디아 문화체험이다. 초등학생들이 두 나라의 전통의상, 음식, 놀이를 체험해 보는 내용이다. 도서관 측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공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다름에 대한 경계를 허물며 지구 공동체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여름철을 맞아 무료 물놀이터를 개장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개장은 응암2동 매바위어린이공원, 대조동 대조어린이공원, 구산동 구산동마을마당, 녹번동 ‘은평평화공원’ 등 총 4곳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했다. 매주 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운영한다. 매시 정각부터 45분 운영 후 15분씩 휴장한다. 월요일은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이다. 하지만 물놀이터에는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애완동물 입장, 취사행위는 금지돼 있으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구청은 물놀이시설 외에 파고라, 그늘막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를 2명씩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2주에 1회 수질검사, 상수도 매일 교체 등의 안전 조치도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위생과 안전사고를 위해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6~9세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 2학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한글과 수세기, 덧셈, 뺄셈 등 기초수학 관련 수업이 꾸려진다. 이 외에 학기별로 4회씩 만들기, 보드게임 등 창의교육이 있으며, 이와 별도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학습코칭, 부모교육도 있다. 교육 신청은 센터로 다음달 3일까지 하면 된다. 앞서 센터는 이 프로그램 1학기 과정을 최근 종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다음달 한 달 동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방야방야 : 방학야호! 방배야호!’를 운영한다. 휴가기간 특별프로그램으로 꾸려지는 이 교육은 보호자와 어린이가 2인 1조로 참가해 즐기는 원데이 클래스 위주로 진행된다. 카드지갑, 키링, 곰돌이만들기, 다용도 꽂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센터 측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은 높이고 손 감각을 발달시키는 라이스 클레이, 클레이아트, 가죽공예부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라탄공예, 테라리움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재료비 포함 팀별 1만원대의 저렴한 수강료 부담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5일 ‘2023년도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강북구가 예산이 아동을 위해 공평하게 배분됐는지 분석한 보고서다. 예산서에서는 전 세계 공통기준인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따라 사업 예산 배분의 공평성과 적정성을 분석한 내용이다. 구청은 올해 본예산 8784억4830만원을 책정했다. 아동친화예산은 983억6900만원으로 11% 수준이다. 아동친화사업은 작년 157개에서 7개 증가한 164개를 추진한다. 아동 4대 권리에 따라 아동친화예산을 살펴보면 보호권(41%)이 가장 많고, 생존권(33%), 발달권(25%), 참여권(0.24%) 순으로 꾸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