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가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진행해온 대표 부부교육인 신혼부부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신혼부부가 가족의 출발을 잘 준비하고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갈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함께 배우고, 평등하게 소통하고, 실천하며, 행동하는 교육과 멘토링, 체험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교육은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YWCA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된다. 현장에는 결혼 3년 이내 부부와 예비부부 등 총 65커플이 참석 가능하다. 예약금 5만원은 참석 완료 후 전액 환급해 준다. 서울YWCA와 유한킴벌리는 지금까지 15년간 3만7328명의 신혼부부를 교육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준비한 ‘가을야행’ 축제가 지난 17일 진행됐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상인회와 주민이 함께 준비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해 상점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이날 오후 2~8시 진행됐으며, VR 체험, 펄샤이닝 액자 만들기, 풍선아트, 캐릭터 인형탈 포토타임과 같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다. 버스킹 공연과 거리 마술도 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와 별도로 상인회는 바가지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구청장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점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김희선 상인회장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로로로(LOLOLO) 청년축제는 노원구청이 진행하는 청년 축제다. 로로로는 “너와 나의 노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구청은 앞으로 이를 청년축제 명칭에 사용해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청년가요제, 청년 예술인 공연, 제로웨이스트 마켓, 토크쇼, 코미디 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이 중에서 가요제는 올해 첫 시도된다. 예선을 거친 노원의 청년들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총상금 300만 원을 놓고 실력을 뽐낸다. 또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과 협업하여 친환경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서울청년센터 노원 등 단체들도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1월 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구민활력을 높이는 도봉 아이디어 공모’ 대회는 지역 활성화와 구민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 공모는 도봉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임신ㆍ출산, 아동ㆍ양육, 주거ㆍ환경의 3개 분야다. 구체적으로 ▲임신ㆍ출산 분야에서는 출산환경 개선, 건강관리 지원, 인프라 개선 방안을, ▲아동ㆍ양육 분야에서는 유연한 보육 시스템, 경제적 지원 확대, 양육환경 개선 방안을,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기존 주거지 활용제고, 주거환경 개선, 노후지역 개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해 공모 제안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등급에 따라 최고 300만원(금상)부터 30만원(노력제안)의 시상금이 있다. 심사결과에 따라 시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1동이 지난 23일 도봉감리교회에서 ‘2024 도봉1동 경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230분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경로효친 사상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이끌었다. 행사에서는 민요, 트로트, 디스코 장구, 어린이 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르신 복지 공로 유공자 표창 수여, 음식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증정식 등이 있었다. 행사를 위해 도봉감리교회를 비롯, 서원암, 광륜사, 고려기프트, 영주섬유, 데일리_365삭스 등에서 물품 등을 후원했다고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경로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30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육아 중인 부모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미 사전 신청이 마감됐다. 행사는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이스 브레이크, 소그룹 게임, 앙케이트 쇼, 행복한 육아 실현을 위한 다짐의 시간 등으로 꾸려진다. 행사를 통해 부모들은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개그우먼 조승희가 진행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배상면주가의 양조장 프랜차이즈인 느린마을양조장이 이달 28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 부산서면점을 열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25일 오픈을 기념해 느린마을막걸리를 무제한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씩 총 200명에게 느린마을 와인잔과 느린마을 온더락잔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서면점 오픈은 부울경 지역에 대한 회사 측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앞서 2010년 서울 양재동 첫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가맹점을 확대했다. 현재는 직영점인 양재본점을 비롯, 전국 20개 지점이 있다. 부산서면점은 20호점으로, 회사는 울산에 21호점, 평택에 2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1월 4~12일 접수하는 5차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봉구로서 정기소득이 있는 구민(1세대 1인 신청) 중 신용등급 1~6등급으로서 금융기관 여신 관리규정상 여신 적격자, 가구합산 재산세 연 30만원 이하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 등의 조건을 맞춘 사람에게 융자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융자 용도는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기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천재지변, 화재, 그 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 등으로 한정한다. 조건은 가구당 3000만원 이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연 이율 2%가 적용된다. 신청은 국민은행 도봉구청지점에서 받으며, 신분증, 소득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직장인은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최근2년),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서(최근2년)가 제출 서류다. 또 주민등록 등본ㆍ초본(전체포함), 융자신청서, 사용계획서, 개인정보조회동의서도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11월 5~19일 매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서울시 지원 ‘아동기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 자녀의 자존감 키우는 방법, 디지털 기기 사용지도법과 성인지감수성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법을 주제로 기획됐다. 장소는 노원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족센터 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 전문위촉강사인 강민정 위앤드상담교육 대표가 나선다. 강 대표는 예비 초등학교 및 초등학교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지식과 솔루션을 전달할 전망이다. 이 아동기부모교실은 11월 3일까지 노원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1월 1~2일 이틀간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건강한 미아달빛시장’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부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신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이 있다. 이는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민ㆍ관ㆍ학이 함께 노력하여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된 취지다. 행사에는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 및 관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함께 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체험ㆍ상담프로그램 운영, 공예 마켓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과 면목시장 상인회기 지난 24일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에서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를 열었다. 면목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에게 면목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 ▲면목7동 새마을부녀회 ▲중곡초 학부모 모임 ▲면목4동 자율부녀방범대 ▲사가정 봉사회 등 주민 단체 10곳이 참여했다. 또한 단체들은 배정된 예산에 맞춰 면목시장 내에서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고, 대회 당일에는 한 단체당 100인분의 요리를 준비했다. 선착순 선정된 시식단이 이 음식을 맛보고 심사를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이달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 교육을 진행한다. 이 기간 매주 화요일 방학동에 위치한 국가등록문화유산 ‘간송옛집’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통매듭 수업과 인문학 특강,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10월 29일부터 총 7회 진행되는 ‘간송매듭, 종부의 손길로 맺다!’는 전통 매듭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간송가(澗松家) 종부인 서울시 무형유산 제13호 송리(松里) 김은영 명예 보유자와 노미자 매듭장이 교육을 맡는다. 11월 중에는 간송옛집 안마당에서 ‘문화보국, 문화로 지켜낸 오늘’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인문학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 토요일에는 ‘나의 보화각, 나만의 문화유산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간송 전형필이 수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석고방향제, 패브릭 화첩 만들기 등 체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던킨이 이달 초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의 판매를 전국 196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달 초 수도권 6곳 직영점에서 시범 출시된 이 도넛은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던킨 라이브 강남점에서는 하루에 600여개가 팔렸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28일부터 전국 196개 매장에서 이 도넛을 판매한다. 도넛은 구운 카다이프를 섞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크림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으로, 초콜릿 코팅과 피스타치오 토핑이 입혀져 있다. 회사 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빠르게 반응하며 적극 소통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6일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린 공릉2동 어울림 한마당 동축제에 참여했다. 26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 축제에는 주민단체와 지역기관 등 30곳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친교의 장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행사에서 부스 3개를 운영했다. 대학생 자원개발단 CG가 석고 방향제 만들기 및 클레이 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유포라이터’는 복지관 홍보 부스를 꾸렸다. 또 복지관 청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지르박 댄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노유환 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중앙도서관이 오는 11월 17일까지 주민참여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2024 그린 인 라이브러리 위드 독도’를 진행한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교육은 작년 진행한 ‘2023 그린 인 라이브러리: 길’에 이어 진행된다. 올해는 ‘환경과 생태계’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관악산 등 지역의 자연보존 환경과 독도를 중심으로 탐방, 교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앞으로 교육은 11월 2일 환경생태체험, 11월 5~17일 환경사진 전시회 등이 예정돼 있다. 재단 측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지금,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