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쌍문역 2번 출구 안내표기명을 ‘쌍리단길 상점가’로 바꿨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서울교통공사와 협조해 쌍문역 2번출구 안내표기명을 구(舊) 창동시장에서 쌍리단길 상점가로 변경했다. 쌍문역 내 안내표지판, 디지털종합안내도, 종합안내도 등도 모두 쌍리단길 상점가로 변경됐다.
쌍리단길 상점가는 쌍문역 2번출구 인근에 형성된 골목상권으로, 최근 젊은 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다는 설명이다. 또 구청은 2022년 10월 창1동 공영주차장 3층에 다목적커뮤니티 공간 ‘쌍리단길플랫폼, 모두온’을 오픈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변경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쌍리단길을 찾고, 지역이 활기를 띨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