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을 통해 청년 수요자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 ‘청솔둥지’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8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잔여세대는 청솔둥지 3~5차 각 1세대씩 총 3세대다. 전용면적 32.56㎡~39.81㎡로 방과 거실(주방 겸용), 욕실(화장실)로 이뤄진 구조의 공간이다. 이들 공간은 경전철 우이신설선 가오리역과 화계역, 강북문화예술회관, 재래시장 등이 인접한 위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실과 주차장이 있다. 청년주택 신청 대상은 올해 11월 1일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70% 이하이고 서울시 내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이다. 소득 기준 제한이 있다. 보증금은 1568만~3462만원 선이고, 월 임차료는 약 20만~45만원 선이다. 최초 계약은 2년으로,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24일까지 받는다. 배점항목표에 따라 구청에서 내년 2월 7일 입주 대상자를 공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겨울철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오언석 구청장은 이달 3일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 특별 점검회의’를 열고 한파, 제설, 안전 등 5개 분야별 대응체계와 14개 세부대책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구청은 이에 따라 겨울 한파를 대비한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한파특보가 집중되는 1월부터 2월까지 야간 한파쉼터 3개소를 포함해 50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구청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고 11월 말 ‘도봉 희망나눔 후원의 날’을 추진한다. 또 김장철과 연말연시를 맞아 고춧가루, 젓갈, 축산물 등 수요가 많은 식품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및 물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위생 및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식품 안전에 힘쓰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겨울철을 겨냥해 ‘로얄 밀크티’를 출시했다. 이 음료는 홍차의 맛과 얼그레이의 향, 우유의 풍미 등을 살렸다. 베르가못 향과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회사 측은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의 밀크티 베이스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는 스콘, 마들렌, 쉬폰케이크 등이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가운데, 쌀쌀한 계절에 어울리는 로얄 밀크티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낮 오후 2시에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한낮의 손편지 낭독회를 연다. 한국문인협회 도봉구지부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편지쓰기 교육부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보는 것까지 다루는 내용이다. 이달 손편지 낭독회는 이순향 시인이 담당한다. 9일 편지쓰기의 목적과 형식을 시작으로 16일 어린시절의 나에게 편지쓰기, 23일 지금의 나에게 편지쓰기, 31일 11월, 한낮의 편지 낭독회로 꾸려진다. 3회의 편지쓰기 교육 후 마지막 수업시간에 자신이 쓴 편지로 낭독회를 여는 내용이다. 문학관 측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글쓰기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글쓰기 교육은 부족하다”면서 “나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치유를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누구나 온라인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 승가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승가원을 대표할 신규 캐릭터 2종의 명칭과 더불어 의미와 컨셉 등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공모하는 내용이다. 이달 7~22일 이메일로 받는다.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작 제한도 없다. 승가원에서는 내부 심사를 통해 총 2개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공모전 결과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대중성, 활용 가능성으로 정했다. 승가원은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상품권, 우수상 1명 10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승가원 신규 캐릭터 2종의 명칭 및 스토리텔링에 활용되며, 승가원 장애복지사업 및 장애바로알기교육 등의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 법인 측은 “승가원이 장애복지사업과 장애바로알기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는 만큼, 이를 더 잘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를 위해 승가원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달 4일 첫 개최되는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는 노원역 노해로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열린다. 어린이날 축제 등을 통해 익숙한 구간이다. 이번 행사는 구청이 이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와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서 구청은 1회용품 줄이기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뿐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행사의 전 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실 배출량만큼 상쇄하는 탄소 제로에 도전한다. 배출한 탄소량 만큼 내년 구민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등을 통해 상쇄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노원구청은 이날을 ‘개인컵 사용의 날’로 지정, 개인컵 가지고 다니기 캠페인을 펼치며 개인컵을 지참한 구민에게 4,000잔에 한해 무료 음료(커피, 아이스티, 오렌지주스)를 제공한다. 행사는 메인무대 외에도 K팝 음악에 맞는 댄스 공연, 장터, 자전거 묘기 등도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처음 기획된 ‘차 없는 거리 축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축제”라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행사장에 나오셔서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고 마음껏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
도봉구청이 이달 1~30일을 빈대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했다. 구청은 이 기간 동안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2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숙박업소 23곳과 목욕탕 18곳 등을 대상으로 2인1조 점검반을 보내 현장 방문한다. 빈대 출몰 유무, 업소 내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구청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1회 사용한 침구 포와 수건에 대한 세탁 여부와 객실 먹는 물의 규격 및 보관ㆍ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그 밖에 창문 설치, 헐거운 벽지 등 시설 및 설비기준 점검으로 빈대 유입 경로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구청은 목욕탕에 대해서는 수건, 가운, 대여복 세탁과 이미용 기구 소독 여부, 목욕탕 내 시설 매일 1회 이상 청소 및 배수시설, 오수조 수시 청소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욕조수 관리 등의 청결상태와 발한실 온도계 비치 및 주의사항 안내판 게시 등을 확인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내에 발생하는 빈대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해 빈대 예방 및 관리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달 28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수유상권 로컬브랜드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2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사람과 문화가 흐른다. 수유 플로잉’을 비전으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은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로컬크리에이터 상인들과 협업해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형성하는 등의 내용이다. 강북구는 지난 3월 종로구 서촌, 용산구 이태원, 서대문구 신촌, 강동구 천호 자전거거리와 함께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최대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수유상권은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고 수유역 지하철역과 북한산, 우이천 등 관광 자원이 가깝다. 강북구는 수유상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권협의체를 구성하고 창의적 브랜드 육성 및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 상권 인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수유상권은 강북구 대표상권”이라며 “수유상권이 로컬브랜드 사업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해서 서울시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가 이달 18일 다문화요리경연대회를 치른다. 이 행사는 가족과 이웃이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식탁 위로 가져와 세계 요리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다. 대회에서는 6개국 참가자 24명이 ‘캠핑’을 주제로 요리대결에 돌입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요리를 준비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가족은 세계 요리를 접하게 된다. 대회 참가자는 이달 7일까지, 그 외 행사 참여 가족은 10일까지 모집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캠핑 체험존과 포토존도 꾸려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5~27일 지역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쌍문3동 마을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주민들이 기록한 마을의 전경과 가가호호 소장하고 있던 일상 속 추억을 담은 내용이다. 또한 전시회 사진에서는 마을을 지키며 함께 늙어가는 우이천 나무들, 평화로운 도시의 석양 그리고 겨울의 한 자락 등도 담겼다. 쌍문3동 주민센터 지하 회의실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포토존부터 오늘의 내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오늘내컷’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까지 사진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가족센터가 3대가 함께하는 행복 육아를 위한 육아소통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육아소통 痛(통)ㆍ通(통)ㆍ統(통)!’ 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이달 18일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과정에서,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해 조부모-부모 간 양육 방식 또는 견해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다룬다. 또한 조부모와 부모 세대간 원활한 소통 해법을 제시한다. 강좌는 롤 플레이 소통법을 바탕으로 하며, 강연을 듣는 시간에 자녀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창의 미술 놀이 돌봄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다만, 돌봄은 만 36개월~초1 학생만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강좌는 신청자의 거주 지역 및 아동의 연령에 상관없이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조부모 및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다. 신청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4일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자원순환과 재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올 상반기까지 치러진 꿈의 장터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중고물품 교환 및 판매, 공예 등 체험존, 기부물품 무료 나눔존 등이 운영된다. 또 홍보존에선 폐건전지 20개를 새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는 자원순환을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 종이팩?투명페트병 교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중고물품을 교환하며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청이 다음달 4일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번 행사를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컨셉트로 정하고,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꾸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 9명이 직접 소재 발굴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1인가구 대표 연예인으로 꼽히는 이국주씨가 자취 경험담 등 1인가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수 래원이 힙합 공연을 한다. 이 외에도 캘리그래피 등 체험 부스도 진행된다. 먹거리 부스와 자취에 필요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기획돼 더욱 특색있고 재미있는 축제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금천 청년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8~27일 수송초 3~4학년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교과과정 연계 우이천 식생, 곤충, 조류 체험과 생태환경 통합놀이로 구성된 내용이다. 구청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생태전환 교육과 생태환경 활동가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구청 ‘우이천 생태환경 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 이수자가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향후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알바 경험이 있는 이들이 가장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19.9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알바몬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108명에게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첫 알바를 한 시기로 ‘고등학교 졸업 후 또는 대학 1학년 때’라 답한 응답자가 44.9%로 가장 많았다고 회사 측은 집계했다. 이어 수능 후부터 고3 겨울방학 때(28.3%)가 많았다. 실제 첫 알바 수행 나이는 평균 19.9세로 조사됐다. 처음 알바를 하려고 결심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44.3%), 생활비를 벌어야 해서(14.6%), 새로운 사회를 경험해보기 위해(14.2%) 등이 나왔다. 첫 알바 업종으로는 음식점/패스트푸드(27.6%)가 많았고, 편의점(8.3%), 학원/교육업체(6.9%), 카페/커피전문점(6.6%) 순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