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이 다음달 8일 관내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 저자인 윤태곤 작가의 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윤 작가가 아빠이자 정치공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녀 양육방법을 실제 경험 위주로 사실감 있게 풀어내며 공감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강연은 또 ▶공동양육자 아빠의 입장을 헤아리는 방법 ▶남편을 양육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필승 전략 ▶아빠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아내에게 육아를 미루지 않아야 하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이유 등을 다루게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자녀 양육으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께 이번 특강이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풀무원다논이 과일을 가볍게 졸여 만든 프렌치 스타일 콩포트를 그릭요거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품 ‘풀무원요거트 그릭콩포트’를 3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그릭요거트와 프랑스식 과일 조림인 콩포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콩포트는 잼과 달리 과일을 가볍게 졸여 만들기 때문에 원물 본연의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두 칸으로 분리한 용기에 콩포트와 그릭요거트가 담겨 있다.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콩포트의 양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건강을 위해 영양성분을 깐깐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건강한 그릭요거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관내 팝업스토어 2호점의 운영팀을 모집한다. 25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곳은 하계역 1번과 6번 출구 인근에 있다. 음식물 판매를 제외한 자율업종으로, 환기나 배수가 필요하지 않는 잡화, 소품샵, 네일아트 등이 입주 가능하다. 유흥, 향락, 사행성 등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 음식물 판매 사업은 입주할 수 없다. 면적은 32㎡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39세의 청년 또는 노원구 소재지 만 19∼39세의 직장인, 사업자, 대학생으로 사업자등록 및 금융거래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기본 임차료를 월 100만원(변동가능)으로 정했으며,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통해 인테리어 및 기본 물품 구비 예정하겠다고 공고했다. 구청은 월 임차료, 관리비, 공공요금, 컨설팅, 멘토링, 인테리어, 물품비,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제세공과금, 재료비 등 구청 지원사항 이외의 경비는 청년 창업팀 자부담이다.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18일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15개 기관과 ‘여성 마음건강 증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산모의 정신건강서비스 욕구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청은 협약을 통해 산모의 산후우울을 해결해 줄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모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주산기 우울증 선별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주산기 우울증 예방교육 ▶여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이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이 유아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산모와 여성에게 전문적인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와 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인형극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인형극은 총 21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 인형극 기반 인구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형극은 우연히 주운 소원지팡이에 “말썽꾸러기 동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말해 동생이 사라지자, 시간을 돌리려 좌충우돌 모험을 하는 주인공을 다룬다. 인형극이 끝날 즈음에는 주인공과 동생 모두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인형극으로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하는 내용으로 준비했는데 어린이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놀라고, 내년에는 대상을 더 확대해보자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성출판사 공부방 브랜드 푸르넷이 유아 전문 공부방 브랜드 ‘캠핑’을 런칭했다. 회사 측은 다음달 25일 마포구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도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캠핑은 지금까지 누적된 푸르넷 교육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아 학습자에게 최적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는 유아 전문 오프라인 공부방이다. 캠핑 공부방에서는 ▶유아 전문 AI 스마트학습 ‘캠핑 키드키드’ ▶유아 전문 학습지 ‘리틀 푸르넷’ ▶한글, 수 집중 학습 프로그램 ‘푸르넷 한글떼기’, ‘푸르넷 수떼기’ ▶영어 집중 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버디 비기너’ 등을 다룬다. 회사 측은 또 다음달 25일 마포구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도 한다. 원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전통문화를 보존ㆍ계승하고 내외국인의 여가 및 교류 공간이 되어줄 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공간은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 743.66㎡ 규모로 꾸려져 있다. 공간 명칭은 느림의 미학을 차와 함께 논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주민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25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이곳에는 다례실, 예절실, 조리체험실, 놀이마당 등으로 꾸며져 있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떡, 전통주, 전통놀이 등이 있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구청은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운영시스템이 안정되면 정식 개관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ESG를 주제로 복지시설과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리사이클로 나눔해‘ 행사를 열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복지관과 구립공릉지역아동센터, 공릉동도깨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했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시장에서는 폐현수막과 양파망, 쌀포대, 고추포대를,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커피박(커피찌꺼기)과 플라스틱 음료컵, 플라스틱 병뚜껑을, 구립공릉지역아동센터에서는 과자봉지와 플라스틱 음료컵, 그 외 행사에 필요한 각종 리사이클링 재료들을 수거해 세척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재료들은 폐현수막 제기, 커피박(커피찌꺼기) 키링,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과자봉지 그립톡, 다육이 화분, 양파망 파우치, 쌀/고추 포대 전시대 등 일상 속 다양한 용품으로 재탄생했다. 노유환 복지관장은 “공릉종합사회복지관도 지구 환경 오염에 위기감을 느끼고,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관만 독자적으로 ESG를 실천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ESG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명을 다음달 1~15일 공개모집한다. 최근 ㄷ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이들에게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이번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은 총 3만3000명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차 모집에 1만2000명, 7월 2차 모집에 1만1000명을 모집했다. 이번 3차는 마지막 기회로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게 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으로 이용가능하다. 하지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 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천재교육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 수학 개념 기본서 ‘개념.ZIP’ 시리즈를 새롭게 출간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추후 발간분까지 합해 총 7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다. 고등수학의 개념을 다룬다. 이번에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가 출간됐으며, 본책과 워크북으로 분권 구성돼 개념 중점 학습과 함께 내신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이 책은 또 중학교 내용을 전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이전 학습 리뷰’부터 난이도가 높은 특강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더라도 고등 수학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정릉만의 지역문화를 만들고 실현하기 위한 복지거점공간 ‘동네생활연구소 한;평’을 최근 소개했다. 30일 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은 지난해 11월 서울주택도시공사 및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이 공간을 개설했다. 주민과 지역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곳은 올해 1월부터 돌봄 역할, 지역 내 공동체성 찾기 매개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지역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 단체들과 기획ㆍ학습ㆍ실천을 함께해보는 ‘지역협력프로젝트’, 거점 공간 중심의 공유문화 형성활동 ‘월간한평프로젝트’, 일상 속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찾고 직접 해결해보는 과정을 함께 연습하는 ‘티끌리서치’ 등이 이곳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갈등 사회에서 기독시민의 길을 묻는다’는 주제로 올해 기독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27일 단체 공지에 따르면, 서울YWCA는 다음달 21일, 28일, 12월 12일 등 총 3회에 거쳐 명동 서울YWCA 1층 마루에서 세미나를 연다. 1강은 김선욱 숭실대 교수가 ‘사유하고 성찰하는 성숙한 기독시민’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강에서는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백래시 시대를 사는 기독시민’을 주제로, 변화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백래시 현상을 분석하며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기독시민의 자세를 다룰 예정이다. 3강에서는 박상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기독인을 위한 정치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참가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 진달래홀 1층 전시실에서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청자가마터 체험장 수강생들의 작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 상생 및 진흥을 위한 취지다. 과반, 컵, 식기, 화분 등 수강생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행사장에서는 전기물레 도자기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도자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달 31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진행하는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은 올해 13회 대회다. 인덕대와 노원구청이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년들의 창업 홍보를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및 서비스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인덕대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인덕대 창업동아리 등의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하는 창업관이 꾸려진다. 또한 지역경제관에서는 노원구 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ㆍ전시한다. 총 7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초기 창업기업 및 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을 비롯해 액세서리, 가방, 도자기 소품 등 노원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구입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센터 ‘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 3D펜 체험을 제공해 부담없이 3D 프린팅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창업컨설팅,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어린이 사격놀이, 버블매직쇼, 미니 에어바운스 등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 및 주관하고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운영하는 ‘제17회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이 27일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디자인고 ‘만능이팀’이 ‘리사이클링 케이크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만능이팀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한 번만 쓰고 버려지는 케이크 상자, 받침대, 띠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리사이클링 케이크 패키지 디자인’이라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제안해 수상했다. 이 외에 서울인공지능고 ‘써니퍼팀’이 ‘화장실 비상용 탈출 도구’로, 유한공고 ‘사랑이하늘이팀’이 무선 벨 테스터기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 외에 은상 3팀, 동상 10팀, 특별상 14팀 등 총 30개 팀이 선정됐다. 이 대회는 서울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전공분야를 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