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날인 지난 26일 광진구 면곡골목시장에서 팔도 막걸리의 풍미를 즐기는 ‘면곡이랑 한잔해!’ 축제가 열렸다. 최근 광진구청에 따르면, 면목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우리나라 전통 술인 막걸리를 소재로 가을 축제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시장의 야간 불빛을 밝히는 경관조명이 LED로 설치됐다. 행사에서는 팔도 막걸리 5종 시음 행사, 내가 마신 막걸리 이름 맞추기, 막걸리 제조 등 이색적인 체험도 있었다. 행사는 밤 9시까지 열렸으며, 시민 700여명이 참가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준 면곡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시끌벅적하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이 계속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12월까지 3개월간 외국인 전용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한 인신매매등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지자체와 합동 점검에 들어간다. 외국인전용 유흥업소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주류나 음식을 제공하고 노래와 춤을 감상하게 하거나 춤을 추게 하는 관광 편의시설업이다. 작년 말 기준 국내에 310여곳이 있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피해자지원기관 현장 전문가와 통역사가 동행하며, 특히 호텔ㆍ유흥비자(E-6-2)로 입국한 후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종사자에 대해 인신매매등 피해여부, 성매매 강요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E-6-2 비자로 입국해 등록한 외국인은 작년 말 기준 1698명이다. 점검반은 외국인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경우 피해 지원기관이나 구조요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업주에 대해서도 외국인 종사자들의 성범죄 피해 예방, 노동 관련법령 등 준수를 각별히 당부할 계획이라고 여가부는 밝혔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점검을 통해 외국인 대상 성착취, 노동력 착취 등 인신매매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샘표가 새미네부엌 소스와 재료를 함께 넣은 ‘새미네부엌 아몬드호두 멸치볶음 키트’를 출시했다.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새미네부엌 소스라인을 확장, 양념과 재료를 동시에 넣어 편리하게 재료할 수 있는 ‘새미네부엌 요리 키트’를 출시했다. 이번 멸치볶음 키트가 첫 제품이다. 이 제품은 건어물 기업 청해명가와 협업했다. 새미네부엌 멸치볶음 소스에 삼천포 멸치, 견과류 등을 담았다. 모든 재료를 팬에 넣고 잘 볶기만 하면 밑반찬을 만들 수 있다. 제품은 볶음용에 적합한 1.5cm 이하의 멸치만 엄선해 담았다고 한다. 새미네부엌은 2021년 샘표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양념 및 소스 브랜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6일 망우동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변지원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변 교사는 지난 8월 망우동에서 어린이들을 하원한 뒤 어린이집으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때 그는 불이난 택시를 발견했고, 어린이집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불이난 택시에 뛰어갔다. 이후 변 교사는 자신의 소화기 외에 상인들의 소화기까지 사용하며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완전히 불을 껐다. 이날 표창을 받은 변 교사는 “주변 상인들과 소방대원들 모두 힘을 모은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면서 “영유아의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 보육교사들에게 힘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환을 살피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공을 기여한 20여 명의 유공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신라면건면 패키지 디자인에 앙리 마티스의 작품 ‘한 다발’을 입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앙리 마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야수파 화가다. 회사 측은 세계적인 화가의 그림을 제품에 삽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른바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ㆍ예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 트렌드를 겨냥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한정판 출시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CXC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앙리 마티스 특별 전시회와 협업, 관람객에게 신라면건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원두 분쇄부터 푸어링까지 가능한 홈카페용품 3종과 텀블러 브랜드 ‘미르’와 협업한 텀블러 2종을 출시한다.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집이나 캠핑장 등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홈 바리스타’ 문화를 겨냥해 홈카페용품 3종을 출시했다. 원두를 알맞은 크기로 분쇄하는 ‘투썸 전동 그라인더’와 더불어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드리핑 단계에 필요한 ‘투썸 스테인리스 드리퍼’, ‘투썸 드립 케틀’ 등이다. 그라인더는 초고속 분쇄 모터로 작동해 원두를 쉽고 빠르게 갈아주고, 안전 잠금장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라인더를 청소할 때 사용하기 좋은 ‘우드 돈모 브러시’도 함께 판매한다. 드리퍼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초미세 이중 필터망으로 미세한 커피 가루도 걸러준다. 종이필터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분쇄된 원두를 덜어내는 데 유용한 ‘스테인리스 스쿱’이 함께 제공된다. 그 외에 케틀은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 눈금 표시가 돼 있다. 이 외에도 회사 측은 텀블러 브랜드 ‘미르’와 콜라보한 텀블러를 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최근 문화, 여가, 교통 등 1,000여건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방법을 안내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증은 9~18세 청소년에게 발급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무료 발급된다. 청소년증은 이들 청소년의 신분증 역할을 하며 현재까지 78만 4000여명이 발급받았다. 또 청소년증 소지자는 영화관 혜택, 인천 SSG 야구장 할인, 고궁 무료 입장 등의 할인 혜택이 있다.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서 10% 할인도 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과 지속 협의하여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우대혜택을 발굴하고 단체발급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대국민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 및 실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교육은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기가 11월 14일, 2기 15일, 3기 16일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모든 기수를 수강해도 된다. 접수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환경과에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교육 장소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6일 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은메달리스트 김홍열 선수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이우성 감독에게 각각 포상금 800만 원과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김 선수는 브레이킹 종목이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초대 메달리스트가 됐다. 또한 김 선수는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 대회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우승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위치를 보여주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들을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 선수는 본인이 획득한 은메달과 챔피언 벨트를 오언석 도봉구청장에게 걸어주는 등 그간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김 선수는 “도봉구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선수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내년에도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도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은 또 아시안게임 5위를 기록한 권성희 선수에게도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 선수는 해
봉화산근린공원에 반려동물 전용 음수대가 설치됐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로 설치됐다. 이 음수대는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 등 체구에 이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중랑구청이 중랑천변 약 420㎡ 면적에 화단을 조성해 국화토피어리, 백일홍 등 총 34종의 식물을 심었다. 겸재교부터 장안교 구간 일대에서 이 화단을 볼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천을 찾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밭의 전경도 함께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속 녹지공간을 잘 가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박시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역사따라, 시대따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총 3회로 치러진다. 1차시는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 2차시는 조선의 국난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3차시는 일제 침략과 조선의 패망을 주제로 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종로문화재단에서 개설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태제과는 가루쌀을 활용한 '오예스 위드미'를 출시했다. 그간 오예스는 수입 밀가루로 만들었다. 이번 오예스 신제품은 국산 가루쌀로 만든 쌀 초코케이크다. 가루쌀 특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쌀 원료를 넣었을 때 식감이 거칠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분 등을 더했다. 해태제과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흑임자를 추가했다. 배합과정부터 가루쌀과 흑임자를 넣어 흑임자 케이크시트로 만들었다. 시트 사이엔 치즈와 흑임자를 채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리온은 키위의 맛과 모양을 적용한 젤리 '마이구미 키위알맹이'를 출시했다. 과일과 비슷한 맛과 모양이 특징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으로, 입에서 녹는 듯한 식감을 살렸다. 실제 키위 과즙을 더하고, 치아시드로 씨가 씹히는 시감을 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포도, 자두, 리치에 이어 키위까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거리모니터단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 참여자를 중심으로 거리모니터링단을 구성 및 운영하여 보행 불편사항 신속 정비한다는 서울시 사업이다. 최근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사업의 모집 인원은 자치구별 20명 내외다. 활동은 2024~2025년 2년간이다. 이들은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스마트불편신고 앱 또는 120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신고된 불편사항은 자치구 등에 통보된 뒤, 기관별 조치를 거쳐, 처리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이들 단원 중 우수활동자는 서울시장 표창 예정이다. 실적별 자원봉사시간 인정 및 실적에 따른 포상금 지급도 진행한다. 노원구 단원은 토목과에서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