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의 대합실 광장에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조성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유휴공간이다.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5분 일상정원 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일환이다.
이번 정원은 대형 화단을 설치하고 기둥을 녹지화하여 마치 작은 숲처럼 조성하고, 벽면에는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설치한 특화 정원으로 꾸몄다. 연중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자동 관수 시스템도 적용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