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안산가드닝센터가 다음달 2~3일 ‘가드닝 페스티벌’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작년부터 개관 기념일에 진행하는 행사다. 센터는 2023년 5월 2일 총 건축면적 330.76㎡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드닝 관련 문화행사와 전문 교육을 위한 ‘다목적공간’, 정원 실습을 위한 ‘외부 실습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정원식물 특강,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은 정원 만들기, 목공체험 등으로 꾸려져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특색있는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이달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봄꽃페스타를 연다. 이 행사는 수목원이 4만평 부지를 봄꽃들로 가득 채워 상춘객을 맞이하는 축제다. 이 축제에는 튤립, 수선화, 철쭉, 진달래, 목련, 겹벚꽃 등 각양각색 봄꽃이 있다. 수목원은 9만 본 이상 튤립이 식재된 튤립길을 비롯, 한국정원, 야생화정원 등을 주요 포인트로 소개했다. 또 매주 금~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플리마켓 행사가 있다. 또 5월 첫주와 둘째 주말 및 공휴일에는 공연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전국 각지에서 산불재난이 일어나는 등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임을 고려해 4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정돼 있던 ‘2025 도봉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구청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28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도봉구도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청은 지난 27일부터 청사 1층에 대형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또 영덕군에 담요 150개와 랜턴 200개를 전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이달 26~30일 개최된다. 최근 성동구에 따르면, 개나리 축제는 이 기간 응봉산 팔각정에서 열린다. 주된 내용은 개나리 묘목심기,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다. 이 중에서 개나리 묘목심기와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는 주민 신청과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또 구청은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주변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구민의 축제에 대중교통으로 참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초안산 수국동산을 야간 방문객을 겨냥한 명소로 조성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동산은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훼손되었던 산림을 복원해 만든 생태공원이다. 이곳에는 19종 약 1만1000본에 달하는 수국을 비롯해, 자연형 계류와 폭포, 생태연못, 피크닉장 등이 있다. 월계2동 주민들 사이에서는 수국동산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산책하는 명소로도 인기가 있다. 구청은 수국이 개화하지 않는 시기에도 동산의 매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야경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에 경관조명, 레이저조명, 웨이브 물결 조명, 라인바 조명 등이 설치된다. 구청은 또 이곳에서 소규모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4월 4~8일 우이천 수유교~우이교 구간에서 도봉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이천 벚꽃길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 빛 조형물 전시, 트로트 가수 김수찬 초청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준비된다. 또 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 개막식이 4일 밤 7시, 전시가 4~8일, 먹거리 부스 4~5일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28일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창동 초안산근린공원 내 반딧불이 유아숲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나무심기 행사를 한다.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싶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무심기 외에 숲체험과 자연놀이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이 숲해설, 투어, 참여형 등 프로그램을 10여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수목원은 산림교육 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수목원에서 힐링은 물론 교육도 받을 수 있고, 참가자들이 숲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수목원에서 식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수목원을 도심 속 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시민들이 수목원을 통해 자연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끈다. 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 인근에 있으며,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명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구청이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10년쨰다. 주민이 직접 경작활동에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얻고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무(無) 농법’으로 운영된다. 텃밭은 총 1123구획(1구획=약 3㎡)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곳이다. 1구획당 이용료 4만5000원이다.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또 구청은 텃밭에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를 상시 비치한다. 경작 시 어려움이 있을 때 농사짓기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도시농업상담사 및 도시농업관리사가 수시로 조언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 번 수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에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ㆍ발표해왔다. 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목원 내에는 특히 총 25개의 전시원과 3,759종, 17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한국전통정원 ▲사계절전시원 ▲어린이정원 ▲민속식물원 ▲희귀ㆍ특산 식물원 등 다채로운 공간과 정원 가꾸기, 생태 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활동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