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이 최근 가로수와 녹지대 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28개 노선을 따라 낙엽과 제설제 차단막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마쳤다. 이 외에도 구청은 가로숲과 교통섬 녹지 공간에 2만 본 이상의 초화를 심었다. 구청은 “코로나와 겨울철 한파로 오랜 기간 제한적인 야외활동을 지속해 온 많은 주민들에게는 이 형형색색의 초화들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현삼 강동구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가로변 가로수와 녹지대를 세심히 관리해 주민들이 관내 어느 곳에서나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거닐 수 있는 산뜻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불암산나비정원에 꾸며놓은 사계절가든의 모습. 이 곳에는 튤립, 수선화, 수국 등 21종 4,311본이 심겨져 나비정원에서 나비를 체험하고 나온 아이들이 동화나라를 느낄 수 있게 꾸렸다. 구청은 또 당현천, 중랑천, 우이천 등에 화사한 꽃들을 심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배포한 창동 소재 초안산 하늘꽃정원의 사진. 보라색과 분홍색의 꽃잔디가 산책로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상춘객을 기다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곳에는 꽃잔디ㆍ창포ㆍ백합 등 56종 21만본의 초화류와 산철쭉 등 키작은나무 4종 1만주가 식재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우이천 태영데시앙아파트∼건영아파트 총 300m 구간에서 ‘2023년 우이천 벚꽃축제’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봄, 벚꽃, 도봉에서’라는 주제로 포토존, 버블쇼, 먹거리 부스 등이 채워진다. 홍진영, 박상민 등 톱스타 초청공연도 열린다. 또한 우이천 데크길에는 봄과 꽃 테마의 포토존도 설치된다. 이 외에도 푸드트럭,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성인 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밤 11시까지 상반기 도시농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돈암동 소재 텃밭이다. 선발은 초급반과 중급반 각 20명씩이다. 초급반은 오전 10시부터, 중급반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초급반 교육에서는 도시농업의 이해, 잎채소심기, 땅콩심기 등에 대해 이론과 실기를 배운다. 중급반 교육은 텃밭작물에 따른 재배방법, 뿌리채소, 생강심기 등을 다룬다. 신청은 성북구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전산 추첨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청이 다음달 1~2일 장안벚꽃길과 중랑천 제1체육공원 일대에서 ‘2023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구청은 장안벚꽃길 야간경관조명도 27일부터 가동했다. 산책길 곳곳에는 포토존 16개가 설치됐다. 조명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청은 1~2일 축제기간 중 버스킹 무대도 여는 한편, 탄소중립체험 및 홍보부스, 동별 먹거리부스, 어린이 테마파크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2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 부근의 거리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달 27일 수락산 인근 당고개공원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재개장했다. 이 공원은 2002년 조성돼 노후된 상태였다. 서울시 예산 16억원 등 총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작년 6월부터 재정비가 진행됐다. 농구장 우레탄 포장과 배드민턴장 인조잔디 등이 교체됐으며, 소나무, 자작나무 등 교목 4종과 산철쭉 등 관목 7종, 가우라, 구절초 등 17종이 식재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다음달 8일 오후 4시 월계동 염광고 야외무대에서 ‘월계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기획한 순회형 공연 사업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의 일환이다. 무대 앞 잔디밭 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대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민다. 총 48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곡들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90분 무대는 무료로, 총 400명 사전 예약제로 신청받는다. 신청은 28일 오전 9시부터 노원문화재단에서 전화로 선착순 1인 2매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가 입장한 뒤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대기자의 입장도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5월 13~28일 개최하는 ‘2023 서울장미축제’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공모전을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기간 ‘장미 마켓’ 참가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5월 19~21일 3일간 장미 마켓 판매 및 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축제 기간 팝업 가든 형태로 진행되는 ‘로즈 팝업 가든’의 디자인 공모전도 연다. 평소 꿈꾸던 장미정원의 모습을 그리거나 도안으로 작성해 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축제 공간을 화려하게 수놓을 ‘장미 퍼레이드’ 참가자도 모집한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서울장미축제는 매해 중랑구민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왔다”라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중랑구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