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원구, 대만 타이난 월진항등제와 교류

노원구청이 공공미술 빛조각 축제 ‘노원달빛산책’를 대만 타이난시의 ‘월진항등제’와 교류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시작된 ‘노원달빛산책’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행사에는 ‘숨’을 주제로 당현천 2km 구간에 걸쳐 41개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작년 행사에는 대만의 ‘월진항등제’와 연계해 해외 초청 작가 2팀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노원구와 타이난시는 이번에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특히 노원달빛산책을 글로벌 축제로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만 타이난시에서 최근 열린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린-웨이-쉬(林韋旭) 타이난시 문화국 대리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만 월진항등제는 타이난시 정부가 주최하여 2012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 기간에 열리는 등불 축제로 2025년 1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옌수이 월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