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서울 신촌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마우리치오 켈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켈리는 이날 학교 측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연 ‘구름 위를 날다’ 강연에서 우주에 대한 지식과 철학을 한국 청중에게 전달했다. 행사 실무는 연세대 인공위성시스템학과(은영호 연구교수), 연세대 항공우주동아리 스페이스와이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대학생 외에도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 등 우주 꿈나무들과 졸업생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대강당을 가득 채운 청중들은 강연이 끝나고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또 행사에서는 연세대와 사피엔자 로마 대학의 큐브위성 협력과 연구 소개도 이뤄졌다.
글ㆍ사진=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