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11월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 북콘서트 ‘김영하 작가가 들려주는 여행과 인생, 소설 이야기‘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영하 작가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여행‘을 주제로 ’여행과 인생‘, ’여행과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3부에서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있다. 행사 진행은 가수 안수지, 초청 공연은 가수 이젤이 맡는다. 김영하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별 인사’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6일 롯데몰 은평점 광장에서 ‘2024년 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에 대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느끼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은평사회적경제연대와 함께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20여개팀이 부스를 꾸렸다. 행사에서는 체험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은평신용협동조합,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사회적경제 관련 사항을 홍보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로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이달 3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창신아트홀에서 ‘2024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한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오늘’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 연령대의 주민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기념식과 특별 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아카펠라 공연, 어린이집 율동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팀, 성균관대 킹고 치어리더팀, 종로구 생활예술동아리, 가회동 북촌뿌리패 풍물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초대가수로는 인기 트로트가수 김태연씨가 공연을 준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기념해 모든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이날 공연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커피브랜드 빽다방이 가을 시즌을 맞아 대추차와 쌍화차를 메뉴로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그동안 고객들 사이에서 이들 메뉴 등 전통 음료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회사는 쌍화차와 대추차를 자사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통차 고유의 진한 풍미는 강조하되 약재 향은 과하지 않게 조절했다. 우선 쌍화차는 국내산 한방재료를 넣은 쌍화농축액과 대추농축액 등을 사용해 전통차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리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쓴맛은 줄이고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고 한다. 대추차에는 국내산 대추과육을 주원료로 해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있다. 두 메뉴에는 아몬드 토핑이 있으며, 아이스 음료도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심부름앱 ‘해주세요’의 운영사인 해주세요컴퍼니가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음식 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음식 배달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후 서울 지역에서 가맹점 1000곳이 입점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0%의 수수료를 강점으로 앞세운다.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에 부담이 컸던 소상공인 등을 적극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회사 측은 모든 배달의 최소 주문 금액을 9900원 이하로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유명 심부름앱으로서 기사와 소비자 확보 등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는 “0% 수수료 정책으로 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외식 물가 상승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에게는 최저가 음식 배달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세계의 나비 전시회’가 열린다. 최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며, 국내나비와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이 직접 제작한 나비표본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에서는 ▲관찰하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몰포나비’ ▲세계에서 가장 큰 ‘아틀라스 나방’ ▲각양각색의 ‘호랑나비’ 및 ‘네발나비’ 등 다양한 나비 표본들이 공개된다. 또 인천나비공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이를 접할 수 있다. 구청은 “아름답고 화려한 여러 나라의 나비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운영한 2024 지혜학교 : 고전산책 ‘역사가 인문에 스며들다’가 마무리됐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문 주제에 대한 심화 프로그램을 다뤘다. 도서관은 서상욱 역사인문학자의 고전산책 ‘역사가 인문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2주 동안 꾸려졌다. 진시황, 이순신, 김종직 등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내용이었다. 교육 중에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으며, 수강생들은 12회차에 걸친 인문 심화 강의를 통해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중장년층의 호응이 많았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ㆍ세척’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자전거 고장이나 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구민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 5월부터 구청은 자전거 수리와 세척을 지원했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전거 수리는 그동안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11월에는 ▲신내 데시앙포레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등에서 열린다. 운영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지난 29일 신장도서관에서 도서관과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시를 책으로 담아낸 ‘일상을 담은 시(詩)리즈’ 시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60세 이상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된 ‘나만의 시집 만들기’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6~10월 5개월간 예술과 인문학을 배우고 도서관에서 나만의 시집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이 직접 카메라에 담아낸 멋진 풍경 사진과 떠오른 시상을 정성스럽게 다듬어 시집을 만들었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께서 시를 쓰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일상 속 아름다움과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하남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일상생활의 문화공간으로 편하게 찾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손자녀 양육을 하는 조부모를 위한 ‘2024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1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강좌를 연다. 1차 강좌는 ‘스마트하게 내 손주 키우기’라는 주제로 영유아기 손자녀에게 놀이가 미치는 영향과 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본다. 2차 강좌에서는 연령별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긍정 훈육 방법과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낟. 또 풍선을 활용한 놀이, 그림책을 활용한 셀로판지 놀이 등이 진행된다. 강좌는 관내 7세 이하의 손자녀를 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라면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50명 선착순 접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가 28일 이천도자예술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이천시 소기업ㆍ소상공인회 상생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3회인 이 행사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다. 이천시장과 관계자, 소상공인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시장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이 오늘 하루 뜻싶고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7% 상향 조정, 10억원 규모의 소비지원금 행사,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양주시청이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 달간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29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시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받는다. 분기별로도 거주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 중구에 울산청년미래센터가 30일 오픈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센터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이 설치돼 있다.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위탁관리한다. 센터에서는 전문인력 14명이 전문인력들이 관내 대학,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한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년들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회로부터 고립을 택한 청년이 전국적으로 64만 명에 달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그룹이 지난 29일 육아정책연구소와 ‘놀이를 통한 배움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놀이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클라우스 크리스텐센 레고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21세기 역량: 한국에서 창의적 놀이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창의적 놀이의 힘을 체험하는 ‘오리 조립하기’ 활동과 ‘레고 플레이 웰 스터디 2024’의 핵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부모들의 놀이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놀이 저해 요인을 분석했다. 이 외에 맹진아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이 ‘한국의 놀이중심 교육의 실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11월 3일까지 서촌 옥인길, 자하문로, 필운대로 일대에서 ‘서촌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서촌 골목길과 한옥 사이에서 서촌만의 감성, 로컬 브랜드의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다. 상촌재와 통인정자 등에 서가와 독서 장소를 조성,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촌의 책장’도 있다. 구청은 또 주말마다 선착순 100명의 신청을 접수, 김민호 화가의 도안과 수채화 키트를 제공하고 서촌의 가을 풍경을 나만의 색으로 채우는 ‘서촌의 선과 색’ 행사도 진행한다. 가이드와 함께 서촌 구석구석을 거닐며 이 지역의 감성을 느끼는 ‘서촌의 골목’ 행사도 있다. 구청은 “서촌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한주가 될 것”이라며 “서촌의 매력을 보고, 걷고, 경험하고, 맛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