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이 지난 23일 구청사에서 ‘2023 마포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인ㆍ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준비됐다.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대회에서는 3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채용 면접, 취업 정보, 부대 행사 등이 있었다. 특히 취업 정보 부스에서는 2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진행했다. 또 취업 정보 부스에는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 서강대 창업지원단,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참여했다. 구청 1층에 있는 직업소개소도 있다. 구민 누구나 직업전문상담사와 상시 상담을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최근 구립어르신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어르신합창단은 지난 23일 JCC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작년 창단한 어르신합창단은 각종 축제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맡고 있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5일 연주회를 열었다. ‘우리들의 꿈’, ‘종로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지역 어르신 등에 전달했다. 최근 캠프에 따르면, 캠프 측은 지난 21일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약 15명이 모여 절임배추를 나르고 직접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를 담갔다. 만든 김치는 용기 70여개에 담겨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올 여름에도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바 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그림과 요리 등 재능기부 수업도 진행했다. 이준호 캠프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는 전달받은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의 어린이 전용 극장인 아이들극장이 다음달 15~24일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한다. 최근 극장에 따르면, 이 작품은 영국의 문호 찰스 디킨스 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바탕으로 극장 측이 가족음악극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병훈 연출가, 김숙희 예술감독, 심우창 원로배우 등 거장들은 물론이고 베테랑 출연진이 꾸준히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공연은 ‘구두쇠 스크루지’를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며 어린 손주에게는 진정한 삶의 가치와 교훈을, 부모가 된 자녀에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극장 측은 전했다. 공연에는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가 함께 관람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공연은 다음달 15~24일 열리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12월 24일은 오후 3시, 7기, 일요일은 오후 3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네스프레소가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오리지널 커피 전 품목을 1 캡슐 당 599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3% 할인 폭이다. 할인 구매는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가능하며, 페스티브 커피 3종은 할인 제외다. 이 외에도 회사 측은 이달 2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함께 ‘기프트엑스’ 상품을 출시한다. 기프트엑스에 해당되는 상품을 선물하면 선물하기 고객들에게만 단독으로 제공되는 특별한 네스프레소 팝업 초대장과 선물을 제공되는 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강설이 내렸을 때도 1시간 이내에 제설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속 제설시스템’을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민간 제설용역 확대 시행 ▶보도 및 산책로 전용 제설장비 확보 ▶민간제설기동반,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 재편성 ▶원격제설시스템 설치구간 추가 ▶제설제 보관의 집ㆍ제설함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제설 시스템을 만들었다. 기존에는 주요 도로는 제설차량이, 보도나 이면도로는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자원봉사자 수작업 등으로 제설을 해왔다. 이를 최대한 기계화, 체계화, 대형화하겠다는 것이 구청의 방안이다. 우선 구청은 제설용역 차량을 작년 7대에서 올해 28대로 늘렸다. 민간 제설용역 작업노선을 기존 약 50㎞에서 약 290㎞까지 확대했다. 노해로 등 37개 주요 도로에 더해 이면도로까지 커버한다. 또한 구청은 보도 및 산책로 전용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차량 진입이 가능한 보도는 구가 직접 제설한다는 방침이다. 폭이 좁아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이면도로나 보도는 민간제설기동반을 가동한다. 기존 600명에서 74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또 구청은 도로 열선시스템을 작년 5곳 외에 올해 3곳을 추가했다. 수락한옥어린이집 주변을 포함해 상계동
도봉구청과 창동역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이 참여한 ‘창동 클리너스’ 활동이 지난 23일 진행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쓰레기 없는 창동역 상점가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 공공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이날 노해로69길을 중심으로 방치 오토바이, 가판대 등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적치물들을 정비하고 불법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을 수거했다. 구청은 마들로11가길 등에서 올해 연말까지 2회 더 활동을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창동 클리너스’ 활동을 통해 창동역 주변 상점가가 구민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도심의 실핏줄과도 같은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한국사진작가협회 도봉구지부와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하는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 쌍문동’ 사진전은 도봉구 쌍문동의 문화, 자연, 주민 생활 등 쌍문동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도봉구 곳곳에서 열린다. 이달 30일까지 서울노보스병원, 다음달 1~8일 쌍문3동 주민센터, 다음달 11~22일 덕성여대 등이다. 문화원 측은 “이 전시를 통해 쌍문동을 비롯한 도봉구 곳곳에 켜켜이 쌓인 지역문화를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0년에도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 출간 및 기획전시를 진행했으며, 작년에는 도봉동을 소개한 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달 말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상담캠프를 도봉숲속마을에서 진행했다고 최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전문가와 함께 1박 2일 동안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집중 집단상담이 주된 내용이다. 올해 첫 시행된 교육으로, 참여자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나’에 대한 이해와 부부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을 살펴보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과 지지할 수 있다. 이 교육에는 부부 5쌍이 참여했는데, 참가자들은 “부부집단상담을 통해 우리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에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존중 받는 느낌과 치유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를 먼저 아는 것이 관계 회복에 중요한 부분임을 알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센터는 밝혔다. 내년에도 센터는 부부상담캠프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활속 다산사상’ 24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열렸다. 이번 기수는 46명이 수료했다. 생활 속 다산사상 프로그램은 조선후기 대표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이 시대 리더가 가져야 할 애민정신 등을 배우고 함양할 수 있는 강북구청의 대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이번 24기 교육은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사이버대 현장 강의 10회, 수원 답사 1회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다산의 생애와 사상, 효와 리더십, 목민심서에 담긴 애민사상 등을 공부했으며, 수원 화성을 답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일반선발 48명, 특별선발 12명 등 총 60명이다. 이달 30일 기준 강북구 내 주민등록을 마친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제적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ㆍ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재ㆍ휴학생, 평생교육법상 사내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최근 2년(2022~2023)년 이내 강북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의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ㆍ장애인ㆍ자활ㆍ우선 돌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4~31일까지 20일간이며, 일 보수액 5만7300원(중식비 포함)이다.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 조건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경험들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공공기관에서 하는 업무들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25일 오전 11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녹색소비의 날’ 캠페인을 한다. 올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소비에서도 ‘환경보호’를 빼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또 소비자들의 올바른 소비생활과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도 있다. 행사에서는 소비자피해상담, 필통 냅킨아트 체험, 천연 섬유탈취제 만들기 체험, 업사이클링 걱정인형 만들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 소비트렌드 알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협의회는 2017년 창립했으며, 그동안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울산YWCA,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울산YMCA,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등이 회원단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초안산 자락 산림훼손지를 복원해 ‘초안산 수국동산’을 조성했다. 월계동 산46-3번지 일대 15890㎡ 부지로, 그동안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던 곳이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수국을 테마로 한 초화원과 초안산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연못이 있으며, 목수국, 아나벨, 썸머시리즈 등 17종 약 8000본이 식재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의 패션봉제 공동브랜드인 포플이 성수동에 2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포플은 모두를 위한 옷이라는 뜻으로 중랑구 내 최고 기술의 봉제 전문 마스터와 톱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공동 브랜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올해 가을, 겨울 컬렉션과 지난 시즌 상품 등을 판매한다. 포플의 올해 가을, 겨울 컬렉션에는 ‘분더캄머’의 신혜영 디자이너와 ‘오디너리피플’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컬렉션은 포플 베이직 라인과 포플 포커스 라인이 있다. 포플 베이직 라인은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플 포커스 라인은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수동 팝업 스토어 오픈으로 포플을 더욱 많은 분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구의 핵심 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리온이 최근 고단백 스낵 제품군인 닥터유 단백질칩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달걀 2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수공법을 적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도 바삭하고 경쾌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버터 풍미와 짭쪼름한 오징어 맛이 조화를 이룬 ‘버터구이 오징어맛’, 매콤한 칠리를 더한 ‘칠리살사맛’ 등 2종을 선보인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닥터유 브랜드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한다. 회사 측은 기존 바, 드링크, 파우더에 이어 단백질 스낵을 내놓았다. ‘단백질 트렌드’와 더불어 간식 하나를 고를 때도 맛과 영양에 가성비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