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최근 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했으며, 국내 아마추어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권위 있는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라고 한다. 이들은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과 경연을 펼쳐 대상을 차지했다. 서효정 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노원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후 30여년간 노원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봉사단 역할을 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을 발매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라이필 멀티비타민 컴팩 포 우먼’은 여성을 위한 총 22개 필수 영양소를 초소형으로 만들어 몸에 좋고, 먹기도 좋게 만든 제품이다. 라이필 멀티비타민은 일상 활력을 위한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고, 여성에게 필요한 비오틴과 엽산 등 5가지 성분은 일일기준치 대비 2배로 강화했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테아닌과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비타민A도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여성들이 기능식품을 섭취할 때 정제나 캡슐 크기에 민감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소 사이즈의 비타민을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2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겨울철 집중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그 모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이에 구청은 작년에는 21억 9000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 목표는 22억원이다. 성금, 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와 기업은 도봉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샘표식품이 28일 ‘장(醬), 발효, 우리맛_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며 우리 장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그 중에서 ‘장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에는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헤드 셰프 등이 나선다. 샘표의 ‘장(醬)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은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개최된다. 21일까지 샘표 공식 홈페이지 등의 링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내년 1월 재개관하는 구립 노원아트뮤지엄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전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현대미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내용이다. 전시는 ▲도시ㆍ뉴욕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동료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장 주요 섹션을 따라 ‘뉴욕화파’ 작가 21인의 회화와 영상 총 36점을 감상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문화는 모든 시민을 위한 보편적 약속이며, 집 근처 미술관에서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그 실천이다”면서도, “노원구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오시는 많은 분들이 불암산을 마주한 공간에서 강렬한 문화의 향기를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노원아트뮤지엄은 노원문화예술회관 전시실 개선사업을 마친 뒤 재개관하는 곳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이달 25일부터 운영하는 자유비행 M5060 교육은 50~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극복하도록 돕는 취지다. 교육은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노원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연출, 프로필 촬영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으로 꾸려져 있다. 관내 50대 이상은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54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2~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어린이 인형극 ’숲 속 마법사와 신기한 약‘을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공연은 동요와 율동, 게임으로 시작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회자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약품 안전 사용과 비상 시 대피 방법 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숲 속 마법사와 신기한 약(별마당인형극단)‘은 인형 캐릭터를 활용해 의약품의 안전한 보관법과 폐기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인형극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과 폐기법을 재미있는 창작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발생 가능한 의약품 안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글로벌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전시회 ‘디자인살롱 서울 2024’가 12월 12~13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ㆍ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전한다. 올해 대회에는 유명 디자이너인 리오넬 자도가 연사로 나선다. 호스피탈리티 공간을 단순한 서비스 공간으로 보지 않고 스토리텔링이 담긴 장소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이야기와 경험을 전달하고 있는 그의 철학을 접할 수 있다. 또 디자이너 킴 무안지라이는 ‘미지의 스토리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이재흔 트렌드 파트장이 ‘나에게 필요한 트렌드를 읽는 법’을 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1일 온라인으로 ‘2024 국제 ESD 국제포럼(DEIF 2024)’을 연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의 빛과 그림자: 포스트 휴먼에서 윤리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 중고대학부 수료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 강연 ▲청소년 발표 ▲국내외 사례발표(한국, 인도)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내야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을 모색하는 지금, 인공지능(AI)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대표 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이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오색별빛정원전’을 연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겨울부터 시작해 올해 18회째다. 오색별빛정원전은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화려하게 꾸민 야간 조명 행사다. 올해는 수백만개의 불빛으로 꾸며진 하경정원, 푸른 바다를 연상케하는 아침광장 등이 관객을 맞이한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일몰시를 기준으로 점등되며, 오후 9시(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2일 청사 대강당에서 ‘강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강북구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나누며, 자치회 성과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13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활동영상 시청, 동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인수동 골목벽화, 번1동 물놀이 축제 등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배우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안은미 무용감독과 함께하는 2024 꿈의 무용단 ‘관악 으라차찬’의 정기공연이 30일 관악아트홀에서 열린다. 안 감독은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주목받으며 ‘재미있는 파격’이란 수식어와 함께 국내외 상을 받은 세계적인 예술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꿈의 무용단’사업은 지역별 거점기관 20개소에 5년간 총 4억 원 이상을 연속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작년 선정됐으며,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전 과정 무상으로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악 으라차찬 단원들은 지난 추석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세종문화회관 야외 뜨락에서 진행된 플래시몹에도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70분간 진행된다. 전석 무료공연이며, 네이버 예매를 통해 표를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달 28일 ‘지역문화 튜토리얼’의 이어하기, 연결하기 등 2개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최근 기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사업의 일환이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및 인천권역 교육생 207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덕성여대 지역협업센터에서 맡는다. 이번 수료생은 15명이다. 행사에서 이들은 그간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문화현장으로 나설 미래인력으로서의 다짐과 소회를 밝혔다. 문화원 측은 “지역학 기초 이론에서부터 심화, 문화현장 실습 및 네트워크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요건을 다각도로 갖춘 교육과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민 1세대 한국인 여성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신작 에세이 ‘어쩌다 보니, 시카고의 피자 레이디’가 최근 출간됐다. 최근 초록펭귄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학생비자로 미국 땅을 밟아 지금은 시카고 근교에서 남편과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기혜리 작가의 일대기를 담았다. 작가는 피자 레이디로서 마주하는 깊고 따듯한 일상을 글로 풀어내며, 아득한 불안과 고독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이방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작가는 타국에서의 삶은 아름다운 낭만이 아니라 수많은 허들을 넘어야 하는 엄청난 도전이라 밝힌다. 에세이에는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 녹록지 않은 삶의 현실과 근원적 존재의 외로움 등 희노애락을 담았다. 또 손님과 이웃 등의 지지와 격려를 통한 자신의 성장일기도 전한다. 미국 유학이나 이민을 꿈꾸는 독자를 위한 꿀팁도 담겨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가 민감하고 약해진 피부를 위한 마일드 앤 퍼펙트 라인 제품 3종을 최근 출시했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라인은 리뉴얼 상품인 ‘오일 투 폼 클렌저’와 ‘페이셜 필링’ 그리고 신제품 ‘포어 필링 패드’로 구성돼 있다. 오일 투 폼은 메이크업 리무빙과 딥 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페이셜 필링은 2002년 출시 이후 700만 개 이상 판매된 프리메라의 대표 자극도 제로 필링 젤 제품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포어 필링 패드는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고,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생성을 예방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