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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청소년 희망 정책 콘서트

중구청이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한 ‘희망 정책 콘서트’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8월 청소년 대토론회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을 바탕으로, 3개월 동안 아이디어 회의와 사례 분석, 지역사회 탐방 등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시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청소년 교통비 지원(17~24세 청소년 교통비 월 3만 원) ▲반려동물 애도 지원(반려동물 애도 상품 ‘메모리얼 스톤’ 등) ▲중부시장 건어물 축제 개선(1인가구 건어물 구독 서비스, 외국인 참여 이벤트) ▲초ㆍ중ㆍ고 그린 급식 확대(그린 급식바 운영지원, 채식 급식 홍보 이벤트) ▲남산자락숲길 청소년 참여 행사 개최(체험활동형 오리엔티어링, 테마 미션) ▲청소년 역사지도 대회 개최(학교 대항 중구 탐방 역사지도 제작 대회) 등 총 6개 정책이 발표됐다.

현장에서는 김길성 구청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을 경청하고 대화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구에서 여러분이 낸 정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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