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관내 초중고생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개설하고 이달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어민 영어 강사 1명이 학생 1명 또는 3명과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로 꾸려진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이 가능하다. 수강은 도봉구 주민등록이 있는 초3~고3 학생이며, 일반학생(다자녀 포함),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나눠 각각 190명, 25명을 선발한다.
수강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이다. 일반학생은 구청이 월 1만6000원을, 저소득층 학생은 구청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다자녀 학생의 경우에는 10% 할인된 가격 적용 후 월 1만6000원을 구청이 지원한다.
이 수업은 작년 기준 학생 총 1127명이 수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