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이 대기업 공채를 앞두고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데 쓰는 돈이 평균 13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준생 2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왔다고 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응답자 중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인적성검사를 준비했다’는 사람은 75.8%로 나왔다. 또한 응답자들은 인적성 검사 준비 기간으로 1~2주를 가장 많이(38.2%) 꼽았다. 준비 방법으로는 독학이 57.8%로 가장 많았고, 동영상 강의(34.3%), 취업 사이트 모의고사(28.9%), 취업스터디(23%)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 신입공채 인적성검사를 준비한 취준생 4명 중 약 1명은 삼성 GSAT를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달 31일 등나무문화공원에서 ‘2023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채용존, 유관기관존, 체험존, 프리마켓존 등으로 운영된다. 채용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건설, 쿠팡, 아모레퍼시픽 등 채용 계획이 있는 4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150명 이상이 채용될 계획이라고 구청은 전했다. 유관기관존에는 노원일자리상담센터, 청년일자리센터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19곳이 참여하여 구직자의 취업 등록과 알선을 지원한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체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AR/VR 직업체험, 카드를 이용해 진로탐색 및 인적성 검사를 진행하는 프레디저진로적성진단, 취업 타로 등이 있다. 또한 구청은 행사 진행 후 미채용자에게는 직업상담사를 통해 개인별 상담을 통한 잡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창업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어한스(어서와~ 한국은 스타트업이야!) 창업캠프는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이를 발표하고 심사 받으며 차기 예비창업자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강북구청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 캠프의 참가 대상은 서울시 내 창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 포함 학생 및 일반인 팀이다. 개인 지원도 가능하다. 팀 지원의 경우 외국인 포함 4인 1팀의 구성이다. 총 8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는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 창업캠프를 진행한다. 춘천에서 진행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이달 26일 마포구청과 함께 ‘2023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잡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출판ㆍ문화ㆍ디지털 콘텐츠 유망 직종 탐색하기’를 주제로 웹소설 작가, 여행작가, 1인 출판, 웹콘텐츠 PD 직종을 다룬다. 또 이들 직종 현직자 4인이 행사에서 연사로 나서 직업을 소개하고 전망을 제시한다. 참가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받는다. 박성아 센터장은 “이번 잡토크 콘서트는 웹소설, 웹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디지털콘텐츠 분야로 취업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3040경력단절여성들에게 중부여성발전센터만의 특별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도청은 지난 22~24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3%가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가계에 부담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등이었다. 추석 연휴 가족, 친구와의 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60%가 ‘있다’, 36%가 ‘없다’는 답을 내놨다. 추석 계획이 없는 응답자가 꼽은 이유로는, ‘연휴 인파를 피하거나 쉬고 싶어서’ 39%, ‘숙박비/교통비가 부담’ 19%, ‘근무/학업 등 시간이 없어서’ 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예비창업자들이 혁신기업을 직접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보고 CEO에게 창업에 대한 지혜를 배우는 내용의 ‘GB혁신기업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구민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지난달 1차 기업탐방에서는 23명의 교육생이 성동구 소재 재활용 사업장 서울새활용플라자와 경기 안성시 소재 생란 유통 및 가공식품기업 세양을 견학했다. 이들은 또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품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달 13일에는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인천시에 위치한 인더로컬 협동조합과 연우를 견학했다. 인더로컬은 지역의 청년, 주민, 예술가와 함께 차별화된 로컬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며, 연우는 국내 1위 화장품패키지 생산기업이다. 구청은 이 외에도 예비창업자와 개업한지 5년내 창업자를 위해 성장형 점포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선정된 10개 점포에겐 지원금 최대 200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 3회 등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임직원 특화 거치식 신상품인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를 26일 출시했다. 최근 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한 1년제 거치식 상품이다.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2억원 이내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최대 연 0.4%p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4.30%(9월 25일 세전 기준)이다. 우대 조건은 ▶가입시점 중소기업 근로자로 확인되는 경우 연 0.2%포인트 ▶계약기간 중 기업은행으로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연 0.1%포인트 ▶가입일 이전 6개월 이내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만기해지하거나 가입일 또는 만기일에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보유한 경우 연 0.1%포인트 등이다. 또 상품에 가입한 중기임직원에게는 다양한 학습과정(어학, 자격증, 요리 등)을 수강할 수 있는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혜택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25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 취업특강, 지원기관 및 제도 안내, 체험, 부대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과 채용도 가능하다. 도봉구청과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도봉여성새일센터,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함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KB국민은행이 꼽혔다. 최근 잡코리아가 4년제 대졸 학력 구직자 4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1%가 금융권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상경계열은 응답률이 90.4%에 달했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는 1위 국민은행 (20.8%, 복수응답), 2위 토스뱅크(19.5%), 3위 카카오뱅크(17%), 4위 기업은행(11.3%), 5위 신한은행(9.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구직자 중에는 ‘토스뱅크(15.7%)’를, 여성 구직자 중에는 ‘KB국민은행(25.8%)’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들이 해당 금융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복지가 우수할 것 같다는 답이 28.9%로 가장 많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추석에 상여금을 받는 직장인은 2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가 직장인 7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회사는 우선 직장인들에게 ‘추석과 설 등에 회사로부터 받고 싶은 명절 관련 복지가 있는가’를 물었다. 이에 응답자의 83.9%가 ‘추석과 설 명절 등에 두둑한 현금을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답했다. 이 외에에 명절 전후 유급휴가(7.8%) 한우, 전복 등 집에 생색낼 수 있는 특급 선물(7.5%) 등의 답이 있었다. 하지만 응답자의 44.8%가 ‘우리 회사는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직원 복지 항목 중 상여금 지급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45.7%) ▶상여금 대신 명절 선물을 지급하기 때문(35.5%) ▶매출 감소 등 경영 상황으로 인해 지급하지 않는다(15.8%) 등이 나왔다. 추석에 회사로부터 상여금을 지급받는다고 답한 55.2%의 직장인들이 밝힌 상여금 액수는 평균 46만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28~30일 구청 청사에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추석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의 대표 동물복지 서비스로, 고향에 다녀오는 구민들의 반려동물 위탁 부담을 줄이고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견 발생 예방의 취지다. 지난 설 연휴에도 노원구 반려견 돌봄쉼터에는 견주 22명이 이용했다. 이들 전원이 다음번 이용을 희망해 이번에도 구청 2층 대강당에 반려견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쉼터는 호텔장과 놀이터로 꾸려진다. 반려견들은 돌봄 기간동안 쿠션방석,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침구로 꾸며진 호텔장에서 편히 쉬고, 성별과 체급에 따라 구분된 놀이터에서 다양한 운동기구와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게 된다. 또한 쉼터에는 오전 9~밤9시 3인 1조 펫시터가 2교대 배치된다. 야간에는 구청 당직 근무인력이 반려견을 챙긴다. 부상견이 발생시 바로 지역 24시간 동물병원으로 연계한다. 접수는 이달 11~20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위탁비는 5000원이다. 이용대상은 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 중 ▶출생 후 6개월 이상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다음달 3일까지 126기 정규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무ㆍ행정, 출판ㆍ문화콘텐츠, 디지털, 강사양성, K-뷰티, 조리, 의상, 공예, 외국어, 몸건강 등 분야에서 직업교육과 생활문화교육으로 꾸려진다. 교육은 10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다. 수강은 서울시민인 여성으로, 각 강좌 정원의 20%에 한하여 남성 및 타지역 거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직업교육으로는 ▶일러스트ㆍ포토샵 실무활용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활용&업무해결 ▶컴퓨터 패션디자인 ▶오픈마켓&쇼핑몰 전문가 과정 등 62개 강좌가 있다. 생활문화교육으로는 재봉, 빵, 드로잉 등 24개 강좌가 있다. 특히 센터는 이번 정규과정부터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 정책에 따라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수강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적용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가 이달 6일 중앙경제HR교육원과 함께 ‘2023 잡코리아 HR 세미나’를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하반기 채용 시즌에 앞서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다. ‘성장하는 기업의 채용 전략 및 온보딩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인사 채용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90년생이 온다’를 집필한 임홍택 작가가 첫 세션 연사로 나선다. 임 작가는 Z세대인 2000년대 세대의 특징과 그에 따른 채용 전략에 대해 소개할 전망이다. 또한 잡코리아의 한윤정 팀장과 김명화 프로가 연사로 나서,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고 채용시 까지 케어해 주는 ‘원픽’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또 슈피겐코리아 박은진 프로가 연사로 나서 자사의 채용 전략과 온보딩 메커니즘에 대해 전한다. 우아한청년들의 김윤진 팀장은 우수 인재 채용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 아르바이트를 모은 ‘추석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31일 오픈했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백화점ㆍ마트 ▶도소매ㆍ전통시장 ▶매장관리ㆍ판매 ▶포장ㆍ분류 ▶택배ㆍ배달 등 총 5개의 추석 특화 업직종을 구성해 공고를 한 눈에 모았다. 또한 사이트에서는 지역이나 성별 등에 맞춰 채용공고 상세 검색을 할 수 있다. 지난 28일 기준으로 사이트에는 920여개의 추석 알바 공고가 올라와 있다. 회사 측은 10월 2일까지 추석 알바 채용관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 여름 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한 대학생의 평균 소득은 138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알바몬이 119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88.9%가 이번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84.4%(복수응답)가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들이 올 여름 아르바이트로 번 돈은 1인 평균 138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새 학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학기 중 공강 시간 등 여유 시간에 알바를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방학은 물론 학기 중에도 상시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이 상당수에 이른다”면서 “방학이 끝나가고 개강을 앞둔 요즘은 알바 전환기로 방학 알바를 마무리하고 새 학기 알바를 준비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증가하는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