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4일 부평지점 3층에서 인천 청년 대상 창업 프로그램 ‘드림스타트업챌린지’ 2기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예비,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이커머스 중심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신한은행은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은행은 서류와 면접을 거쳐 31명의 교육생을 뽑았다. 교육생들은 ▶1:1 비즈니스 전문가 코칭 ▶매출 증대에 필요한 특별 강의 ▶챗GPT 활용 포함 온라인 창업 교육 ▶코워킹스페이스 무료 사용 ▶교육생 네트워킹 등 지원을 8주 동안 받는다. 은행은 최종 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고 총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이달 27~28일 양일간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강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무료 강좌다. 이번 강의에는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교육생에게는 상권 입지 분석, 마케팅, 세무, 노무 등 창업 과정 전반에 걸친 내용이 강의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청이 다음달 5~21일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소득지원금, 생활안정기금 등 2종류의 융자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민소득지원금 융자는 3000만원 이하로, 서울시 소재 사업장이 있는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의 운영개선자금을 융자해 주는 내용이다. 생활안정기금 융자는 2000만원 이하로, 재난을 당하여 필요한 생계자금, 긴급의료비 등을 빌려준다. 하지만 부채탕감 또는 생활비 목적의 융자는 제외된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도 융자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율은 연 1.5% 조건으로,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스케줄이다. 신청자는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접수 해야 하며, 국민은행 동작구청지점에서 신용 심사를 한다. 신청시 ① 대부신청서 ②개인정보활용동의서 ③각서 ④사업자등록증 및 사업장임대차계약서 각 1부 ⑤ 소득금액증명원 ⑥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융자 신청은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7월 31일까지 담보평가액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융자대상은 강북구 관내에 사업자등록(6개월 경과)을 완료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올해 한시적으로 연 이자율 0.8%를 적용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한도는 부동산 담보시 1억5000만원, 신용보증서 담보시 5000만원 이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서류를 지참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담배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또 대출 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융자금이 회수조치되며, 일반금리로 소급적용된다. 융자된 기금의 용도는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자금이며, 기존 대출 상환목적으로 신청할 수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올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최근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 6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6.2%가 여름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들이 알바를 하는 목적이 무엇(복수응답)으로는 용돈마련(74%), 저축 및 여윳돈 마련(57.8%), 사회생활 경험을 쌓기 위해(11%),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해(10.2%), 학비 마련(7.7%) 등이 꼽혔다.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직무(복수응답)로는 사무직(50.5%)이 가장 높게 나왔고, 그 외에 편의점/쇼핑몰 등 매장관리(43.9%), 테마파크/워터파크(41%), 카페/레스토랑 등 외식/음료(40.7%) 등의 직무가 꼽혔다. 피하고 싶은 직무 1위로는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전체 응답자의 64.7%의 선택을 받았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체력 소모가 심한 아르바이트를 기피하기 때문으로 업체는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운영하는 취창업 청년 지원 중장기 프로그램 ‘청포도 플러스’가 다음달 6일부터 2기를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ㆍ창업에 도전한다’는 뜻으로 브랜딩됐다.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달 14일부터 1기생 50명이 진행 중이다. 교육은 5개월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영역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직 청년들이 취ㆍ창업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들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올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최근 대학생 77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3%가 이같이 답했다고 한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에서 92.2%가 나타난 것보다 4.1%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특히 여름방학 알바를 계획 중인 대학생 4명 중 1명은 ‘N잡’(2가지 이상 직업)을 할 예정으로, 20.8%가 현재 근무중인 알바를 지속하며 추가로 새로운 알바를 구직하겠다 말했다. 6.4%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새 알바 자리를 2개 이상 구할 것이라 답했다.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로는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이 컸다. 응답자들은 ‘2학기 등록금 및 용돈(59.3%, 이하 복수응답)’과 ‘생활비(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디지털 전환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 교육, 전문가 협업을 통한 컨설팅 및 비용지원 등을 하며 1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3개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수입증명원, 상시 근로자 있는 경우 4대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없는 경우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내야 한다. 선발 결과는 8월 초 통지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더 좋은 환경의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서는 평균 7개월이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취업 전문업체 잡코리아가 지난 1년간 취업 및 이직에 성공한 남녀 직장인 357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력직의 이직에는 평균 7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평균 구직기간 6개월보다 약간 길었다. 경력직 응답자들은 이직 과정에서 어려웠던 일로 ‘지원할 만한 공고를 탐색하는 것’(60.4%)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신입사원 구직자들은 ‘어떤 직무나 분야로 취업하면 좋을지 확신이 없어 힘들었다’(51.6%)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취업 또는 이직한 직장에 만족하는가’ 질문에 28%만 ‘만족하는 편’이라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답이 54.9%, 불만족한다는 답이 17.1%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장하는 카페 운영을 위한 경영서 ‘카페 경영 수업’이 최근 출간됐다. 최근 성신미디어에 따르면, 이 책은 현업에서 카페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저자가 카페 창업과 경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실패 요소를 줄이며, 효율적인 카페 운영과 높은 매출 내는 방법을 담은 경영서로 출간됐다. 책에는 ‘카페 시장 이해하기’, ‘매출 관리’, ‘비용 관리’, ‘사람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카페 사장이 꼭 알아야 할 대목이다. ‘카페 시장 이해하기’ 대목에서는 카페 시장의 분류와 분석, 수익 창출 방식,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쓰는 운영 시스템 등 카페 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다뤘다. ‘매출 관리’에서는 매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매출을 일으키는 고객, 단골을 향한 서비스 등 매출 관리 방법을 다루며, 매출이 떨어지는 이유와 개선 방법, 경쟁 상황 대응 전략을 전한다. 또한 ‘비용 관리’에서는 카페의 손익 개념을 정리하고, 중요한 비용인 원가, 임차료, 인건비, 판매관리비 등을 소개하며, 손익계산서 작성법을 전한다. ‘사람 관리’에서는 직원의 채용과 직원 성향에 따른 관리법 등 카페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직원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책의 저자인 조차행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사업이 26일부터 접수한다. 최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 소재 점포형 소상공인 중 6개월 이상 운영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미 폐업한 사람은 불가하고, 업력 5년 이상인 경우 우대한다. 올 하반기에는 650곳 내외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현장방문 후 경영진단(총2회), 진단결과에 따른 심화컨설팅(최대2회), 솔루션 이행비용 지원(최대 300만원 이내) 등이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로,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3개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수입증명원 등을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꾸린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간은 기존사업의 종료로 발생한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저렴한 임대료의 청년 창업 공간으로 바꿔 공유오피스로 조성하기로 결정하면서 생겼다. 청년들의 창업 부담은 줄이고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위치는 상계역 5번출구 인근에 있다. 건물의 4층에 있으며, 총 3개의 사무공간(6.83㎡~7.56㎡)과 공용 회의실(11.18㎡), 휴게공간(22.4㎡) 등이 있다. 구청은 입점 청년 창업가에 대해 ▶최대 월 6만7천 원의 저렴한 임대료 ▶재계약 시 최대 2년 입주 ▶별도 보증금, 전기세ㆍ수도세 등 관리비 자부담 면제 ▶2인용 책상ㆍ의자, 복합기, 인터넷 회선 등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청년창업팀(또는 예비팀) 2팀을 모집한다. 대표자가 만19~39세 청년이면서 노원구민이거나 공고일 기준 사업장이 노원구여야 한다. 1~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법인 등록 3년 이내여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 열 명 중 여덟 명은 올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최근 알바몬이 대학생 3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3%가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 답했다. 경제적 자립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0.9%는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 답했다. 그 외에 ‘2학기 학비 마련을 위해(14.3%)’, ‘여행이나 어학연수 등 특정 목적의 자금 마련을 위해(14%)’,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될 경험을 쌓기 위해(13.6%)’ 등이 나왔다. 이들 대학생이 좋아하는 알바 직군으로는 사무직이 32.8%, 관공서 26.3%, 카페/디저트점 25.3%, 편의점/매장관리 14.9% 등이었다. 회사 측이 이들에게 여름방학 알바로 희망하는 총 소득 목표를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243만원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미취업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작년에 시행한 ‘노원찬스’ 사업 중 하나다. 작년 상반기 기준 1050명이 신청했다. 올해는 사업을 독립시켜 확대 시행한다. 만 19~39세 노원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약 1600명이 대상이다. 군복무자,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 등은 제외된다. 이들 청년은 지역 내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이용권을 구매한 후,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추후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노원사랑상품권을 환급받게 된다. 구청은 150시간 상당의 이용권 비용으로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환급받았더라도 올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졸업증명서(최종학력), 지역 내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결제 영수증 등을 함께 내야 한다. 증빙 자료는 공고일인 올해 5월 22일 이후 발급분만 인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동구청이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성동안심상가 입주자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성동안심상가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다중이용시설 등 총 23개 업체를 지원한다. 구청은 상반기 매출감소액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임대료를 최대 40%까지 감면하고 안심상가빌딩 공용관리비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대료 납부기간을 6월까지 유예하고 연체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성동안심상가는 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린 임차인,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이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도록 성동구가 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5~10년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겠다는 의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길고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지만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이번 조치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