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스이노베이션이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핏포스타트’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룩스이노베이션은 룩셈부르크 정부 산하 기관으로, 이번 핏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ICT·우주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핏포스타트는 1년에 두 번씩 진행된다. 현지 발표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기업들에겐 최대 5만 유로를 지원한다. 한화 약 66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더해 약 4개월에 걸친 코칭, 전용 업무 공간 등의 혜택이 제공한다. 이에 더해 핏포스타트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은 룩셈부르크 소재 기관과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프로그램 수료 후 5만 유로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은 룩셈부르크 경제부에서 10만 유로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핏포스타트는 프로젝트 사업화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5년 미만 ICT·우주 기술 초기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홈페이지에 참가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020년 1월 20일(현지 시각)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2020년 1월 20일 20시까지다. 서류심사를 거친 기업은 현장 피칭 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스타벅스 다이어리 행사가 31일 끝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연말 이벤트인 플래너 증정 행사를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플래너 증정 행사는 e-프리퀀시 적립을 통해 스타벅스 플래너를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에 따라 맘카페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지인을 통해 프리퀀시를 받으려면 31일 중 증정을 마무리하고, 31일 스타벅스 영업시간 내에 다이어리나 펜을 받아야 한다. 다이어리 등 증정품이 소진된 매장에서는 톨(tall) 사이즈 음료 2잔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 증정 이벤트는 e-프리퀀시를 통해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17잔에 해당하는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플래너 1권이나 펜 세트 1개를 증정하는 행사다. 올해 프리퀀시 행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약 2달간에 걸쳐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엔 스타벅스 플래너와 함께 펜 세트를 증정품에 추가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원활한 사은품 증정을 위해 지난 23일 오후부터 앱과 홈페이지에 매장별 입고 플래너·펜세트 수량을 색상별로 공개하고 있다. 최희정 스타벅스
CU는 서울 도심에 친환경 편의점 ‘그린 스토어’를 26일 열었다. 점포 시설·집기·인테리어·운영 등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CU서초그린점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연 것이다. CU는 지난 2010년 태양광·풍력 발전·전기차 충전시설 등 친환경 품목을 도입한 그린 스토어를 경기도 양평·제주 서귀포에 개점한 바 있다. CU서초그린점은 기존 그린 스토어오 달리 도시형 친환경 편의점으로 에너지 절감·자원 절약·환경 보호 등에 맞춰 내외부 모든 요소를 친환경으로 조성했다. 음료 진열대엔 열손실 최소화 시스템을 적용했고, 점포 곳곳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태양광 등기구·절전형 콘센트·단열유리 등을 설치했다. 이에 더해 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점포 내 모든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각 집기들의 전력 사용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체계다. 또 기존 화학 냉매가 아닌 자연 냉매를 사용한 냉동고·실외기를 설치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 기기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0에 가깝다. 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 지수를 약 80% 이상 줄일 수 있다. 전기료 절감 효과는 최대 17%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린 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상, 아토피 등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닥터지는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23일 진행했다. 행사엔 닥터지 안건영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닥터지는 이번 후원이 “향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의 피부 치료와 성장을 도모하눈 데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안건영 닥터지 대표는 “앞으로도 닥터지의 건강하고 바른 피부과학이 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매일유업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오나 학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오나 학교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양육미혼모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생활 공동체형 생활학교다. 기부금은 매일유업의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매일유업은 본사·공장 등 사업장에서 미혼양육모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자선바자회를 지난 19일 열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은 판매 수익은 약 1400만원에 달했다. 바자회엔 관계사인 상하농원·레뱅드매일·엠즈씨드·제로투세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쿠키 세트를 20박스 기부했다. 김선희 대표이사는 “매일유업·관계사·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매일유업 직원들의 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의식이 굉장히 높은 편으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올해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팬티라이너·탐폰 등 생리용품 총 359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품질점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점검을 받은 제품들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색소, 산·알칼리,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 등을 중심으로 이번 점검을 실행했다. 또 생리용품 330개 제품을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 60종을 모니터링한 결과, 검출량이 대부분 “인체 위해 우려 수준은 아니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에 더해 생리용품 126개 제품을 대상으로 다이옥신류·퓨란류에 대한 위해평가를 한 결과,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옥신류·퓨란류 총 17종 중 15종은 검출되지 않았고, 독성이 가장 약한 나머지 2종이 검출됐지만, 이 역시 “유해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는 안전한 생리용품 생산을 위한 노력은 이번만이 아니다. 2018년엔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와 함께 발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화 요령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지금까지 제조공정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가이드라인을 함꼐 발간하는 기업을 10개사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또 생리대·생리컵 제조·품질관리기준안을 마련하고 5개
주부들도 많이 지원하는 지자체 블로그 기자단들이 새해를 앞두고 신입 모집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오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하동의 관광지나 축제, 행사, 문화 등을 네티즌들에게 알리는 것이 임무다. 하동군에서는 군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것에 따라 기자단 활동비를 지급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용인시에서도 내년 1월 14일까지 블로그 기자단 50명을 모집한다. 블로그가 40명,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이 10명이다. 대상은 본래 용인시민이나 용인 시내 대학 재학생이지만, 타 지역민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용인시 블로그 기자단은 축제나 문화행사, 체육행사 등을 취재하고, 용인의 문화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일 등을 맡는다. 임기는 내년 2~12월이다. 남원시도 블로그 기자단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운영한다. 남원시 문화ㆍ관광ㆍ축제 등 소개 및 후기작성, 시민에게 알리고 싶은 유익한 정보, 미담사례 등 기사작성 등이 주된 임무로 연말 활동 우수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대구광역시, 안양시 등도 기자단을 운영하지만 주민 등으로 한정된다는 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1호 인재로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영입했다. ‘휠체어가 잘 어울리는 최혜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최 교수는 현재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 장애인식 개선 교육센터 이사장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스물 네 살 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 판정을 받았다. 발레리나를 꿈꿨던 최 교수는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우울하고 또 불안했었다고 한다. 이후 서울여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나사렛대에서 재활학 박사를 받는 등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학문적 깊이를 쌓아갔다. 이후 최 교수는 강동대 사회복지학과에 교수로 임용돼 그동안 강단에서 후학들을 양성해 왔다. 최 교수는 또 지난 2009년 세운 한국 장애인식 개선 교육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장애인 당사자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하는 센터다. 장애인으로서 한계를 떨쳐내고 학자로서 또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가로 활약해온 최 교수지만, 그 역시도 사회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최 교수는 “사회가 저를 바라보는 부정적 이미지나 신체적 어려움보다 사회적 장벽이 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영입 후 민주당을 통해 밝힌
CNN이 2019년 ‘아시아를 바꾼 젊은이’ 5명 중 한 명으로 양지혜(22)씨를 26일(현지 시각) 선정했다. 양씨는 십대 페미니스트 단체 WETEE의 공동 설립자로, 불법 촬영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양씨는 16살 때부터 여학생들을 향한 학교 내 차별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양씨에 따르면 당시 여학생들은 단정하게 옷을 입고 행동하라고 지시받았다. 또 교사들은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하기 위해 학생들을 불러냈다. 이에 더해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의 몸매를 평가했지만, 교사들은 이에 대응하지 않았다고 양씨는 덧붙였다. 이후 미투 운동이 한국에 퍼질 때, 양씨는 학생 페미니스트 그룹 조직과 시위를 통해 미투를 학교로 끌어들였다. CNN에 따르면 여학생들은 처음으로 매일 마주했던 성적 학대와 차별에 대항해 목소리를 냇다. 양씨는 적극적이지 않은 정부 조치에 불만을 느껴 2월 유엔의 어린이 권리 협약에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과 자신의 행동,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교육부는 성적 학대를 신고할 수 있는 첫 공식 창구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CNN은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이 채널을 사용할 수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문수컨벤션에서 ‘2019년 수돗물 사랑 주부 모니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난 19일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상수도 행정을 위한 정책제안을 하고 수돗물 신뢰제고 활동을 하고 있는 주부모니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 모니터와 김석진 행정부시장 등 약 14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물 관련 전문 분야와 인문 분야 특강, 모니터 간 교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울산시 수돗물 사랑 주부 모니터단은 지난 2008년 102명으로 발족해 상수도 정책 제안 과 수돗물 홍보 캠페인, 상수도 시설 환경정화활동 등을 해왔다. 지난해 5월엔 제6기 182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김 부시장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부모니터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주변에 적극 알리고 좋은 시책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화성시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송린이음터 3층에 21일 개관했다. 지역 주민 요구와 돌봄수요에 대응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다. 이를 위해 돌봄과 등‧하원지도, 숙제지도, 놀이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181㎡로 상담실·돌봄프로그램공간·주방·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또 센터가 위치한 송린이음터의 체육시설·도서관·어린이집·육아나눔터·그 외 복합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운영인력은 센터장 한 명과 돌봄교사 두 명으로 구성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화성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만 6세~12세)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이하) ▶다문화자녀는 우선 선발한다. 이용 가능 정원은 총 35명이다. 일시 돌봄 5명은 별도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다. 방학 중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엔 휴관한다. 이용료는 월 4만원 대로 급
울산시와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를 통해 3개 부문의 16개 중점 과제를 짰다. 구체적으로는 ▶양성평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사 우대 정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시간 축소와 휴가 확대 ▶육아가 행복한 보육 인프라의 확충 및 개선 등이 있다. 첫째는 양성평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사 우대 정책이다. 울산시는 근무성적평정에서 육아휴직 공무원에게 ‘우’ 이상 점수를 부여한다다. ‘우’는 상위 60% 이내에 드는 평가다. 그동안 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육아휴직에 들어간 직원을 최하순위에 평정해 인사·승진에 불이익을 준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전국 최초 시행이다. 또 평정대상기간 중 자녀를 출산 혹은 입양한 공무원에게 실적가산점을 준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자녀 0.5점, 둘째 자녀 1.0점, 셋째 자녀 1.5점, 넷째 자녀 2.0점을 부여한다. 울산시가 올해의 공무원상 수상자에게 0.3점의 실적가산점을 주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이다. 또 타 시․도에선 다자녀 출산 공무원에게 실적가산점을 부여하지만, 울산시는 첫째 자녀부터 실적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는 전국 최초다. 둘째로 일
'작심삼일'의 대명사 금연을 매개로 한 적금이 나왔다.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금연성공 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연을 새해 목표로 삼는 이들은 해당 적금에 가입해 금연에 성공할 경우 특별 금리를 더해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새해 금연을 다짐하는 성인들을 위한 상품이다. 가입자는 ‘금연성공 적금’ 가입과 함께 ‘금연응원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에서 매일 금연응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저축금액을 문자로 회신하면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다. 실명 개인 대상으로 매일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응원 메시지 회신 또는 HAI뱅킹을 통해 100회차 이상 입금 시 연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보건소·금연지원센터를 통한 금연성공 판정 시 연 1.5%포인트의 특별금리를 더해 최종 연 3.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연초마다 혼자 다짐하는 금연을 이제는 ‘금연성공 적금’과 함께하여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생활패턴과 밀착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연말을 맞아 유명 뷰티 어워드에서 ‘올해의 향수’를 선정하고 있다. 5개 어워드에서 뽑은 올해의 향수들을 모아봤다. 목록엔 랍셍스·불가리·랑방·나르시소 로드리게즈·디올 등의 제품이 올랐다. ◇ 롭스 LOVE H&B 어워즈: 랍셍스 나르코틱 블랜드 오 드 퍼퓸 롭스 어워즈는 올해의 향수로 ‘랍셍스 나르코틱 블랜드 오 드 퍼퓸’을 꼽았다. 그린 플로럴과 바이올렛 리프를 조화시킨 고혹적인 향이 특징이다. 시트러스와 바이올렛 리프의 그린 터치로 시작해 미들 노트의 아이리스와 수선화, 미모사를 어우른 플로럴 향이 난다. 베이스 노트엔 오리스와 머스크를 사용했다. 잔향감은 5~7시간 지속된다. ◇ 올리브영 어워즈: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EDT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 드 뚜왈렛’은 올리브영 어워즈 향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보랏빛 자수정을 연상시키는 바틀 모양을 디자인한 플로럴 계열 향수다. 유럽 귀족과 왕족이 가장 귀중하게 여긴 보석 자수정에서 영감을 받아 ‘젊은 귀족 여성’을 향으로 표현했다. 아이리스 향과 장미 향에 우디 향을 더했다. ◇ 화해 뷰티 어워드: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오 드 퍼퓸 화해 뷰티 어워드에선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포스코에서 창립 51주년만에 처음으로 제철소 현장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 김희 철강 생산기획그룹장이 이번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제철소 첫 여성 임원인 김 상무는 1990년 대졸 여성 공채 1기로 입사해 엔지니어 출신으로 여성 첫 공장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승진한 김 상무는 제철소의 생산성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의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책임의식에 기반을 둔다. 이에 더해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 실질·실행·실리 중심의 혁신마인드를 갖춘 기업시민형 인재를 중용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적극 돌파하고, 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안정 속 변화’를 추진한다. 조직개편은 기존 부문·본부제를 유지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또 불황 극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생산, 기술 분야 본원 경쟁력 제고에 함께 집중했다. 이에 프리미엄 철강제품시장을 선점과 미래성장 기반 공고화를 위해 친환경차 소재개발, 강건재 시장확대를 위한 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