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매일유업, 미혼양육모 가정에 1400만원 기부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달

 

매일유업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오나 학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오나 학교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양육미혼모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생활 공동체형 생활학교다.

 

기부금은 매일유업의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매일유업은 본사·공장 등 사업장에서 미혼양육모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자선바자회를 지난 19일 열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은 판매 수익은 약 1400만원에 달했다.

 

바자회엔 관계사인 상하농원·레뱅드매일·엠즈씨드·제로투세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쿠키 세트를 20박스 기부했다.

 

김선희 대표이사는 “매일유업·관계사·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매일유업 직원들의 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의식이 굉장히 높은 편으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