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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어워드에 뽑힌 올해의 여성 향수 5

랍셍스·불가리·랑방·나르시소 로드리게즈·디올

 

연말을 맞아 유명 뷰티 어워드에서 ‘올해의 향수’를 선정하고 있다. 5개 어워드에서 뽑은 올해의 향수들을 모아봤다. 목록엔 랍셍스·불가리·랑방·나르시소 로드리게즈·디올 등의 제품이 올랐다.

 

◇ 롭스 LOVE H&B 어워즈: 랍셍스 나르코틱 블랜드 오 드 퍼퓸

 

롭스 어워즈는 올해의 향수로 ‘랍셍스 나르코틱 블랜드 오 드 퍼퓸’을 꼽았다. 그린 플로럴과 바이올렛 리프를 조화시킨 고혹적인 향이 특징이다. 시트러스와 바이올렛 리프의 그린 터치로 시작해 미들 노트의 아이리스와 수선화, 미모사를 어우른 플로럴 향이 난다. 베이스 노트엔 오리스와 머스크를 사용했다. 잔향감은 5~7시간 지속된다.

 

◇ 올리브영 어워즈: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EDT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 드 뚜왈렛’은 올리브영 어워즈 향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보랏빛 자수정을 연상시키는 바틀 모양을 디자인한 플로럴 계열 향수다. 유럽 귀족과 왕족이 가장 귀중하게 여긴 보석 자수정에서 영감을 받아 ‘젊은 귀족 여성’을 향으로 표현했다. 아이리스 향과 장미 향에 우디 향을 더했다.

 

◇ 화해 뷰티 어워드: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오 드 퍼퓸

 

화해 뷰티 어워드에선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오 드 퍼퓸’이 올해의 향수로 뽑혔다. 가수 현아, 배우 송지효 등이 사용하는 향수로도 유명하다. 플로럴 계열 향수로, 복숭아향과 라일락향을 조화시켰다. 은은하고 달콤한 과일과 꽃 향기에 더해 은은한 머스크 향이 잔향감을 더해준다. 무겁지 않고 가볍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향수다.

 

◇ 얼루어 뷰티 페어: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포 허 퓨어 머스크 오 드 퍼퓸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포 허 퓨어 머스크 오 드 퍼퓸’은 얼루어 뷰티 페어에 올랐다. 패션 디자이너 나르시소 로드리게즈가 론칭한 향수 브랜드로 포 허 머스크 오 드 퍼퓸은 오리지널 버전인 ‘포 허’ 향수 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머스크 향과 캐시메란, 화이트 플로럴 부케 향이 어우러진 향을 낸다.

 

◇ 코스모 뷰티 어워드: 디올 미스 디올 오 드 뚜왈렛

 

디올 ‘미스 디올 오 드 뚜왈렛’은 코스모 뷰티 어워드 1위를 차지했다. 미스 디올 오 드 뚜왈렛은 장미꽃과 은방울꽃의 파격적인 조합으로 미스 디올 특유의 플로럴 향을 보다 젊고 경쾌하게 표현했다. 장미 베이스에 은방울꽃 향을 더해 산뜻한 플로럴 향을 냈다. 유리 보틀은 정교한 리본 장식으로 디자인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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