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이달 들어 여성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협의체는 강북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꾸려졌다. 협의체는 여성이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안전 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이동 및 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ㆍ관ㆍ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주요 목표로 한다. 최근 첫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여성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구청은 구체적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방범용CCTV 및 비상벨 설치, 주택가 보안등 조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구청은 안심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주택침입 감지장치 설치, 안심 지킴이집, 안심 택배함 등을 지원한다. 안전 마을 도우미 사업으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 운영,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가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직장분쟁 다루는 방법’에 관한 웨비나를 연다. 웨비나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는 방식으로,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실제 직장 내 분쟁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법들을 제시해주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행사에서는 ▲인간관계 문제 ▲은밀한 괴롭힘 ▲불명확한 업무 범위 등에 대한 기업의 대처 방법들을 알려준다. 강사는 노동사건 전문 안순사 변호사가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21일 관악아트홀에서 클래식 축제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인 관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감독이자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로망 귀요(클라리넷), 로랭 르퓌브레(바순),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ㆍ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유명 음악가들이 연주에 나선다. 공연에서는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의 명작을 100분간 연주된다. 앞서 재단은 구민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올해 상반기에 라인업으로 꾸렸다. 올해 초 빈 소년 합창단을 시작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관악구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성인 독서토론 프로그램 <이 밤에 책을 잡고> 4월 프로그램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김욱동 옮김)의 ‘노인과 바다’를 선정도서로 정하고 토론에 들어간다. 최근 종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종로구민 신청자를 우대한다. 토론은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므로 반드시 선정 도서를 완독한 뒤 참석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종로문화재단 개설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강북삼성병원 후문에 있는 종로구 경교장길 소재 일등약국을 야간, 휴일에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 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휴일 포함) 운영된다. 이 약국에서는 해열ㆍ진통ㆍ소염제, 종합감기약, 소화제, 알레르기약, 피임제, 인공누액, 연고, 파스류 등의 일반의약품과 마스크 등 각종 의약외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청은 약사법 개정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 내년부터는 관내 공공야간약국을 2개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전 접수는 온라인 접수다. 사전 접수 마감 시 장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취학부터 초6까지 전국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는 5월 4~5일 관악구 도림천 수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뉘어 ▲대상 1명(관악구청장상) ▲금상 2명(관악구청장상) ▲은상 3명(관악구의회의장상) ▲동상 3명(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장려상 9명(관악미술협회장상) ▲알파상 12명(알파색채대표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알바생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3일이며, 알바생 10명 중 7명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2040 알바 구직자 184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응답자들은 새로운 알바를 구하기까지 평균 13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바 구직자 10명중 7명이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고 연령이 높을수록 응답 비중이 높았다. 20대 알바 구직자의 68.5%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30대 70.1%, 40대 71.4% 등으로 올라간 것이다. 알바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으로는 ‘일자리는 많지만 나에게 맞는 알바 찾기가 어렵다(56.7%)’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홍콩반점0410이 블랙데이인 14일을 맞아 하루 동안 매장 방문 고객에게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한다. 회사 측이 진행하는 ‘국민응원 캠페인 6탄’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행사의 일환이다. 올해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전하고자 국민응원 캠페인 6탄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포장 및 배달은 3900원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나,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ㆍ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시 3900원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는 한국철도공사가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방학역 시설개선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학역 남측역사 신축, 4번출구 신설 등 구청의 요구와 철도공사의 협의 등이 반영된 작품이다. 작품에는 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내용도 포함됐다. 방학역은 2025년부터 시설개선에 들어가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15일까지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행정인턴은 공직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총 6명을 선발하며,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고려해 행정인턴 참여자를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선발된 행정인턴은 6개월간 은평한문화박물관을 비롯한 5개 근무처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를 담당한다. 근무는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로,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급 6만 8620원 수준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들이 공직 사회와 구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우리 구의 젊은 인재들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관내 초중고 등에 교육경비보조금 30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강북구는 지난 2월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중고와 유치원 등 54개교 27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달에 총 20억 7000만원여의 지원금이 교부됐다. 분야별로는,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분야에 ▲교과연계 프로그램(방과 후, 진로 진학 등) 95개 사업, 6억 9700만원 ▲학교대표 특색사업(문화, 예술, 체육, 독서, 교류 등) 71개 사업, 5억 8400만원 ▲구 특화사업(지역사회연계, 정서위기 등) 50개 사업 3억 6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교육환경 분야에서는 ▲학교 환경개선(시설 및 기자재 구입) 22개 사업, 2억 5700만원 ▲유치원 교구 및 환경개선 17개 사업, 1억 3800만원이, 초등 돌봄교실 분야에 ▲환경개선 지원 8개 사업, 2100만원 ▲프로그램 지원 12개 사업 7150만원이 들어간다. 강북구는 다음달 제2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학교 교육 공간 혁신, 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에 9억 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4월 한 달 동안 갤러리허브와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 인상주의,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색채의 거장 ‘모네&클림트’ <빛과 색채, 그 즉각적인 인상> 레플리카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원작의 색감과 질감,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갤러리허브 전시실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해돋이’, ‘생 라자르 기차역’, ‘양산을 든 카미유’, ‘튤립 들판’ 등 16점이 전시되며,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팜가든’, ‘해바라기가 있는 시골 정원’ 등 8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재단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모임인 선사랑회와 함께하는 합동기획전을 소월아트홀 내 소월전시실에서 이달 내내 전시를 진행한다. 재단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그들의 목소리를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귀 기울여 소통하는 전시”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오는 19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모두의 마당에서 ‘서울가족학교 아동ㆍ청소년기 부모특강’을 개최한다. 저녁 시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 특강은 무료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어린이집,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들의 기관종사자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연사로는 권경인 광운대 상담복지 정책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권 교수는 대상관계이론과 집단상담 분야의 유명 학자로, ‘엄마가 늘 여기 있을께’ ‘관계의 힘을 치우는 부모 심리 수업’ 등의 저서가 있다. 특강에서는 대상관계이론을 기반으로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할 것인가에 대해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론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 4일 ‘신호등 활동단(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 활동단은 봉사 경험이 많은 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신호등 활동단으로 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봉사자는 중장년 1인가구 발굴뿐 아니라 주 1회 진행되는 모니터링과 마을공동체 활동, 일상생활지원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감을 예방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호등 사업은 가족해체, 실직 등으로 사회적으로 단절된 40~60대 초반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취지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해 전직원이 지역밀착형 사업에 기반한 자원조사 및 지역투어 활동을 통해 사회적고립정도가 높은 중장년 1인가구 발굴의 중요성과 지역의 욕구를 확인한 바 있다. 김범섭 복지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특히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동대문구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호등 활동단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수시 추가모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키자니아서울이 서울대 생활과학대와 산학 협력에 합의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키자니아서울과 서울대 생과대는 기술ㆍ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 협력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강재형 엠비씨플레이비 대표,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이유리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 김소연 학생부학장, 나종연 소비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키자니아와 서울대는 ▲어린이 직업 체험 관련 연구, 조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유리 학장은 “아동가족학, 소비자학, 의류학, 식품영양학 전공은 인간과 인접한 환경과 상호작용을 탐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으로 아동과 가족의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밀접히 연결된 키자니아와 더욱 큰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