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관련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접속 장애를 빚고 있다. 6일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회원이 접속하면 로그인이 안 되거나, 기존에 로그인 된 화면에서 튕겨 나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 대신 엑스(구 트위터)에 접속해 페이스북 접속 오류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우리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 작업 중”이라고 엑스에 글을 올렸다. 외신 보도를 중심으로 왓츠앱 메신저도 접속 오류를 빚었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6일 새벽 1시 기준 왓츠앱은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관내 여성 역량강화와 단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공모사업 ‘서초여성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19일까지 모집한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의 건강과 안전 ▲커리어 개발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활동가 대상 지원 사업이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는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단체 4곳을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내년까지 예산 22억원을 투입, 관내 보안등과 가로등을 친환경 LED로 전면 교체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강서구 관내 LED 보급률은 보안등 91.1%, 가로등 90.9%다. LED 조명은 나트륨, 메탈광원 등을 사용하는 기존 조명보다 40% 전력 감축 효과가 있고 에너지 효율이 좋아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또 LED등이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쉽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구청은 이에 따라 올해 올해 보안등 796개, 가로등 500개를 교체하고, 내년에 가로등 372개를 교체해 LED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방화동, 발산동, 화곡동 지역의 보안등과 공항대로, 허준로, 화곡로, 양천로의 가로등을 교체하고, 내년에는 마곡동로, 마곡서로, 마곡중앙로, 강서로의 가로등 교체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올해 1분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1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를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ㆍ졸업 여부, 소득ㆍ재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거주불명자 및 외국인은 제외다.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하며, 2월 29일 이후 발급 주민등록 초본(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본인 동의에 따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동 제출도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 증명서를 별도로 내야 한다. 지급일은 4월 20일부터고, 25만원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구 관내로 전입해 첫 1인가구 세대주가 되는 19~39세 청년을 위해 ‘청년 생애 첫 1인가구 생필품 구매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구청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다른 시군구에서 성동구로 전입하여 생애 처음 독립 세대를 구성한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정했다.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하며, 무주택자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이들 청년 1인가구에게 구청은 생필품 구매비(식료품, 주방ㆍ욕실ㆍ주거용품 및 소가구에 한정) 2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 한도 내에서 본인이 선구매한 후 구매 영수증을 증빙하면 구매한 금액만큼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신청은 매달 1~10일로, 첫 신청은 3월 1일부터다.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28일부터 스마트리움 3월 운영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스마트리움은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공간으로 가상현실, 드론, SW코딩, 3D프린팅ㆍ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월에는 평일 오전 시간대 성인 대상 ▲ 3D프린팅ㆍ펜 ▲ 레이저커팅기 ▲ 크리에이터 ▲ 사물인터넷 등 6개 프로그램과 주말 오전ㆍ오후 영유아ㆍ어린이 대상 ▲ SW코딩 ▲ STEAM로봇 ▲ 디지털드로잉 ▲ 드론 ▲ STEAM레고 등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7일 중랑패션지원센터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오는 4월까지 센터 건립부지 일대의 고물상과 공영 주차장 철거를 완료하고,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5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패션봉제는 중랑구의 대표 산업 중 하나다. 서울시 전체 패션봉제업의 10.2%가 중랑구에 있다. 구청은 패션봉제업을 구의 주력산업으로 내세우고, 산업 환경 개선과 성장에 나서 왔다. 이번 센터는 지하 4층, 지상 7층, 연 면적 8,062㎡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공용장비실, 샘플실, 패턴실,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패션봉제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주체들이 한 공간에 모여 협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허브가 생기는 것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패션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중랑구 패션봉제업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도심 제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나 주민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 관리와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의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구청은 지난 23일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오언석 구청장이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자원지원반, 의료ㆍ방역반, 구조ㆍ구급반, 재난홍보반, 질서ㆍ협력반, 행정지원ㆍ자원봉사반 등 8개 실무반이 운영 중이다. 구청은 또 ‘비상보건의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동향 및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봉구보건소도 평일 기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에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구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2024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인재연계 축제’를 열었다. 최근 중기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그간 국내 대학생 등을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해외 현지에서도 병행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중기부 조사 결과 소프트웨어 인재 선호 국가로는 인도가 36.4%로 1위다. 이번 행사는 한국 벤처기업 117곳과 인도청년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한국 취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 설명회와 함께,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한국기업과 인도청년 간의 1:1 면접은 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용은 기업 여건에 따라 ‘국내 체류형과 현지 체류형’으로 구분되어 이뤄졌다고 한다. 오영주 장관은 “SW 인력 유치를 시작으로 한국 벤처생태계의 세계화(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벤처기업의 세계화(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신청을 내년 2월 25일까지 받는다. 도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에 이어 2차 사업이다.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이며, 작년에는 청년 1만 4315명에게 월세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이 사업은 소득 및 재산 요건이 있다.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000원),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4000원), 재산가액 4억 7000만원 이하다. 청년 나이가 30세 미만이면서 미혼인 경우 청년가구 및 원가구 소득ㆍ재산 요건 모두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김용천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2차 청년월세 특별지원이 주거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