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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명실상부한 성평등 국가로 거듭나도록 역할 책임 다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맞아 성평등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서비스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920년대 나혜석, 박인덕 선생 등 여성운동가들이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왔다"면서도 "일제의 탄압으로 맥이 끊겼다가 1985년 제1회 한국여성대회를 열며 비로소 공식적인 기념이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여성의 날의 역사적 기원에 대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 그리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함께 베풀며 가꾸어 갈 성평등의 결실이 여성과 남성, 세대와 계층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삶에 골고루 스며들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에디터스 픽: 국가 원수이자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여성의 날에 발표하는 메시지가 사회에 주는 의미는 큽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여성가족부가 폐지 위기를 겪는 등 우리 사회에서는 성평등 아젠다를 두고 놀란이 많았습니다. 사실 논리는 명쾌합니다. 성별과 세대, 계층 등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 화합하고 필요할 때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것이 진짜 자본주의 아닐까요. 그 과정에서 공동체로부터 받은 것에 감사하고, 다른 사회 구성원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과 공동체 의식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겠습니다. 차이는 차별이 아니고, 배제보다는 함께 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갑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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