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지난 22일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외취업알선 전문기관과 연계, 도봉구 19세~45세 청년이 미국 내 기업체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처 알선부터 J1 비자발급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일반선발 6명, 우선선발 1명 총 7명을 선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사업 참여자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참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행사에는 서류 합격자 23명과 가족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구청은 향후 사업설명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9일 최종 해외인턴십 참여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8월부터 해외 인턴을 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원으로, 학생들은 10만원 정도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용돈 수준 및 용돈 마련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회사 측은 현재 매월 얼마의 용돈(학비와 월세, 관리비 등을 제외)을 사용하고 있는지 개방형으로 물었다. 답변 평균액은 50만 8074원으로 나타났다. 이 용돈의 주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식비(63.8%), 의류 및 화장품 등 구입비(44.7%), 술값 및 모임회비(41%) 등이 꼽혔다. 용돈 마련 방법은 부모님께 받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부 마련한다는 의견이 46.6%로 가장 많았으며, 알바를 통해 전적으로 본인이 용돈을 마련해 사용한다(23.7%), 전적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쓴다(29.7%) 등이었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한 달 적정 용돈은 평균 60만4902원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5월 10~11일 이틀간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현대무용 ‘공주전’ 공연을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창작산실에 선정되고,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맡는다. 작품 ‘공주전’ 낯선 곳을 향해 떠난 용기 있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큰 성에서 살던 공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으로 용기 있게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관객이 무용수의 움직임과 말을 따라 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재단은 이 외에도 ▲관객-예술 공동창작 공연 ‘밝넝쿨’의 <공상물리적 춤> ▲관객이 무용가가 되는 ‘안은미컴퍼니’의 <꿈의 무용단> 등의 작품을 준비했다. 재단은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구성원 모두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가족 1만원’(3인 기준) 특별 프로모션과 구민 50% 할인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30일까지 관내 초중고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3기(5~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가 학생들에게 원어민과의 학습 빈도를 높여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구청은 작년 한 해 일반가정 자녀 280명, 다자녀 가정 자녀 315명 저소득 가정 자녀 82명 등 총 677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대폭 증액하여 원어민과 학생의 1:3 수업뿐만 아니라 1:1 수업 수강료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12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본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교육 기간은 1기수(2개월)당 1주에 90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일반 가정 ▲다자녀(자녀 2명 이상) 가정 ▲저소득 가정으로 구분하여 차등 지원된다. 1대1 수업 기준으로 저소득 가정은 수강료 12만원 중 6만원, 1대3 수업은 4만8000원 전액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아이행복해 프로그램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과 돌보미의 소통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달 6일에도 센터는 3~5살 아동 대상 신체놀이교육 ‘어떻게ㆍ왜 놀아야 하는가?’을 하기도 했다. 비닐봉투, 종이컵 등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 속 생활도구를 활용하여 애착놀이, 일상생활놀이, 도구놀이, 질문놀이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센터 측은 아이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오는 하반기에도 ’아이행복해’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과 아이돌보미 대상으로 미술놀이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만 3개월~12세 아동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센터는 5월 4일 오전 10시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떳다 떳다 비행기 만들기’, ‘피크닉 감정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들이 놀잇감과 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같은날 오후 2시부터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로 자신의 부모님 얼굴을 만들고 완성품을 모아 가족 액자를 만드는 내용이다. 센터는 또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성인자녀를 둔 부부 대상으로 행사를 한다. 오전에는 부부교육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화관람의 시간을 갖는다. 센터는 또 5~6월 중 청소년기 자녀를 둔 중년기(40-50대)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가족상담 전문가와 함께 비폭력대화법을 활용해 배우자 이해 및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중년기 부부 집단상담 5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들어 여성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협의체는 강북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꾸려졌다. 협의체는 여성이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안전 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이동 및 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ㆍ관ㆍ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주요 목표로 한다. 최근 첫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여성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구청은 구체적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방범용CCTV 및 비상벨 설치, 주택가 보안등 조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구청은 안심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주택침입 감지장치 설치, 안심 지킴이집, 안심 택배함 등을 지원한다. 안전 마을 도우미 사업으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 운영,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가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직장분쟁 다루는 방법’에 관한 웨비나를 연다. 웨비나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는 방식으로,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실제 직장 내 분쟁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법들을 제시해주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행사에서는 ▲인간관계 문제 ▲은밀한 괴롭힘 ▲불명확한 업무 범위 등에 대한 기업의 대처 방법들을 알려준다. 강사는 노동사건 전문 안순사 변호사가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21일 관악아트홀에서 클래식 축제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인 관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감독이자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로망 귀요(클라리넷), 로랭 르퓌브레(바순),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ㆍ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유명 음악가들이 연주에 나선다. 공연에서는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의 명작을 100분간 연주된다. 앞서 재단은 구민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올해 상반기에 라인업으로 꾸렸다. 올해 초 빈 소년 합창단을 시작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관악구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성인 독서토론 프로그램 <이 밤에 책을 잡고> 4월 프로그램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김욱동 옮김)의 ‘노인과 바다’를 선정도서로 정하고 토론에 들어간다. 최근 종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종로구민 신청자를 우대한다. 토론은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므로 반드시 선정 도서를 완독한 뒤 참석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종로문화재단 개설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강북삼성병원 후문에 있는 종로구 경교장길 소재 일등약국을 야간, 휴일에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 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휴일 포함) 운영된다. 이 약국에서는 해열ㆍ진통ㆍ소염제, 종합감기약, 소화제, 알레르기약, 피임제, 인공누액, 연고, 파스류 등의 일반의약품과 마스크 등 각종 의약외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청은 약사법 개정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 내년부터는 관내 공공야간약국을 2개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전 접수는 온라인 접수다. 사전 접수 마감 시 장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취학부터 초6까지 전국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는 5월 4~5일 관악구 도림천 수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뉘어 ▲대상 1명(관악구청장상) ▲금상 2명(관악구청장상) ▲은상 3명(관악구의회의장상) ▲동상 3명(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장려상 9명(관악미술협회장상) ▲알파상 12명(알파색채대표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알바생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3일이며, 알바생 10명 중 7명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2040 알바 구직자 184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응답자들은 새로운 알바를 구하기까지 평균 13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바 구직자 10명중 7명이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고 연령이 높을수록 응답 비중이 높았다. 20대 알바 구직자의 68.5%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30대 70.1%, 40대 71.4% 등으로 올라간 것이다. 알바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으로는 ‘일자리는 많지만 나에게 맞는 알바 찾기가 어렵다(56.7%)’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홍콩반점0410이 블랙데이인 14일을 맞아 하루 동안 매장 방문 고객에게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한다. 회사 측이 진행하는 ‘국민응원 캠페인 6탄’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행사의 일환이다. 올해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전하고자 국민응원 캠페인 6탄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포장 및 배달은 3900원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나,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ㆍ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시 3900원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는 한국철도공사가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방학역 시설개선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학역 남측역사 신축, 4번출구 신설 등 구청의 요구와 철도공사의 협의 등이 반영된 작품이다. 작품에는 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내용도 포함됐다. 방학역은 2025년부터 시설개선에 들어가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