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어린이가 디자인한 작품을 실제 레고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하는 ‘레고 드림즈 최고의 드림 크리에이터’ 글로벌 공모전을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다음달 20일까지 만 6~12세 어린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레고로 만든 꿈속 세계’로, 꿈에서 본 생물, 탈 것 등을 레고 브릭으로 창작한 사진이나 그림을 300자 이내의 설명과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다. 레고는 전세계에서 최종 우승자 6명의 어린이를 선발한다. 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7월 중 덴마크 레고그룹 본사에서 열리는 워크샵에 참가한다. 워크샵에서는 레고 경영진 및 드림즈 디자이너와의 만남과 더불어 레고 하우스 투어와 기념품 증정 등이 있다. 또한 이들의 창작품은 실제 애니메이션 소재로 개발돼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양천문화재단이 교육 토크콘서트인 ‘챗 GPT 시대, 그리고 살아남을 교육’를 다음달 1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미래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다. 천동희 재단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학부모로서 변화 중인 교육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대비를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필요한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연사로는 미래 교육 전문가 백다은 교사가 나선다. 백 교사는 ‘인공지능이 현 교육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부분과 대비책 제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아이들의 행복과 전인적 성장의 중요성, 미래형 교육을 위한 혁신 방안,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사회 대비 교육 과정과 창조적 인간 등을 다룬다. 또한 두 번째 강연자로는 허영훈 교수가 나선다. 허 교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획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미래 교육을 대비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학부모에게 실질적 내용의 교육 토크콘서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이며 다음달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교육플랫폼이 다음달 중 3회에 걸쳐 현직 교사를 초빙해 진로진학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최근 노원구청 공지에 따르면, 플랫폼 측은 중계역 인근 플랫폼 대강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총 3회에 걸쳐 진로진학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025~26학년도 대입과 학교생활을 다룬다. 강좌는 현 중3~고2까지 교육과정을 다루며, 현재 고1~2가 당면할 입시에 대해서도 현실적 준비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강좌는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 관내 학교 재학 중고생 및 학부모 등이다. 강의당 50명씩 참가가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학부모 열 명 중 6명 이상은 이른바 ‘멀티 사교육’을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현재 사교육 중이라고 응답한 학부모 가운데 61.9%가 한 과목당 2개 이상의 사교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학부모에게 ‘멀티 사교육’ 중인 과목 또는 분야(복수응답)를 물어본 결과, 영어(81.4%), 수학(27.7%), 국어(16.9%) 순으로 나타났다. 영어의 경우 교과영어 외에도 어학원, 학습지, 영어도서관, 원어민수업, 화상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교육이 병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멀티 사교육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당 평균 몇 개의 사교육을 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평균 2.4개로 집계됐다. 이들의 월 평균 멀티 사교육 비용은 과목당 42만2050원이었다. 멀티 사교육을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한 과목 내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고루 쌓길 원해서’(64.5%), ‘수능, 대입, 내신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목이라서’(35.3%), ‘하나의 사교육만으로는 자녀가 뒤처질 것 같아 불안해서’(
충청북도가 7월과 11월 미국과 일본 등 청소년과 진행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7월 21~25일 미국 청소년 초청교류, 11월 1~5일 일본 야마나시현 방문교류 등을 진행한다. 미국 청소년들은 7월 중 충북을 방문해, 충북 지역 탐방과 청소년 문화교류, 가정체험 등을 진행한다. 11월 일본 방문단은 야마나시현 지역 탐방 및 청소년 교류 활동 프로그램으로 양국의 사회ㆍ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활동이다. 야마나시현은 충북과 자매결연 30주년이다. 내년도에는 야마나시현 청소년들을 충청북도에 초청하게 된다. 충북도는 다음달 12일까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홍상표 진흥원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녹번동이 지난 13일 제2기 녹번동 어린이 식물해설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녹번동 주민센터가 관내 초등 4~6학년을 선발해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며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내용이다. 또 전문 강사의 교육과 성인 멘토로 주민들이 참여해 교육공동체로서의 협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끄는 목적도 있다. 작년에도 진행했다. 정진헌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 식물해설사 교육과정을 통해 생태적 호기심과 열정을 키우고 어린이 식물해설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 가운데 ‘그레타 툰베리’와 같은 환경운동가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진지한 자세와 열정으로 교육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6월 모의평가 전략을 최근 소개했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향한 조언이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 측은 작년 6월 모평으로 사전 준비하기를 권했다. 하루 종일 똑같은 시간 배분으로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이후 채점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후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시험 상황을 복기하고, 취약한 유형을 반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올해 6월 모평 결과가 나온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복기하기를 권했다. 회사는 “모의고사에서 실수로 틀리거나 몰라서 틀리는 오답을 최대한 줄여야 성적이 향상된다”면서 “점수를 더 올려야 할 영역, 점수를 유지해야 할 영역 등을 구분하고 부족한 개념과 단원에 대한 보충 학습을 해 나간다면 앞으로 영역별로 2~3문제 정도는 충분히 더 맞힐 수 있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회사는 “영역별로 출제된 고난도 3~5문항이 중상위권과 상위권 등급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국어영역의 독서 부문, 수학의 객관식 21번과 주관식 30번 문제, 영어의 빈칸 추론 문제는 전통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어 맞고 틀림에 따라 1등급을 결정짓는 문항이라고 예측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6월 모의평가
강북구청이 지난 25일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 협약식에는 덕성여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협약 참여 4개 대학 총장과 담당 교수, 4개 사업체 대표, 강북구 관내 고등학교ㆍ특수학교 교장, 진로교사,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구에서 시행하는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은 지역의 교육기관인 대학 및 사업체의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발굴,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작년에는 200여명의 학생이 15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올해는 6개 대학, 5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18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7~8월 중 관내 고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다음달 9일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연사로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내 자녀 바로알기-명사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 교수가 메타인지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지혜로운 자녀교육을 강연한다. 유명 심리학자 겸 강연자인 김 교수는 방송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해 지식을 전파해 왔다. ‘마음의 지혜’ ‘지혜의 심리학’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 등의 저서를 냈다. 강연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0명으로 받는다. 구청은 이번 특강 외에도 ▶자녀 성향 파악 ▶독서 교육법 ▶아이와의 소통방법을 주제로 다음달 22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정규강좌를 개설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저명한 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에 서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법의 원리와 재판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전문학을 연계한 독서토론과 모의재판 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사고력을 기르도록 지도한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5회째다. 올해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 프로그램은 총 7회차로 꾸려진다. 옹고집전, 흥부놀부 등 도서를 활용한 독서토론, 모의법정 역할극이 있다. 마지막 회차에는 정지우 변호사를 초청해 가족 대상 특강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부부 갈등 예방을 위한 부부컨설팅 사업을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중 신혼부부교실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신혼부부의 결혼생활 적응 및 관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상담과 교육 등을 다루는 부부컨설팅을 진행해왔다. 결혼 5년 이내 부부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4회에 걸친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부부의날을 기념해 컨설팅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센터 측은 오는 7월 15일과 22일 이틀간 서울시 가족학교 사업과 연계해 신혼부부교실도 진행한다.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의사소통 및 갈등대처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키자니아서울이 MBC플러스와 함께 테마파크 내에 ‘스포츠 아카데미’ 체험관을 지난 17일 오픈했다. 이 체험은 투수를 어린이 맞춤형 체험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투구법에 대해 배운 뒤, 피칭 연습 네트에 공을 던져보며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을 하게 된다. 이후 스크린에 야구공을 던져보는 실전 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보호자는 체험관 밖 TV를 통해 자녀의 경기를 슬로우 모션으로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작년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운동선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한 체험관으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어린이극장이 가족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오는 다음달 24일 2회 공연한다. 이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와 구민들에게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주인공인 로지나에게 첫눈에 반한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의 도움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다뤘다. 극장에서는 오페라 장르를 잘 접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친숙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러의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콘서트로 공연을 준비했다. 스토리텔러는 극이 시작할 때, 1막 1장과 2장 사이, 그리고 2막이 시작될 때 총 3번 무대에 등장해 극의 진행 상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 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이 22일 개소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상담센터는 성수동에 개소하며, 전문 상담직원이 상주해 상담을 맡는다.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센터는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전문상담 서비스를 한다. 또한 ▶청소년 발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양육자의 성상담 및 성교육 ▶찾아가는 성상담 및 성교육 ▶지역 내 성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청소년을 위한 성상담시설이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4~5월 경찰 및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안내,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구청은 4ㆍ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행사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OX퀴즈 등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달 3~4일에는 상가 등에서 홍보를 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강북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 자녀간 상호 소통, 아동 이해에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학대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강북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