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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어린이극장, ‘세비야의 이발사’ 다음달 공연

노원어린이극장이 가족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오는 다음달 24일 2회 공연한다.

 

이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와 구민들에게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주인공인 로지나에게 첫눈에 반한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의 도움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다뤘다. 
 
극장에서는 오페라 장르를 잘 접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친숙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러의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콘서트로 공연을 준비했다.  스토리텔러는 극이 시작할 때, 1막 1장과 2장 사이, 그리고 2막이 시작될 때 총 3번 무대에 등장해 극의 진행 상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