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이 연말까지 유기농 논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하기 위한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에 들어갔다. 6000t 쌀 소비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최근 한살림에 따르면, 한살림은 깨진 쌀의 함량이 7% 이내인 상등급으로 미질을 개선한 쌀을 공급하고, 더 맛있어진 쌀을 맛볼 수 있도록 소포장 백미 농사응원쌀(400g) 10만 봉을 매장과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한정 공급하기로 했다. 연합은 또 조합원들의 책임 소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명논 30평 지킴이 △쌀 정기공급 신청 캠페인도 병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합원에게는 한살림에서 장을 볼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살림포인트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또 전국 30개 한살림 지역생협에서는 도농교류, 쌀을 활용한 요리 강좌, 지역사회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 쌀 기부 활동 등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취학 자녀에게 사교육을 진행하는 학부모가 5년 전과 비교해 16.7%포인트 늘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기업 윤선생이 지난 14~19일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61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그 결과 응답자의 92.2%가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9년 회사 측이 2019년 4월 학부모 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비율 75.5%보다 16.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자녀가 처음 사교육을 접하는 나이는 평균 4.6세(생후 55개월)로 집계됐으며, 이때 지출하는 월 평균 사교육비는 33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자녀 1인당 월 사교육비도 2019년 26만4000원보다 약 7만1000원이 늘었다. 취학 전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과목은 국어/한글(63.4%), 영어(61%), 체육(40.3%), 미술(34.1%), 음악(30.4%)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기도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했다. 총 178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더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 발굴과 도내 우수인재를 적재적소에 채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치러졌다. 행사장에는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모빌리티, 로봇, 디스플레이 등의 80개 기업이 참여, 330명의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또 구인정보 검색대에 챗GPT 기반 AI(인공지능) 매칭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 특성에 적합한 기업 및 채용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진단, 메이크업 쇼, 취업 도전 골든벨, 인플루언서 특강, 인생네컷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올해 11월까지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에는 총 14개 단체가 하는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마을과 함께 출동! ▲ 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스포츠 프로젝트’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주거환경개선 ‘스마트 그린홈 프로젝트’ ▲1인가구 노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사업’ 등이 최종 선정됐다. 성동구청은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1인가구다. 현재 관내 1인가구는 이달 기준 5만9250가구로, 전체의 44.4%를 차지한다. 구청은 이에 따라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1인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가 균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체건강 증진, 마음건강 회복, 관계건강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최근 일상 속 시민 불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은평구 환경순찰대(내 지역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규 대원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의 현장민원 활성화 필요성과 ‘환경순찰대(내지역지킴이)’ 역할에 대한 특강, 담당 사무관의 현장민원 신고 방법, 처리 절차 등으로 교육이 꾸려졌다. 순찰대는 관내 16개동에서 총 212명이 활약 중이다. 본인 지역의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보도블록 파손,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서울시 120응답소’로 신고해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지역사회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환경순찰대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불편 사항들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더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황선의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문제를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절세 방향 또한 제시해 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황 세무사는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관련 절세 방안을 알려줄 계획이며,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에서 참여자 개별 세무 상담도 진행한다. 특강은 종로구민, 관내 사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세무관리과 전화ㆍ방문 신청, 카카오톡 신청 등의 방법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수유역 인근에서 ‘자전거 불법주차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달 20~24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불법주차하거나 무단방치하는 등으로 인해 통행이 방해되거나 미관이 저해되는 일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들은 “우리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했다. 또한 이들은 시민들이 불법주차 대신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 위치와 이용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도 배포했다.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은 지하철 수유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지상3층~지하1층 규모의 시설이다. 총 656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다. 일일주차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권은 1개월 기준 30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가 진행하는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25일 폐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5일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폐막했다. 올해 장미축제는 더욱 장미에 집중한 축제로 꼽힌다. 8000주의 장미를 추가로 식재하는 한편, 중랑구만의 신품종 장미인 ‘망우 장미’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함께 209종 31만여 주의 장미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올해 장미 축제에는 30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작년보다 43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이번 축제를 맞아 중랑구 소재 식당 40여 곳이 중랑장미주간 가격할인업소로 참여해 전메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협업에 나서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28~29일 이틀간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일본 31곳, 싱가포르 1곳, 미국 1곳 등 총 33개 기업이 179명을 채용한다. 또한 청년들은 주요국가 해외취업 상담(미국ㆍ일본ㆍ기타), K-Move스쿨(해외취업연수)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취업시장에서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년 해외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박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이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공간은 청년의 창업 부담을 줄이고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공간은 상계로에 있다. 이번 모집은 다음달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사무실A가 2인으로 구성된 (예비)청년창업가 또는 기업 1팀(최대3인), 사무실C가 1인으로 구성된 (예비)청년창업가 또는 기업 1팀(최대2인)을 받는다. 입주 기업은 개별사무실, 공용회의실, 기타 공용공간, 인터넷 회선, 2~3인 책상/의자 제공 등을 받으며, 입주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다. 연 임대료는 부가가치세 포함 기준 사무실A가 55만원, 사무실C가 34만원이다. 보증금은 없으며, 공과금은 사용자 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이 KBS의 대표 우리말 프로그램인 ‘우리말겨루기’ 특별방송을 함께 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26일까지 예심 참가자 접수가 진행된다. 최근 미래엔에 따르면,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방송은 한국어와 관련한 문제를 도전자가 풀어내는 형식의 시사ㆍ교양 문제 풀이 프로다. 1000회 넘개 방영됐다. 이번 특집방송은 국어 국정 교과서 발행사인 미래엔과 함께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과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예심은 초등부 6월 29일, 중학생 7월 6일, 고교생 7월 14일, 교사 7월 20일 등으로 진행된다. 예심 통과자는 본방송인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각 회별 우승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공영방송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자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우리말겨루기’와 함께 특집방송을 기획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환경부가 지난 27일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 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실천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은 자리다. 매장 외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의미가 크다. 환경부는 그동안 음식점, 면세점, 야구단 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왔다. 또한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컵 세척기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현재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개인컵을 쓰는 고객에게 400원을 할인해 주거나 12개를 모으면 무료 음료를 주는 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이번 협약 이행사항의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힘쓰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발표한 DGB대구은행이 지점 방문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사업자대출이 가능한 ‘iM으뜸사장님대출’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상품은 비대면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사업장 운영자금이 필요한 사장들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대출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은행 측은 또 신용등급 및 대안 정보를 활용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겠다는 의지다. 황병우 은행장은 “57년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DGB대구은행은 찾아가는 관계 중심 금융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친근한 금융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재입사에 긍정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1292명을 대상으로 ‘재입사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퇴사 후 재입사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16.8%) ▲대체로 긍정적(45.5%) ▲대체로 부정적(31.6%) ▲매우 부정적(6.1%) 등의 대답을 내놨다. 긍정적 답변이 62.3%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들의 이유로는 ▲이미 검증된 사람이라 다시 검증할 필요가 없어서(43.1%)와 ▲회사의 업무 적응이 빠르기 때문(29.2%) 등이 꼽혔다. 부정적이고 답한 이들은 ▲언제든 나갔다가 돌아와도 된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어서(34.1%)와 ▲재입사 직원은 다시 퇴사할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26.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응답자의 24.6%가 재입사 경험이 있다고 했으며, 퇴사 후 재입사까지 기간으로는 평균 2년 4개월로 나타났다. 재입사 만족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인 57.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불광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사업을 최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했다.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생활밀착형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자 하는 취지다. 교육에는 불광1동 거주하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마트폰의 기능과 특징,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실습했다. 주민자치회는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와이파이 설정, 문자 보내기, 연락처 관리, 벨소리 바꾸기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다룬다. 이창헌 불광1동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불광1동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