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문화재단 산하 청운문학도서관이 시인에게서 창작과 합평을 받을 수 있는 시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시와 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상희 시인과 남현지 시인이 나선다. 김 시인은 자신의 상처를 시로 표현하고 시를 통해 위로받기를 주제로 ‘시에게 위로받기’ 창작 교실 강연에 나선다.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강연이다. 남현지 시인은 자신의 생활 속의 사소한 경험들을 시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생활하는 시 쓰기’라는 제목의 시 창작 교실은 8월 1~29일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도내 아동친화도시 인증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군의 현황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가이드라인 ▲아동친화도시 인증 시군의 우수사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방안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이 논의됐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을 발굴ㆍ추진하겠다”며 “경기도의 아동친화도시는 각 시군 지역의 특색과 함께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청은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어린이 출입을 막는 식당 등의 ‘노 키즈 존’이 아동에 대한 인권차별적 행위임을 알려 도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청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할 강남구 관내 스타트업 10개사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열린 CES에서는 한국 기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310개사 가운데 한국 기업이 143개사(46%)를 차지했고, 이 중 벤처ㆍ창업 기업이 116개사였다고 구청은 전했다. 구청은 이에 따라 내년 CES에 관내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한다. 강남구에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지만, 기술력에 비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 CES의 서울통합관(강남관)에 참여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본사ㆍ지사ㆍ연구소 등이 있고, 창업 7년 이내인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이다. 구청은 선정 기업에 ▲CES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무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 입점 지원 ▲CES 혁신상 참가를 위한 컨설팅 ▲전시부스 설치 ▲비즈매칭 및 전시마케팅 교육 ▲1:1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장안교 상류 중랑천 둔치에 7월 2일부터 중랑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이곳은 전체 6550㎡ 규모다. 25M풀, 유아풀과 더불어 성인도 즐길 수 있게 50M 국제 규격의 풀장도 있다. 물놀이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운영 시간은 1부가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2부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다. 요금은 성인 4000원, 13~18세 청소년 3000원, 3~12세 2000원, 3세 미만 무료다. 이 외에도 중랑구는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내 신내공원 물놀이장, 봉화산 입구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등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1일 신현초교에서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겸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학생들이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마약 퇴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정확한 건강 정보를 인식하고, 실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6월 26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몽땅연필’ 활동을 최근 소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학습 지원,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센터는 주중 학습을 통한 영어, 수학, 국어 등 교과목 수업과 일본어, 드로잉 스쿨 등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시간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금융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의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센터는 지난 5월 10~11일 이틀간 캠프를 진행, 자연 속에서 청소년 디지털 행위중독예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확대’ 공식화 이후 학부모 절반 이상이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 학부모 10명 중 5명 이상(53.9%)이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부모 중 88.6%가 자녀 교육방식을 바꿨거나 앞으로 바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교육방식의 변화(복수응답)로는 ‘선행 학습을 늘린다’(53.3%)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사교육을 늘린다’(41.8%), 3위는 ‘내신 위주의 학습을 강화한다’(38.8%)였다. 이외 ‘의대 전문반, 전문 학원을 보낸다’(29.0%), ‘경시대회 참가를 늘린다’(16.1%) 등이 나왔다. 또 회사 측은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을 위해 자녀와 함께 비수도권(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지방 유학’에 대해 물었다. 27.6%가 긍정적, 27.8%가 부정적 답을 내놨다. 이들은 또 가장 선호하는 이주 지역(복수응답)으로 ‘충남’(64.5%)을 선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
성북구가 오는 7월 7일까지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영화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영화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창설됐다. 성북구가 주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19~34세 한국 청년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2023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라면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예심을 거쳐 총 34편의 단편을 선정하고, 11월 7일 개막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한다. 또 주최 측은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이달부터 봉제 원단 폐기물 재활용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포구 관내에서는 월 60t 가량의 봉제 원단 폐기물이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하지만 폐 봉제 원단은 분리 배출하면 기포지(부직포)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구청이 재활용에 나선 배경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청은 봉제 원단 배출 전용 봉투(50L)를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봉제 업체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업체가 전용 봉투 겉면에 사업장 주소와 연락처를 표기해 배출하면 마포구 생활폐기물 수집 대행업체에서 별도 수거한다. 수거된 폐 봉제 원단은 구와 협약한 재활용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부직포 등으로 재활용한다. 특히 재활용 처리가 무상으로 진행돼 최소한의 예산 투입만으로 연간 약 700t의 자원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감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소각ㆍ매립하는 쓰레기 중에서 충분히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계속 발굴해내야 한다”라면서 “마포구는 소각ㆍ매립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7월 10일 자정까지 제18기 직장인 연극교실 접수를 받는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르면, 이 강좌는 강서구 직장인 및 거주자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을 받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0회 진행되고, 9월 7일에 수료공연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연극놀이를 통한 게임,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작품 읽기, 동료와 친해지기,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이 있다. 수료 공연 전 9월 2~6일에는 특별 연습과 최종 리허설이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구청은 7월 12일 참가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7월 6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대학교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1부 선배 합격 수기, 2부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랑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고려대를 진학한 ‘중랑선배의 합격 이야기’가 있다. 선배로부터 대입 성공에 대한 꿀팁 등 직접 겪은 소중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2부에서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남 소장은 ▲2025학년도 대입(수시ㆍ정시) 경향 분석 ▲수시전형 지원 전략 ▲학생부 종합전형(내신 및 다양한 활동 기록) 활용 전략 등을 전달한다. 구청은 참석자에게 수시지원 참고자료집과 대학별 모집요강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을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3~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등 방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다재다능 보드히어로 교육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보드게임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교육으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 드림 온 드론 과정은 8월 초 중도입국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4차산업 핵심 기술인 드론 체험 스쿨이다. 상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코딩 키즈 스쿨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8월 12~14일 총 3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관내 봉산에 있는 편백나무숲을 최근 소개했다. 26일 구청에 따르면, 이 숲에는 편백나무 1만3400그루가 식재돼 있다. 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봉산에 심어왔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수종으로 꼽힌다. 편백숲을 만들기 위해 벌채된 수목은 탄소 저감을 위해 재활용된며, 은평희망목공소에서 의자, 곤충호텔, 새집, 목공예품 등으로 제작해 봉산에 설치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봉산 편백숲은 서울의 탄소저감 모델의 하나로 구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녹색 체험과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교육을 마무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청년들에게 실제 디지털 기술 활용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업무 활용하기 ▲디지털 트렌드 기본 과정 ▲AI 인공지능 기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기초 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수료자 26명 중 10명이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2기 과정에 선발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4차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 도봉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망우본동 일대에서 최근 경찰과 민관합동 야간순찰이 진행됐다. 구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 망우본동 일대에는 구청장과 망우본동 자율ㆍ부녀방범대원 30여 명, 망우지구대 경찰관 등이 출동해 순찰을 진행했다. 순찰대는 2개 조로 나뉘어 골목길 등을 직접 순찰하며 안전 사각지대나 위험요소 등을 살폈다. 또 순찰대는 CCTV 작동 여부 및 여성안심구역도 점검했다. 이날 순찰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민 모두가 내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어두운 저녁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해 애써주시는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