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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내년 CES 참가 스타트업 10개사 모집

강남구청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할 강남구 관내 스타트업 10개사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열린 CES에서는 한국 기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310개사 가운데 한국 기업이 143개사(46%)를 차지했고, 이 중 벤처ㆍ창업 기업이 116개사였다고 구청은 전했다. 
 
구청은 이에 따라 내년 CES에 관내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한다. 강남구에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지만, 기술력에 비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 CES의 서울통합관(강남관)에 참여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본사ㆍ지사ㆍ연구소 등이 있고, 창업 7년 이내인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이다. 구청은 선정 기업에 ▲CES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무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 입점 지원 ▲CES 혁신상 참가를 위한 컨설팅 ▲전시부스 설치 ▲비즈매칭 및 전시마케팅 교육 ▲1:1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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