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이 오는 11월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북촌 공방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종로 경공방 산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으로, 오늘날에도 이 일대 골목을 걷다 보면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찾을 수 있다. 구청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체험을 진행한다.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직접 공예품 제작에도 함께하면서 장인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자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8일부터 희망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바른 자세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강좌는 장시간 스마트폰 이용,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다. 12월 4일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교육은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바른 자세 인지 교육부터 ▲전신 스트레칭과 소도구(폼롤러ㆍ싱글마사지볼ㆍ세라밴드)를 활용한 근육 강화 운동 교육 ▲척추, 고관절 교정 및 안정성 증진 교육 ▲심폐지구력 강화를 위한 유산소 운동 교육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있다. 또 센터는 아동의 교육 참여 효과를 높이고 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교실 참여 전ㆍ후에는 체육 교구를 활용한 균형 능력 및 유연성 평가와 개인별 분석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곳은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개시했다. 오세훈 시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과학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40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1∼2층 주차장 ▲1층 로비 및 편의시설 ▲2층 다목적 공간 ▲3층 상설 전시 공간 ▲4층 기획 전시 공간으로 꾸려졌다. 과학관은 도슨트 투어가 있다. 상설 전시 해설프로그램과 기획전시 해설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각각 시간은 1회당 60분, 40분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료는 영유아, 청소년(7~19세)은 무료이며 성인(20세~64세)은 2000원이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정해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이달 30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 편지 낭독 콘서트 ‘편지의 밤: 사랑을 담은 글자들’을 개최한다. 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월 1일 세계 편지의 날을 맞아 열린다. 지역주민에게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문학 감성을 담은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안리타 작가가 초대된다. ‘사라지는, 살아지는’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 등을 집필했다. 진행은 신예원 아나운서, 공연은 김홍석 듀오가 참여하며 ‘사랑을 담은 글자들’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가지고 있을 사랑의 기억과 추억을 전한다. 지역 주민 사랑편집 소개 시간도 있다. 문학관 측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편지 낭독 콘서트로 편지의 가치와 문학적 성격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가 천연 한지ㆍ양모 소재 등을 사용한 올해 가을ㆍ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브자리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자연유래 소재라는 강점을 살려 올해 하반기에도 천연소재 침구를 집중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양모 라인업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 트루스는 닥나무 원료의 한지섬유 침구로 항균성, 통기성이 뛰어나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등 두 가지이며, 내추럴한 텍스처 패턴을 입힌 디자인이 적용됐다. 플로애 제품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모달과 면을 혼방한 소재로 만들어 오랫동안 부드러운 감촉과 선명한 색을 유지되며, 오렌지색 백합과 초록색 잎사귀를 수채화 기법으로 그린 듯이 표현한 패턴이 적용됐다. 유경화 이브자리 디자인실 실장은 “천연소재 고유의 성능을 통해 건강한 수면을 돕는다는 원칙으로 이번 시즌에도 자연을 원료로 한 다채로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콤마앤드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SF 로맨스 연극 ’시뮬라시옹‘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2034년을 배경으로 한다. 10년 넘게 지속된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자율주행 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선욱이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AI로 복원된 아내 상아와 재회하는 내용이다. 작품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 사랑과 상실, 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인공지능과 인간의 정체성 문제도 다룬다. 최양현 작가와 이태린 연출가가 함께 했다. 9월 10일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5~9세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다배움) 2학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 5-9세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한글과 수세기, 덧셈, 뺄셈 등 기초수학을 진행한다. 어린이 책읽기와 창의교육도 진행한다. 부모를 대상으로는 자녀의 효과적인 학습지도기술 함양 및 자녀의 연령과 발달에 적합한 상호작용 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부모 학습코칭, 부모교육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노원구가족센터 가족사업2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9월 11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연사로 초빙해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이날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 운영 전문관으로 재직 중이며 혁신적인 홍보 기획으로 충주시를 알려왔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환경인형극 ‘숲속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를 관내 어린이집에서 순회공연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기 위한 취지다. 연령이 낮아 단체관람을 위한 이동이 힘든 어린이집들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작년에는 어린이집 5곳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15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인형극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인형극 ‘숲속 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는 무지개 숲속을 지키려는 토순이와 거북이가 환경사랑 달리기 대회에 초청받지 못해 심술이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불태워 숲속을 쓰레기산으로 만들려는 호랑이와 겨루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르바이트 서비스 알바천국이 40대 이상 중장년 우대 일자리를 모은 ‘중장년 채용관’ 서비스를 최근 개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바일 앱 내 중장년 채용관에서는 최상단에 ‘중장년 인기 알바’ 메뉴가 생겼다. 중장년 우대 공고 중 지원이 많은 순으로 1위부터 15위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랭킹은 매일 갱신된다. 또 중장년의 선호를 감안한 업직종별 채용공고와 일자리 특성을 강조한 테마별 채용공고가 있다. 테마별 채용관 카테고리는 ▲단시간 알바 ▲높은 급여 알바 ▲식사 지원 알바 ▲통근버스 알바 ▲기숙사 제공 알바 등으로 재정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이 어린이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는 조현섭 총신대 교수가 나선다. 조 교수는 한국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대표도 맡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인터넷, 게임 등) 사용 현황, 위험성 인식 및 예방 방법, 우리 자녀들과의 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ESG학교가 지난 22일 용산구청이 주관한 ‘쓰레기 감량 챌린지 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실 측은 어린이들이 직접 생활 속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출품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청년을 대상으로 명사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월 4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관내 청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도봉구 청년정책 퀴즈, 명사특강(유튜버 무빙워터),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유튜버 무빙워터,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등으로 진행된다. 구청은 9월 2일까지 참가신청과 사연등록을 받는다. 고민과 사연까지 등록 시, 현장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참가자 발표는 9월 3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9월 1일까지 불암산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세계의 사슴벌레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인도네시아의 볼렌호벤니멋쟁이사슴벌레 등 국내 및 세계 희귀 사슴벌레 59종, 총 186마리의 표본이 전시되는 내용이다. 전시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구청은 이 기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예약을 통해 사슴벌레 표본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 외에도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과학이 결합된 ‘칠석:과학과 민속의 만남’ 행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예술회관이 9월 7일 어린이 동화 뮤지컬 ‘라이트 형제’를 공연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독서문화진흥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위인 전기에 나오는 ‘라이트 형제’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한 내용이다. 공연에서는 중간에 ‘커다란 지구본 굴리기’, ‘댄스 타임’ 등 관객들이 참여하는 순서도 있다. 관람비는 없으며,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