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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돋보기] 종로 경공방 산책

종로구청이 오는 11월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북촌 공방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종로 경공방 산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으로, 오늘날에도 이 일대 골목을 걷다 보면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찾을 수 있다. 
 
구청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체험을 진행한다.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직접 공예품 제작에도 함께하면서 장인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자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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