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한여름을 맞아 관내 주요 산책로에 생수를 무료 비치하는 힐링냉장고를 31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냉장고를 운영한다. 당초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장마로 실효성이 없어 운영을 미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하천변은 ▲중랑천(4개소) ▲당현천(2개소) ▲우이천(1개소) 총 7개소에 설치했으며, 산책로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2개소) ▲영축산 순환산책로(2개소) ▲경춘선 산책로(2개소) ▲불암산 나비정원(1개소) 총 7개소에 냉장고가 놓였다. 구청은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하루 약 4만 5000여 개의 생수를 무라벨 생수(330ml)로 비치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동화구연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 과정은 도봉에 내려오는 설화와 민담을 실감나는 구연동화로 전달할 수 있는 구민 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8~9월 2개월간 진행되며, 우선 효과적인 동화구연을 위한 기술과 방법론, 구연에 필요한 준비물 제작 등의 기초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동화구연 실습교육 이후, 평가를 거쳐 도봉문화원 동화구연가로 위촉된다. 위촉된 구연가는 도봉구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동화구연 활동을 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이달 10~11일 이틀간 강원도 횡성 양조장에서 ‘주향로 오픈 데이’ 행사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9~11일 횡성군에서 진행되는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기간을 맞아 이번 주향로 오픈 데이 행사를 기획했다. 주향로 오픈 데이는 사전 예약 없이 국순당의 전통주 생산현장 견학 및 전통주 비교 시음 등을 바로 할 수 있는 이벤트다. 10~11일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한 차례 막걸리 빚기 체험이 있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정원에 가족 및 동반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공간을 준비해 체험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엘리트 학생 선수 1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근 강북구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회원 회비를 바탕으로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유ㆍ청소년들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도 강북구 관내 초중고에서 우수한 경기실적과 성실한 자세를 겸비한 체육 유ㆍ청소년들을 추천받아 1인당 150만원씩 15명의 유ㆍ청소년에게 2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4년 누계로는 총 169명에게 2억2780만원을 전달한 셈이다. 이들 수혜 학생들은 검도, 유도, 펜싱,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의 꿈나무 선수들이다. 협의회는 올 10월 강북구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체육대회를, 12월엔 강북구를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치토스가 도넛으로 나온다. 던킨이 이달 들어 치토스와 콜라보해 만든 이달의 도넛 3종이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번에 ‘치토스 꽈배기’, ‘치토스 듀얼필드’, ‘치토스 먼치킨’ 등 3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치토스와 협업해 중독성 강한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선보이는 셈이다. 치토스 꽈배기는 울퉁불퉁한 치토스의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옥수수 꽈배기에 치토스 맛 글레이즈드와 도넛 슈가를 입혔다. 그 외에도 체다치즈와 옥수수로 만든 두 가지 필링을 한 번에 담은 ‘치토스 듀얼필드’, 한 입 크기 먼치킨에 치즈 체다치즈 필링을 넣은 ‘치토스 먼치킨’ 등이 함께 출시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독립축제가 오는 8월 13~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다. 행사는 13일 오후 4시 30분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로 시작한다. 이날 350여 명이 서대문 홍제폭포에서 출발해 독립문까지 걷게 된다. 또 이날 오후에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사를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다. 14일에는 함신익 지휘자와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광복절 전야 음악회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를 펼친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가수 윤성,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연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보건소가 햇빛센터 2층 야외공간에 150㎡의 꽃길을 조성했다. 햇빛센터의 주 이용자인 임산부의 힐링과 태교를 돕기 위한 취지다. 이곳 꽃길에는 수국과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등 다섯 종류의 나무 253주와 황금세덤, 백리향, 감국, 스토케시아 등 10종의 초화류 약 1600본이 심어졌다. 또 구청은 임산부가 태아와의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길 수 있도록 힐링 문구를 배치하고 포토존 5곳을 설치했다. 햇빛센터는 구청이 작년 예비 부모의 임신 준비과정부터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까지 원스톱 통합 관리하는 취지로 세운 시설이다. 비혼모 지원을 위한 ‘처끝센터’도 마련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25일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에서 제7회 골목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봄이랑 ▲꽃이랑 ▲바다랑 ▲산이랑 ▲벗이랑 ▲볼이랑 ▲복이랑이라는 주제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7회 추진됐다. 이번 7월 행사는 방학을 맞아 어려운 상가를 돕고, 여름 중복을 기념해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복이랑 행사는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객들에게 60여 가지의 경품을 복으로 나눠주는 행사로 이뤄졌다. 허남준 의정부시 도시재생과장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 모두 행복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적극적으로 경민대 HiVE사업단 등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방학 기간 어려운 경민대학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8월 8일에는 ‘팔이랑 경민대학로’라는 주제로 8일 자 생일 고객, 패션, 그리고 팔씨름 대회 등 팔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당류를 낮춘 ‘로 슈거 육류소스’ 2종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출시는 로 슈거 돈까스소스, 로 슈거 양념치킨소스 등 2종이다. 이들 제품은 소스 맛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로 슈거 돈까스소스는 과일과 천연 향신료를 사용해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 100g당 당 함량은 3.3g, 열량은 30kcal까지 낮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 슈거 양념치킨소스도 100g당 당 함량은 4.5g로 낮췄다. 회사 측은 또 이들 제품에 공동개발한 순환 재활용 페트 용기를 썼다.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6t 감축할 수 있고, 기존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일반 페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 저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과천시청이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윤곤 메가스터디 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섰다. 남 소장은 ▲2025년 수시모집요강 분석과 전략 수립 ▲대입 핵심 이슈 분석 등을 기반으로, 최신 입시 동향과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전했다. 과천시는 “최근 교육지원 정책의 하나로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제도 변화와 입시 전략을 다루는 강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와 정시 지원에 관련한 입시설명회를 매년 2회 진행하며 진로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8월 5일까지 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최근 강릉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K-POP, 소울,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8월 4~5일에는 국방홍보원과 함께 7080세대의 공연도 있다. 또 경포해변 중앙백사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 20분부터 2024 강릉 버스킹 대회 결선 진출 8팀의 사전 공연도 있으며, 알리, 노라조, 민경훈 등 초대 가수의 요일별 테마 공연도 있다. 또 해수욕장에는 포토월과 경포네컷 포토부스가 운영된다. 강릉시는 “열대야가 기승하는 이번 여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2024 경포 썸머 페스티벌을 즐기며 무더위도 타파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대표 거리페스티벌인 댄싱노원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노원 탈축제를 개편해 작년에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12만4000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콘텐츠인 ‘댄싱퍼레이드’의 질적 향상과 ‘댄스 퍼포먼스’ 요소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댄싱퍼레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댄스팀이 참여하여 노원역 일대를 춤으로 가득 채우는 메인 이벤트로,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모든 장르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일반(연령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7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지역/실버(노원구 주민 70% 이상 또는 60세 이상 참가자 70% 이상으로 구성) 등 3개 분야로, 팀당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댄싱퍼레이드는 팀당 최대 700만원, 총 상금 6000만원을 지급한다. 구민합창단은 노원구 관내 음악 또는 춤 단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는 댄스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대규모 플래시몹’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2024 댄싱
은평구청이 재활용품 수집을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옷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관내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은 285명으로 집계된다. 평균 나이가 76세다. 구청은 이들 어르신 대다수가 여름 장마철이나 우기에 활동 시 건강상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이들 어르신에게 비옷을 지급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고, 비가 올 때도 수집 활동에 나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눈에 잘 띄고 활동하기에도 좋은 비옷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국제 어린이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놀이활동가를 양성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서 작년 노원구 아동 및 성인 총 175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어린이공원에 대한 놀이환경을 진단하고 그 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환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놀이활동가 양성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장애아동 놀 권리 워크숍 ▲놀이 지도 이해 ▲장애아동 참여권 워크숍 ▲모두를 위한 놀이 계획 수립 ▲놀이터 실습 및 온라인 교육 등으로 꾸려져 있다. 장애 아동과의 놀이활동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은 구민 또는 관내 대학 또는 직장 소속 누구나 가능하다. 8월 2일까지 신청 받고, 활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이다. 활동이 끝나면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 부여와 노원구청장 명의의 교육 수료증,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드비전이 최근 발표한 심리정서지원사업 조사 결과, 국내 어린이들은 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진로와 학습/학교 적응 등 이전과 다른 형태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코로나19 이후 대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월드비전 지원 아동들의 상담 내용과 여러 매체 보도를 바탕으로 이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분석은 아동과 가정이 심리정서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파악하고, 월드비전의 지원사업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분석은 2022~2023년 월드비전 17개 지역본부와 복지관에서 진행한 214개 등록 아동 및 보호자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서대 사회복지학과 염태산 교수가 주관했다. 분석 결과 아동 상담 사례에서는 인지정서(자존감 등)에 대한 고민이 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가족관계에 대한 고민(31%), 대인관계(29%), 공격성 및 품행 등 행동(25%), 학습 및 학교적응(20%) 순으로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