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재단 산하 송파글마루도서관이 은퇴자와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19일까지 우연과 운명, 돈의 인문학, AI 시대 적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강연, 탐방, 북 콘서트 등이 있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 제갈인철 북 뮤지션, 강재형 아나운서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도서관 관계자는 “삶의 방향성을 잃거나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송파구민들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탐구를 통해 남은 인생을 조바심 내지 않고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연세유업이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회사가 지난해 실시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율 3위로 꼽혔다. 빵은 연세우유가 함유된 우유 생크림과 메론 커스타드가 들어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재출시에서 회사 측은 빵 겉면을 감싸고 있는 비스킷의 식감을 더 바삭하게 개선하고, 메론 커스타드 역시 기존보다 진하게 제작했다. 빵은 CU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관내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 안에 서울형키즈카페 노원구 1호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또 야외에서 맨몸운동을 할 수 있는 무한풀업바, 입식사이클 등 운동기구를 설치한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도 있다. 카페 내부에는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등 걱정 없이 놀이를 할 수 있다. 키즈카페는 7~8월은 무료 임시운영이며,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위례도서관이 올해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 도서관 측은 이하림 시각문화연구자와 함께하는 ‘도시와 시각문화: 집ㆍ이주ㆍ부유의 이미지’ 교육을 진행한다. 영화, 다큐멘터리, 미술과 같은 시각문화를 통해 변화하는 집의 의미와 도시의 삶의 양상을 함께 살펴보며 토론하는 참여형 수업이다. 교육은 망명, 여행, 이주, 디아스포라의 서사, 대도시의 주거 문제 등을 중심으로 ‘집’의 모습을 재해석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집 안과 집 밖으로 철저히 구분되어 있던 나와 타자의 경계를 다시 정의하여, 함께하는 지역 사회로 나아가기 위함을 목표로 한다고 도서관은 설명했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시각문화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3~14일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 참가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1차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2차 사전교육은 27일 진행된다. 구청은 이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친선도시인 중국 심양시 대동구와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교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안전의식과 세계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다. 이날 1차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또 직접 탐방할 방문지를 조사하고 장기자랑을 하는 등 서로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신창초에 주민이 이용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을 짓는다. 구청은 최근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신창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 관한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구청에 따르면, 이 체육관은 4029㎡ 규모로, 내부에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사우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는 학생 체육시설로 사용되고, 그 외에는 주민에게 개방된다. 구청 측은 “이번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학생들의 체력향상,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여가 선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다음달 4일까지 ‘2024 관악강감찬축제’ 리틀강감찬 3기 단원 총 30명을 모집한다. 이 활동은 관악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정신적 귀감과 역사적 자원을 다룬 서울시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어린이 체험교육 활동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단원은 약 5개월간 지역문화 이해 및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서울대와 함께하는 야별회, 활쏘기 체험, 성균관 예절교육, 관악구의회 의정활동체험 등이 있다. 손주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서울대 천문대에서 낙성대 별 관측 체험을 진행하며, 유도회에서는 옛 성균관 유생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와 인터뷰를 거쳐 8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6일 지역 청년들과 연쇄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들을 만났다. 창업, 취업, 음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간담회가 진행됐다. 첫 간담회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입주 청년 창업인과의 만남이다. 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해 현재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인은 창업 생활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으며, 오언석 구청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후 구청 자운봉홀에서는 도봉형 청년 인턴십 참여자와의 만남, OPCD 이음 스튜디오에서는 청년 음악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입장에서 정책을 발굴해 궁극적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봉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지난 17일 ‘탈북민 온라인 전용 채용관’ 서비스를 개시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탈북민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쉽고 편리한 채용정보 접근과 취업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서비스가 개설됐다. 구직자들은 인크루트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서 탈북민 우대 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으며, 인크루트의 AI 자기소개서 연습 서비스 잘쓸랩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을 연습이 가능하다. 이력서 및 자소서 샘플 확인, 자소서 무료 컨설팅, 이력서 사진 수정도 할 수 있다. 이번 이번 온라인 채용관은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 후, 운영 기간과 기능을 확장해 갈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윤선생이 중1 독해 교재 ‘윤스 리딩 포커스 A’를 지난 15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책은 내신과 수능 영어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글 전반에 대한 이해부터 세부 정보 파악까지 최신 경향의 수능형 문제로 구성돼 있다. 현행 중등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어휘와 문법도 학습, 학교 내신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책은 직독직해와 구문 분석을 공부할 수 있다. 이를 위한 본문 해설 강의가 있다. 대치동 영어 강사이자 영어 콘텐츠 유튜버 ‘영누 스텔라T’가 진행하는 강의로, 학습 앱에서 자동 재생되는 강의 영상을 공부할 수 있다. ‘윤스 리딩 포커스 A’는 교재 6권과 워크북 6권, 스마트베플리 음원 60차시로 꾸려져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부터 큰 글씨의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기존 고지서에는 주요 내용이 작은 글씨로 적혀 있어 납세자의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어르신 등은 작은 글씨로 인해 애로사항이 젊은층보다 크다. 구청은 이에 글자 크기를 기존보다 약 2배 정도 확대하고, 납부 세액과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는 디자인 변환을 했다. 또한 전화로 납부할 수 있는 ARS번호와 납부 QR코드를 고지서 전면에 기재했다. 또한 새 체납고지서에는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고지서에 관한 내용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바코드가 들어갔다. 오언석 구청장은 “한눈에 보이는 큰 글씨 체납 고지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아울러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8월 10~11일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구청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유형ㆍ성적별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1년 개설됐다. 올해 상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오는 9월 9~13일을 앞두고 학생들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참여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며, 무료다. 상담은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40분씩 1대1로 진행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북라이프출판사가 요즘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관심사를 인문학적 이야기로 풀어낸 신간 ‘초등 관심 사전’을 출간했다. 최근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어른들은 머뭇거리거나 쉽게 던지지 못하는 질문도 거침없이 던지는 아이들의 관심을 있는 그대로 다루고, 솔직하게 답해주는 책이다. 어린이 청소년 부문 인기 저자인 고정욱 작가가 썼다. 고 작가는 매년 300회 이상 강연하며 초등학생과 청소년, 학부모들을 만나면서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 쓸모 있는 아동 교양서’를 써야겠다 결심했고, 책 집필을 위해 200여 명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했다. 이 책은 관심 키워드 하나당 총 4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돼 있지만 아이와 함께 차례에서 가장 궁금한 단어를 골라 읽을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부담없는 칼로리 컨셉트의 용기면인 누들핏의 신제품 라인으로 짜파구리맛과 카구리맛을 15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기 레시피인 ‘짜파구리’와 PC방 인기메뉴 ‘카구리’를 누들핏에 적용한 제품이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레시피로, 인기를 끌면서 아예 짜파구리 단일 제품이 나오기도 했다. 카구리는 카레와 너구리를 합친 레시피다. 농심은 이번 제품을 누들핏 브랜드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빔타입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국물타입 누들핏 대비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으로 소스가 면에 잘 비벼지게 했고, 식감도 향상시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지구촌 환경을 부탁해!’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 독서교실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관심이 높은 현상을 반영하여 △도서관 탐험 미션 △월드카페 토의 및 찬반 토론 △어린이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내용이다. 도서관은 또 우수 수료자 3명을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은평구립도서관장상(2명)을 수여한다. 도서관 측은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며, 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