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활동, 글로벌 리더십 등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민상 어린이ㆍ청소년 부문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3월 12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다. 수상 부문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어린이상, 청소년상 부문은 1년 이상 서울시에 거주한 자가 그 대상이다. 5개 부문 모두 공통적으로 선정 기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당 분야에서 모범이 되거나,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각급 학교, 행정기관, 관계 단체 또는 30인 이상 지역 주민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3월 5~12일 서울시청 청소년정책과에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3월 4일부터 올해 사업이 시작되는 경기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도내 26개 참여 시군에 자녀 출생 신고를 완료한 산모를 대상으로 택배로 10만원 상당의 출산물 꾸러미를 보내주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도내 사업 참여 26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참여 시군은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파주시이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는 4만명 산모가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지원받고, 국내 축산업 활성화와 가족 화합, 출산 장려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작년(5만원)보다 지원금액이 2배로 늘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진행하는 상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은 청각ㆍ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수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수어통역사가 진행한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기초 수어 표현부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전반과 오후반이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종로구수어통역센터에서 진행하며, 총 12회 중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반별로 선착순 25명씩 모집한다. 무료 강의지만, 교재비는 개발 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이태원 묘지 무연분묘 합장 묘역에서 ‘제106주년 3ㆍ1절 나라 사랑 기념식’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복회 중랑구지회와 함께 3ㆍ1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ㆍ1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인 중 만해 한용운 선생, 오세창 선생 등 여러 독립운동가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또 방정환, 문일평 선생 등 독립운동과 민족문화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이 안장돼 있다. 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임철호 성악가가 ‘장부가’를 공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3ㆍ1절 노래를 제창하게 된다. 행사는 헌화와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여성 안전을 강화하는 구정사업인 ‘여성안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는 내용이다. 구청은 여성안전실무협의체와 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구청은 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에게 의료비, 생계비, 법률상담을 지원하여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청은 심야 시간대에 여성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다세대와 원룸 밀집되어 있는 10개 노선에 노면을 표시하고 LED보안등, 112안내표지판을 유지ㆍ보수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19일 관악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관악화창’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국악과 트로트가 어우러지는 예술 잔치를 벌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석 주민 무료 초청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옛 소리제와 별신 굿, 전통 가락의 매력을 살린 무대 등 전통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우리소리바라지의 곡들이 중심이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인기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신곡 ‘아사달’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이끈 ‘엄마 아리랑’, ‘월하가약’, ‘거문고야’, ‘한 많은 대동강’으로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의 백미는 우리소리바라지와 송가인의 ‘진도 아리랑’ 합연이었다고 재단은 소개했다. 차민태 재단 대표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국악ㆍ트로트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들의 화합으로 올해 관악아트홀의 비전인 ‘동시대예술’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청년청이 오는 3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는 청년 강사 양성 교육은 자신만의 콘텐츠로 강사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강의 콘텐츠 기획부터 제안서 작성, 실전 강의 발표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참가 청년 수강생들은 수업을 통해 강의 기획 및 전달 능력을 배양하고, 자신만의 강의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강좌는 △강의 자료 및 스킬 향상, △강의 콘텐츠 찾기, △실전 강의 발표 등 세 가지 핵심 과정으로 꾸려진다. 또 청년청은 이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청년청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료자들은 ‘체크메이트 스위치온: 청년강사’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청년 강사 강의 지원’의 자격을 얻고, 청년청에서 최대 4회까지 직접 강의를 할 수 있다. 만 39세 청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초등생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마련한 초등 온라인 학습 사업이 30분만에 당초 모집인원 100명을 돌파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학습 사업은 수강생 모집 첫날에 30분만에 최초 모집 인원 100명이 마감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신청자가 늘었다고 한다. 이에 구청은 150명을 증원해 총 250명을 모집했다. 이 사업은 관내 초 3~6학년생에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 5개 과목에 대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질의 초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3월 17일까지 지역 특화산업인 수제화 및 가죽공예 분야의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국내 제화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성수동 수제화 기술이 고령화로 인해 사장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차세대 장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제화 공방(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과 가죽공예 교육장(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2층) 조성도 같은 취지다. 이번 교육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분야 취ㆍ창업 희망자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수제화반 10명, 가죽공예반 20명으로 총 30명이며, 수제화 제작(패턴, 갑피, 저부 등)과 핸드백, 지갑 등 가죽공예 완제품 제작(디자인, 제봉 등) 과정을 배우게 된다. 강사로는 숙련된 장인이 나선다. 이들은 수제화 및 가죽공예 제작 기술을 6개월간 체계적으로 전수하게 된다. 또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 연계 및 창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이들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구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활용해 공동 작업공간을 얻을 수도 있다. 작년 이 교육에서는 수료생 25명이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기존 화성양조장 부지에 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을 조성해 오픈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박봉담은 봉담에 위치한 공원이라는 뜻을 땄다. 국순당 연구소, 수제 양조장, 박봉담키친, 박봉담보틀샵, 스마트팜, 다목적문화공간인 풍류정 등이 이곳에 입주한다. 회사는 박봉담을 중심으로 3월 초부터 막걸리와 K맥주를 출시하며, 꾸준하게 지역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술을 생산해 우리술과 한국적인 맥주의 본질과 개성을 표현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조시설 일부는 유리벽으로 만들어 방문객이 볼 수 있게 한다. 오픈키친 콘셉트의 양조장이다. 또 이곳에는 양조장의 주류와 먹거리를 즐기는 식당 ‘박봉담키친’도 생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은 오는 3월 6일 구민 등 560명을 초청해 강박문화예술회관에서 오 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 주제는 지혜로운 자녀 양육법이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 박사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친환경자동차(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보급확대를 위해 최대 12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광진구 관내에는 친환경자동차 1750대, 전기이륜차 754대가 등록돼 있다. 구청은 보조금 감소 트렌드를 감안, 관내 전기ㆍ수소차와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구청은 전기ㆍ수소차는 100만 원을, 전기이륜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를 산 소상공인에게 25만 원을, 배달용으로 산 전기이륜차에는 15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 법인, 외국인 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등록한 차량으로 2025년도 환경부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에 한한다. 이번 사업은 8000만원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5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신년하례회에는 그동안 단체를 지원해 준 후원자를 초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생명운동에 기반한 여성, 청년리더십, 공동체활동이 담긴 YWCA와 수탁기관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김태경 회장은 “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울산YWCA를 지지해주시는 후원자님을 뵙게 되어 기쁘다. 50년을 바라보는 울산YWCA가 앞으로도 시민단체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올해를 청소년의 세우는 해로서 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이 숲해설, 투어, 참여형 등 프로그램을 10여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수목원은 산림교육 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수목원에서 힐링은 물론 교육도 받을 수 있고, 참가자들이 숲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수목원에서 식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수목원을 도심 속 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시민들이 수목원을 통해 자연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끈다. 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 인근에 있으며,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명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의 23대 사무총장에 최봄(49) 선생이 취임했다. 최근 서울YWCA 뉴스레터와 블로그 발표 등에 따르면, 단체는 지난 11일 회관에서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봉직한 김양선 전 사무총장과 최 신임 사무총장이 임무를 주고받았다. 2004년부터 서울YWCA에서 일한 최 총장은 노인문화부 간사를 시작으로, 모금개발부장, 복지사업단 부장, 사회운동국장 등을 거쳤다. 최 총장은 서울YWCA의 차세대 여성리더 프로그램 ‘허라이즌’ 등 굵직한 프로젝트도 이끌어 왔다. 최 총장은 취임식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의 능력으로 많은 분과 협력하여 공동체적 가치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