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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돋보기] 성동구 수제화ㆍ가죽공예 교육

성동구청이 3월 17일까지 지역 특화산업인 수제화 및 가죽공예 분야의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국내 제화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성수동 수제화 기술이 고령화로 인해 사장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차세대 장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제화 공방(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과 가죽공예 교육장(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2층) 조성도 같은 취지다.

이번 교육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분야 취ㆍ창업 희망자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수제화반 10명, 가죽공예반 20명으로 총 30명이며, 수제화 제작(패턴, 갑피, 저부 등)과 핸드백, 지갑 등 가죽공예 완제품 제작(디자인, 제봉 등) 과정을 배우게 된다.

강사로는 숙련된 장인이 나선다. 이들은 수제화 및 가죽공예 제작 기술을 6개월간 체계적으로 전수하게 된다. 또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 연계 및 창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이들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구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활용해 공동 작업공간을 얻을 수도 있다.

작년 이 교육에서는 수료생 25명이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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