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이 미국 첫 직항노선인 샌프란시스코에 취항했다. 1일 항공사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항공 VN98 항공편이 호치민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이 항공편은 보잉787-9 드림라이너기종이며, 베트남 항공사 중 최초로 미국 노선 정기 상업운항을 한 첫 사례라고 한다. 이 항공편은 앞으로 보잉787과 에어버스 A350을 투입해 주2회 호치민과 샌프란시스코를 오간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주7회로 운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회사 측은 하노이, 호치민 양대 베트남 도시와 로스엔젤레스간 항공편도 개설할 계획이다. 르 홍 하 베트남항공 사장은 “이제 미국 정기 직항 상업 노선을 운영을 시작하며 베트남 항공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최근 발간한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20년, 성과와 과제’ 정책이슈페이퍼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제언를 전했다. 보거서에서 재단 측은 ▶공과대학 여학생 비율제고를 위한 유입 확대 정책 ▶사회진출 장벽 해소를 위한 적극 고용개선 정책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복귀 및 경력 누수 방지 정책 ▶육아기 남녀 과학기술인의 연구ㆍ가정 양립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여성 과학기술인력 육성정책을 진단했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나갈지에 대해 비전을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20년간 정부의 여성과학기술인력 정책 속 4대 주요 이슈를 유입확대, 진출촉진, 경력유지, 환경개선 등 4대 키워드로 짚었다. 유입확대는 공과대학 여학생 비율제고를 위한 유입확대 정책이다. 진출촉진은 사회진출 장벽 해소를 위한 적극 고용 개선 정책을, 경력유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복귀 및 경력 누수 방지 정책을 말한다. 끝으로 환경개선은 육아기 남녀 과학기술인의 연구-가정 양립 지원정책이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여성과학기술이 유입정책은 여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로 진입 시에 직업 미스매칭이 아닌, 과학기술분야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출구가 있는 인재양성 정책을 통해 이공계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혜연 재단 이시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여성과학기술인 인재 양성은 우리나라를 국제사회에서 과학기술계분야에 선도형 전략의 위치로 올려놓을 수 있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이달 중 3회에 걸쳐 미얀마 정의화 평화를 위한 세미나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YWCA가 여성청년 글로벌 리더십 육성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얀마에서는 올해 2월 쿠데타 발생 이후 군부에 의해 1300여명이 희생되고 1만여명이 수감됐다. 난민만 50만명이 발생했다. 이번 세미나가 ‘미얀마에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보내는 모임’으로 명명된 배경이다. 세미나에서는 미얀마 쿠데타의 현상과 맥락을 짚고, 미얀마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함께 연대하며 미얀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도 있다. 서울YWCA 측은 “쿠데타 발생 초기에 비해 미얀마 상황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미얀마 시민들에게는 지금도 전쟁이 현재진행형”이라며 “미얀마에 국제사회가 연대하고 있음을 알리고 미얀마에 대한 한국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YWCA는 미얀마YWCA와 협력하며, 현지 여성 역량강화 프로젝트도 진행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다음달 3일 글로벌 여성기업 포럼을 진행한다. ‘여성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강화’를 주제로 하고 있는 이번 포럼은 국가별 여성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기업의 혁신 성장을 다룬다. 포럼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알렉스 드노블 샌디에이고주립대 교수, 할리드 하피즈 래스터캐슬비즈니스스쿨 교수,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자원 부산경남지회장, 은경아 글로벌이노베이션사업단 부단장 등이 나선다. 참가 대상은 여성기업인과 여성 예비창업자, 여성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다.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행사 당일 생중계 URL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LG생활건강은 바디케어 브랜드 ‘벨먼’을 통해 시즌 한정으로 벨먼 내추럴 스파 더 모먼트 우디머스크을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샤워와 각질케어가 가능한 제품인 ‘내추럴 스파 스크럽 바디워시’와 5중 보습포뮬러로 손을 관리할 수 있는 ‘퍼퓸 핸드크림’으로 구성했다. 겨울에 맞춰 우디머스크 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론 우디 노트에 머스크와 앰버를 더했다. 해당 향을 개발한 이현정 LG생활건강 퍼퓨머는 “우거진 겨울나무 속 오두막처럼 포근함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패키지엔 올리브색을 적용했다. 벨먼 더 모먼트 우디머스크 에디션 제품은 벨먼 공식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다음달 4일과 16일 총 2회에 걸쳐 유튜브로 온라인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29일 윤선생에 따르면, 회사 측은 ‘입시 품은 영어학습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조수현 수석 연구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며, 조 강사는 교육 트렌드와 입시 동향을 바탕으로 영어학습 방향을 상세히 안내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강연 1부에서는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미래형 수능 도입 등 앞으로의 입시 동향과 교육 정책을 다룬다. 2부 강연에서는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내신과 수능 영어학습 전략, 자기주도학습 습관 정착 방법 등을 다루게 된다. 시청 대상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다. 시청은 유튜브에서 윤선생 공식 채널을 구독하면 되며, 무료로 방송 당일 알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롯데호텔이 자사 산하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바닐라 치즈 무스,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크리스마스 트리, 티라미수로 만든 나무 장작 모양의 브쉬 드 노엘, 브라우니를 활용해 도토리를 표현한 크리스마스 파인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볼을 모티브로 한 마스카포네 커피 케이크 등이 있다. 호텔 지점별로 판매하는 케이크 종류와 판매 기간이 다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다음달 1일 세계 에이즈의날을 맞아 화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WHO는 최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행사의 개요를 알렸다. WHO와 유엔에이즈기구(UNAIDS)가 함께하는 이 행사는 ‘불평등을 끝내자. 에이즈를 끝내자’는 주제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WHO는 단절, 불평등, 인권 침해 등의 이유로 인해 후천적면역결핍증(HIV)은 아직도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로 남아있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불평등과 서비스 왜곡은 악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이 HIV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고 짚었다. 이번 행사로 인해 WHO는 전세계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에이즈 종식을 위해, 또 HIV 치료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2020년 기준으로 HIV에 감염된 환자는 3770만명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HIV와 연관돼 사망한 사람은 68만명이며, 신규 HIV 감염자는 150만명이다.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ART)를 받으면서 살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73%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위험성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으로 경찰은 내년 2월까지 북한산ㆍ우이동 등 행락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또 새벽시간 숙취운전도 단속 대상이며, 경찰은 이륜차ㆍ자전거ㆍ개인형이동수단(PM) 음주운전도 확인한다. 경찰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인 11~1월에는 월평균 음주운전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한 달 평균 21.8건이 높다고 한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시행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술자리에 참석할 때는 차를 두고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실력을 평가하는 제1회 테솜 수학경시대회를 내년 1월 22일 치른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초3~중3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 문항은 단답형 주관식 3문항과 서술형 주관식 5문항 등 총 8개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교육과정 전 범위를 출제 범위로 한다. 단순 계산보다는 계산과 이해, 추론, 문제해결력 등을 다루는 문제가 출제된다. 회사 측은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상패와 상장, 장학금 등을 지급한다. 접수는 이달 23~26일.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다음달 2~3일 이틀에 걸쳐 ‘은평구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28일 교육 공고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이다. 교육 내용은 창업에 대한 전반적 사항 및 경영 실무 등으로, 첫 날에는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상권입지 분석, 온라인 마케팅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창업세무, 창업자금, 소상공인지원사업, 노무관리, 창업준비절차, 창업가정신을 배우게 된다. 수료자에게는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5명을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덟 명은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9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2%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워케이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 ▶직원 복지 차원에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서(65.5%)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51.8%) ▶업무 집중도가 올라갈 것 같아서(31.8%)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같아서(8.7%) 등을 꼽았다. 이들 응답자는 가장 일하고 싶은 국내 휴양지(복수응답)로 제주도(76.3%), 강원(29.4%), 부산/울산/경남(24.3%) 등을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신구대식물원이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야간 시간에 꽃빛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겨울을 맞아 꽃빛 조명과 함께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에코센터와 숲전시관 등 온실에서 다양한 난대수종과 동백나무의 개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식물원 내 가든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신구대 식물원은 경기 성남시 상적동에 약 17만평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국내외 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ㆍ연구하고, 식물관련 직업교육, 시민 환경교육, 자연 체험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26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지역 양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내 효과적인 양성평등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 부산, 경기, 경북, 인천, 전남 등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들 5개 지역양성평등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와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 김선희 경기양성평등센터장, 안경주 전남양성평등센터장, 박은미 경북양성평등센터장, 장임숙 부산양성평등센터장,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발표를 맡았으며, 이남희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 민말순 경남여성가족재단 대표, 이은아 이화여대 교수,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다음달 9일 국회도서관에서 ‘2021 여성벤처 정책포럼 : 제 2벤처붐 확산을 위한 여성벤처기업 육성전략’을 연다. 23일 협회 공지에 따르면, 협회 측은 제 2 벤처붐 확산을 위한 여성벤처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2021 여성벤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벤처ㆍ스타트업 CEO, 창업ㆍ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은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행사에서는 임이숙 한양대ERICA 교수가 ‘여성벤처기업 창업 활성화와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토론에서는 이춘우 기업가정신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 김영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이승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옥형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이동주, 이성만, 정태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이영, 조명희, 최승재, 한무경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기업가정신학회가 공동주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