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다음달 20~22일 관내 고교생 및 학부모 60팀을 대상으로 1대1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다음달 20~22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대면 진학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서는 대입 전형 유형별 맞춤형 전략 및 진학상담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진다. 상담교사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추천 교사가 나서며, 비용은 없다. 구청에 전화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공유킥보드 업체 라임, 약속의 자전거,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모두를 위한 도로’ 캠페인에 1000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위주의 국내 도로 환경에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도로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공론화하자는 캠페인이다. 지난 9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됐으며, 네 기관은 캠페인 당시 모아진 시민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 공공기관,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설문에서 시민들은 ‘평소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불편했던 점’에 대한 응답(복수선택)으로 ▶차도를 달릴 때 두려움이 있다(30%) ▶이용 가능한 도로가 한정적이다(22%) ▶차도를 이용할 때 눈치가 보인다(20%) ▶도로 노면 상태가 불량하다(15%) 등의 응답을 했다. 신우용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은 “기후위기 시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체교통 활성화가 절박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시민의 목소리로 드러난 것”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모든 교통수단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날까지 계속 목소리 내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다음달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성동 2021 맘껏 놀이 한마당’에 참여할 어린이 80명을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되었던 아동들을 위해 총 6개의 주제를 준비해 각 테마별로 다양하고 신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는 물론, 목공 놀이판, 스토리텔잉 창의놀이판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은 종이와 나무 등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으로 환경 친화적인 놀이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참가 대상은 성동구 거주 초등학생(만 7~12세)이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운대 캠퍼스타운이 대학생과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캠프와 명사특강을 준비했다. 17일 학교 측에 따르면, 캠퍼스타운은 이달 29~30일 양일간 온라인 창업캠프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비지니스 모델, 사업고도화를 위한 온라인 이론 및 실습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학교 측은 또 다음달 1~3일 오프라인 명사 특강도 진행한다.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방송인 박슬기 선생, 김문정 음악감독,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선생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지역주민, 대학생, 창업동아리원 등을 이달 26일 오후 4시까지 캠퍼스타운 링크로 신청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7일 오후 7~9시 화상회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네온사인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 등을 위한 도서관의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소ㆍ확ㆍ행>의 일환이다. 이번 강좌는 권예진 강사가 2시간 동안 줌으로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 은평구 거주자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도서관 측은 “프로그램을 통해 위드 코로나로 활기를 되찾은 지역사회와 도서관에 맞춰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방학 기간 행정 경험도 쌓고 학비도 벌 수 있는 겨울방학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 시즌이 다가왔다. 성북구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 공지를 올렸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총 100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자가 15명이며, 일반선발 대상자가 85명이다. 접수기간은 두 부문 모두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근무처는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등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 전망이다. 작년 말에 선발한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경우, 올해 1월 4~29일 20일 동안 1일 5시간 근무 조건이었다. 임금은 1일 5만2700원(2021년 성북구 생활임금)을 받았으며, 고용보험 본인부담액을 제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서울ㆍ부산ㆍ인천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2021 제14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가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과 국제사법재판소(IC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개발계획(UNDP) 등 10개 기구의 행정 및 인사, 공보 등 담당관들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권홍석 유엔사무국 인사국장과 노수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행정국장, 이세원 OECD 클라이언트서비스 과장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현직 국제기구 관계자들과의 실시간 모의면접도 있다. 설명회는 외교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모의면접과 유엔인턴십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행사 홈페이지의 링크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 공공 돌봄공간 미아동 공공육아방이 오는 17일 오픈한다. 이곳은 만 36개우러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공공 돌봄공간이다.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있어 거주와 양육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육아방은 임대주택 101동 101~2호와 102동 101호에 총 116.96㎡ 규모로 꾸려졌다. 영유아 체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커뮤니티 시설이 각각 들어섰다. 놀이터에는 연령별 미끄럼틀을 활용해 신체놀이가 가능하며, 주방세트, 나무터널 등이 있어서 역할놀이도 할 수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아동발달 단계별 각종 놀잇감과 소리책이 있다. 또한 부모들은 커뮤니티 시설에서 소통을 할 수 있다. 이곳은 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체험 놀이터를 이용하거나 장난감을 대여하려면 사전에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놀이터 사용은 1일 2시간, 보호자 동반 조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 새마을문고가 구민들의 책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16~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암동 박스파크에서 열린다. 행사 포스터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구민이 읽고 난 헌책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1인당 2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책은 700권이 준비돼 있다. 다만, 2010년 이후 출판된 헌책만 가능하고, 오염되거나 훼손된 책, 잡지, 그림책, 전집, 사전, 만화책, 워크북 등은 제외된다. 성북구 거주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지부별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친환경 행주아트, 냅킨아트,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오는 26일 북한이탈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 스피치 대회를 진행한다. 최근 서울YWCA 페이스북에 따르면, 서울YWCA와 미국 국무부, 미국 대사관은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꿈학교에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원어민 영어교육과 함께 컴퓨터 교육, 미국 문화 체험, 봉사 나눔, 글로벌 리더십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26일 대회에서는 이들 학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YWCA 측은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직접 영어 원고를 써보고 멋지게 발표할 학생들을 위하여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하철 창동역 동측 고가하부에 교각조형물, 스킹 무대와 고가상부 경관조명을 설치해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구청 측은 고가하부 4개 교각 조형물에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표적인 노래 악보를 삽입했으며, 조형물 안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에 따라 다른 빛을 연출했다. 고가하부 조형물은 이달 15일 오후 6시부터 점등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공간 종로창업센터가 내년 1년 동안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 입주규모는 독립형 2개실(4석), 개방형 11석 등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재단 측은 이달 21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창업 3년 이내 또는 예비창업 상태인 만 19~39세 기업 대표 또는 팀대표다. 법인은 대표자가 신청해야 한다. 비영리 단체나 협회는 신청할 수 없으며, 법인명의로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소속 신청기업이 아닌 타 직장 가입자도 지원할 수 없다. 재단 측은 종로구민,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 지적재산권 보유자, 투자유치 실적자, 정부 창업지원 사업 선정 기업 등을 우대한다. 재단 측은 사업수행 역량, 시장성, 성장가능성, 사업계획 충실도를 심사기준으로 평가하며, 서류 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다음달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주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동안 입주하며, 우수 창업자는 별도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헤어ㆍ바디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이 아르간 오일 기반 세트 제품인 ‘매직 오브 아르간’을 11일 출시했다. 이 세트는 모로칸오일의 대표 상품인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50ml’와 올해 상반기 출시되며 입소문이 난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 20ml’로 구성돼 있다. 올리브영 전용 상품으로 판매되며, 회사 측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선물용도로 구매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적은 용량에도 좋은 헤어케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는 바르고 씻어낼 필요가 없으며, 모발이 건조할 때 에센스처럼 쓰면 된다. 두 제품 모두 모로코 남서 지방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 공식 인구는 43만2081명이고, 남녀 성비는 남성 48.21대 여성 51.79로 집계됐다. 세대수는 총 19만5126세대로, 세대당 2.21명의 세대원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북구청은 지난 1일 홈페이지에 주민등록 인구현황을 공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종암동으로 3만8945명이었다. 그 다음은 길음1동으로, 3만5562명을 기록했다. 가장 인구가 적은 동은 장위2동으로 1만3783명이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기준으로는 석관동이 7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종암동(6731명), 월곡1동(4719명)이 이었다.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안암동으로 2109명이었다. 또한 성북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많았다. 유일한 예외는 안암동이다. 안암동에서는 남성 인구가 7524명으로, 여성인구(7471명)보다 많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유명 입시전문가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수능을 2주 앞두고 학부모를 위해 조언을 전했다. “그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더 하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영역별로 잘 정리하는 것이 수능 마무리 학습”이라며 “학부모의 지나친 배려가 수험생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하는 이 소장이 전한 부모 행동요령 조언. 1. 수험생을 감시하거나 감독하지 말자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학부모는 지금부터 눈과 귀는 열고 입은 닫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긴장과 불안이 최고조에 달해 있을 수 있다. 수험생의 상태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수험생에게 말하기 전에 지금 이 말을 하면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적어도 세 번 이상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수험생과의 대화를 단절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수능 공부와 관련된 대화는 가급적 자제하자는 것이다. 많은 것을 수능 시험 이후로 미루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수능 시험 이후에 그동안 쌓아둔 감정을 폭발적으로 쏟아내서는 안 된다. 수험생은 이방인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다. 2. 마무리 학습 방법에 대해 지적하거나 조언하지 말자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수험생이라면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실전 문제풀이 훈련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주도 학습이 부족한 경우에는 독서실, 학원, 인강, 과외 등 현재 하고 있는 공부 방법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 수험생별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수험생 학부모 모임방 정보를 토대로 다른 수험생과 비교해가면서 상위권 수능 마무리 학습 방법에 맞출 필요는 없다. 나만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시기에 수능 총 정리를 위해 교재나 학습 방법을 갑작스럽게 바꾸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과유불급’의 마음가짐으로 수험생을 믿고 지켜보자. 3.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자 수능 시험 날, 꼭 대박이 날 것 같지만 수능 시험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되면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학부모의 지나친 기대는 수험생에게 부담으로 다가가고 부담이 커지면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남은 시간 수능 마무리 학습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수능 준비가 소홀해지면 수능 당일 날 시험으로 연결되어 평소 실력보다 못한 성적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학부모라면 수험생에 대한 기대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식 자랑하지 않는 부모가 없듯이 모든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이번 수능에서 특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은 생각에서 그치고 밖으로 표현되는 것은 최소화해야 한다. 말로 하지 않더라도 표정으로 나타지 않도록 스스로 단속해야 한다. 수능 시험 날까지 다소 무덤덤한 얼굴로 평소와 같이 수험생을 대하자.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