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50플러스센터가 40~50대 경력단절여성 60명을 1인 온라인 전문셀러로 양성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센터와 동작구청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전문셀러는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해, 도매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한다. 직접 제조하거나 대량구입을 하지 않아 초기 자본 없이 운영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구청은 짚었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진행된다. 12월 초까지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오픈마켓 운영 및 SNS 홍보기법 등 80시간 이상 무료 교육 ▶5개월간 오픈마켓 운영도우미 프로그램 무료제공 ▶전문셀러 관련 교재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멘토링 활동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센터 측에 이메일로 구직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둘리뮤지엄이 건강을 주제로 한 참여형 체험 전시 ‘튼튼 삼총사와 함께하는 건강 놀이터’를 연다. 10월 17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ㆍ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관하고, 둘리뮤지엄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기획한 놀이형 체험형 전시다.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드는 캐릭터인 ‘튼튼 삼총사’와 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 건강과 금연의 가치를 알 수 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소중한 폐, 건강한 호흡 ▶모든 담배는 위험해요! ▶건강 미로 탈출! ▶점프 점프! 튼튼한 폐를 만들어요 ▶나는야, 비타민C 요리사!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요 ▶출동! 금연특공대 등 9종류의 체험형 전시가 마련돼 있다. 아기공룡 둘리, 튼튼삼총사 캐릭터 포토존도 있다. 하지만 둘리뮤지엄 입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위해 전원 사전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 오전 및 오후 각 10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시각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 중 신청해야 한다. 또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의 상황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전시 해설이 애니메이션 해설로만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 방학3동에 있는 학마을도서관이 29일 창작공유공간을 오픈했다. 이곳은 도서관 3층에 있는 공간 30.8㎡을 리모델링해 창작공유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시설과 강의실 등이 있다. 도서관 측은 이곳에서 주민 대상 미디어 콘텐츠 강의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음달 중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8일 센터 공고에 따르면, 이 교육은 총 2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21일에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다음달 28일에는 ‘바람직한 부모역할: 함께 성장하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교육이 열린다. 신청대상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센터 신청페이지에서 받는다. 2회 강의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물건주머니를 29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나눠준다. 수령 대상은 구청 주관 아이스팩 수거, 투명페트병과 종량제 봉투 교환,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등 재활용 특화사업에 참여한 주민이다. 주머니 2000개가 준비돼 있다. 이와 별도로 구청 측은 9월 초까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1500장을 제작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에 지급한다. ‘1회용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합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수유, 수유재래, 수유전통, 강북종합, 장미원골목 시장 등 전통시장 5곳에 지급되며, 상인회 측은 추석 명절맞이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배출되는 모든 폐현수막이 새롭게 쓰일 수 있도록 이 같은 형태의 재활용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구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울에서 발생한 폐현수막 중 55%가 재활용됐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현수막은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데, 잘 썩지 않고 소각하면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글로벌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의 한국지부가 참여형 기후변화 인식 개선 캠페인인 <‘이상한’재판>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 참여자는 가상 판사가 되어 기후변화로 인한 소송을 지켜보고 참여할 수 있으며 판결문을 작성할 수 있다. 그 외에 참여자들은 가상 판사로서 재판 주요 부분에 참여해 선택한 옵션에 따라 변론이 진행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고, 증거 자료와 함께 기후변화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책임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캠페인에서 다루는 소송은 사과 농사를 망친 농부, 매해 증가하는 화재를 두려워하는 초등학생,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날에 근무를 중단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택배 노동자 등 3가지 사연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외 소송과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픽션이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윤지현 사무처장은 “기후위기는 분명한 인권의 위기지만, 여전히 자연재해로만 인식되어 우리의 권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이상한’재판>을 통해 기후위기가 단순히 천재지변이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정부가 책임지고 적극적 대응에 나서야 하는 문제임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4~25일 총 3회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돌파구: 다산이라는 실마리’ 강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산 정약용의 선구안을 본받는 차원에서 바이러스를 둘러싼 이슈와 인공지능 트렌드를 분석해 미래 사회를 전망하고, 고전을 통해 현재의 난관을 타개할 방법을 함께 강구하자는 취지라고 도서관 측은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제1강 ‘코로나 시대와 마주하다’(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 모색), 제2강 ‘인공지능과 함께하다’(로봇과 자동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 제3강 ‘고전으로 다스리다’(다산 정약용의 삶과 <소학>을 통한 고난 극복의 힘) 등이다. 강사로는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구본권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조윤제 고전인문연구가(책 ‘다산의 마지막 습관’ 저자) 등이 나선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보건소가 다음달 프로그램으로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15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총 4회에 걸쳐서 진행하는 교육이다. 첫 주에는 다리마사지, 그 다음에는 호흡기 소화기 건강마사지, 이후에도 감각 발달 마사지와 얼굴마사지 등을 배워보는 시간이다. 참석 대상은 2~10개월 영아와 부모(또는 조부모)다. 이달 29일까지 총 15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카카오톡 채널 ‘성북구보건소 운동을 더하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매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 선호하는 제품을 편리한 곳에서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생리대 구매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지했다. 22일 여가부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18세(2003~2010년생) 여성청소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액은 월 1만1500원으로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모바일 복지로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의 연말까지 계속 지원된다. 이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국가바우처 통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BC카드 등 5개 카드사에서 발급이 되며, 카드사별로 사용처가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여성청소년들이 연말까지 꼭 사용하길 바라며, 청소년들 입장에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아르메니아 교육과학문화체육부와 청소년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20일 체결했다. 이 각서는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분야 정책과 출판물, 영상물 등의 정보 교환 ▶양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분야 국제회의 또는 세미나 초청 ▶청소년 정책 관계자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대표단 상호 교류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앞서 여가부는 기존 러시아, 중국, 칠레, 이스라엘 등 38개국과 청소년 교류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비록 코로나19 상황으로 상호 파견이 중단됐지만, 올해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9개국과 온라인으로 청소년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청소년이 각국의 청소년과 교류하면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쉐이크쉑이 국내 진출 5주년을 기념해 서울식불고기버거와 막걸리쉐이크를 출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이들 메뉴는 브랜드 국내 진출 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식불고기버거는 유명 음식점 한일관과 협업했다. 고다 치즈를 녹인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불고기와 불고기 마요 소스, 무와 당근 피클을 올려 만들었다. 얇게 썰어 양념에 재운 서울식불고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막걸리쉐이크 역시 인기 막걸리 브랜드인 지평막걸리와 협업했다. 이와 별도로 1호점 오픈 5주년인 7월 22일일 ‘쉑 데이’에는 일부 스페셜 메뉴에 대해 해피 앱 할인 행사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침구브랜드 이브자리가 올 가을과 겨울 시즌 신제품 2종을 내놨다. 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제품은 간결한 패턴을 기본으로 와인, 핑크, 딥그린, 네이비 등 짙은 색감을 다채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즌 전체 제품에 항균 효과를 높여주는 ‘알러지케어’ 가공 처리를 했다. 이번에 공개한 침구는 모던 라인의 ‘더뉴본’과 엘레강스 라인의 ‘에센스’ 제품이다. 더뉴본은 하단 스트라이프 패턴과 세로 화이트 라인을 접목한 것으로 편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색깔은 그레이와 와인 두 종류다. 또한 이 제품에는 ‘데오텍스’ 가공 처리를 해 땀의 주성분인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흡착해 없애주는 것이 특징이다. 엘레강스 라인은 핑크 색상의 솔리드 패턴, 뒷면의 플라워 패턴이 특징이다.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불과 베개에 10cm 프릴과 포인트 디테일이 가미됐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취향대로 침실을 연출하려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했다”면서 “제품에 적용하는 컬러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과감한 배색의 침구까지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미취업 청년에게 지급하는 취업장려금 신청 기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금액은 1인당 50만원이며 모바일 도봉사랑상품권으로 준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30일까지 도봉구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의 신청을 받는다. 당초보다 연장된 신청 기한이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 거주하는 만19세~34세의 미취업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사람이다. 주민등록 기준으로 1986년 1월 1일~2002년 1월 31일생이며, 2019년 1월 1일 ~2021년 4월 26일 기준 최종학력 졸업, 중퇴, 제적, 수료자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미취업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가입돼 있다고 하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학 재학생,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군복무 중인 사람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수령자,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기참여자도 신청할 수 없다. 이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의 아픔을 겪었거나 미취업 상태인 청년을 지원, 청년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생활 안정을 돕는 목적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1년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역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 지원의 성격이 있는 사업이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대출은 강북구 소재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1억 5000만원 이내의 담보평가액 이내 금액을 빌려주는 제도다. 담보 능력이 부족한 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강북구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자는 연 1.5%로, 1년 거치 4년 매월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2021년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0.8%를 적용한다.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표준증명원(2018~2020년), 법인등기부등본(법인만),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사업장임대계약서(또는 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담배, 귀금속, 주점업 등 제한 업종은 대출이 불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이달부터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이 받는 심리검사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아동학대 피해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피해 어린이와 가족은 신체, 자아 등에 피해를 입는 한편, 대인관계나 감정조절 등에 후유증이 생긴다. 이 때문에 이들을 지원하고 복귀를 돕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구청 측은 전담공무원, 의사, 경찰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동학대 판단회의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비 등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구청, 경찰서, 아동보호기관에서 추천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시급성,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해 지원자를 선정한다고 한다. 선정된 아동에 대해서는 임상치료사와 치료사의 면접과 심리검사 등이 진행된다. 검사비는 회당 30만원 내외, 치료비는 회당 5만원 정도다. 평균 한 아동 당 16회기 이상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 심리치료를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