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해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유튜브 비대면으로 개최 

중랑문화재단이 매년 진행해온 음악회인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유튜브 중계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5일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그 대신 세부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변화가 가미된다. 올해부터는 매년 망우리 공원의 위인 1인(메모리얼 아이콘)과 대중문화예술인 1인(페스티벌 아이콘)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작품을 향유한다. 올해는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그룹 동물원을, 메모리얼 아이콘으로 고 노필 감독을 선정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또 구민 재능 뽐내기 한마당인 ‘중랑재능 콩쿠르’를 비롯해 중랑구를 위한 노래 만들기 ‘당신이 작사, 동물원 작곡’, 그룹 동물원의 노래를 다양하게 편곡해 부르는 ‘동물원 노래 새로 부르기’ 등의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관내 곳곳에서 제작된 영상은 이달 30~31일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