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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동행부터 비명 인식 비상벨까지…동대문구 안심망 소개

동대문구청이 스토킹ㆍ이상 동기 범죄 등으로 커진 생활 불안을 낮추기 위해 학생ㆍ대학가ㆍ1인가구ㆍ아동까지 일상 동선을 촘촘히 덮는 ‘안심 사업’을 묶어 운영 중이다.

최근 구청 소개에 따르면, 야간 귀가 안전은 ‘안심 귀가 스카우트’로 돕는다. 전용 대원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귀갓길을 동행하는 내용이며, 고등학생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ㆍ대학가ㆍ역세권 등 취약 시간대 불안할 것을 돕는 내용이다. 120 다산콜(‘안심이’ 선택), 스마트폰 앱(안심이), 카카오톡(안심이) 등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예방을 위해 경찰과의 협업 순찰 체계도 이어간다.

 

또 구청은 안심 장비 지원 사업으로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ㆍ가정용 CCTVㆍ문 열림 감지 장치 등 주거 침입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장비 지원을 추진해 왔다. 지하공간처럼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구간에는 ‘비명 인식 비상벨’ 등 스마트 안전 장치가 설치됐다.

이 외에도 아동ㆍ청소년 보호를 위한 ‘가까운 안전 거점’도 늘렸다. 구는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편의점 ‘안심지킴이집’을 현재 62곳 운영 중이라고 안내했다. 길을 잃거나 위협을 느낀 아동ㆍ여성이 가까운 지킴이집으로 들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점 정보를 꾸준히 알리고 현장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은 특정 지역ㆍ특정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구민의 일상 전체와 연결된 기본”이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동ㆍ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계속 촘촘히 다듬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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