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성북구청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입고되고 있다. 성북구청은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페이스북에 “화이자 백신 1만1700도즈가 구청 내 초저온 백신 전용 냉동고에 안전하게 저장돼 철저히 경비ㆍ보안관리 중에 있다”면서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백신을 접종하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충남 예산시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마스크 보관 봉투. 마스크 보관으로 인해 식당 이용자들이 위생도 잘 챙기고, 예산 브랜드도 소비자에게 각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예산=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연봉이 하락하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직장인이 56.7%나 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이 감수할 수 있는 연봉하락액은 1인당 평균 329만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24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업체 측은 직장인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잘 맞는 일인지 물었다. 응답률 기준으로, ‘잘 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52.3%,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답이 33.9%로 나왔다. 특히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도 31.6%나 그렇다고 답했다. 직무별로는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비중이 디자인 54.3%, 마케팅/홍보 47.7%, IT/개발 47.4% 순이었다. 이들 직군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 비중이 타 직군보다 높다는 이야기다. 또 잘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교육/강사 직무에서 66.2%로 가장 높았으며, 디자인 59.8%, 연구개발/설계 58.8%, 전문/특수직 58.6% 등이었다. 반면,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질문에는 생산/제조/현장 직무가 41.4%로 가장 높았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현재 일하고 있는 직무 외에 일해보고 싶은 다른 직무가 있다는 응답이 84.6%나 됐다. 해보고 싶은 직무로는 전문/특수직(16.5%), 경영/사무(13.3%), 마케팅/홍보(11.9%), IT/개발(8.4%)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동구청이 아동권리 정책제안 등을 담당하는 어린이 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어린이 위원을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아동친화팀은 2009~2014년생 성동구 어린이(초1~6)를 대상으로 총 30명 이내의 어린이참여위원을 뽑는다. 성동구에 주소가 있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해야 한다. 임기는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지원자는 다음달 1~16일 중 구청 아동친화팀에 이메일, 방문, 등기우편 중 하나로 신청해야 한다. 아니면 기관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제출 서류는 개인 신청의 경우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및 정책제안서, 개인정보동의서, 보호자 동의서이다. 선발된 어린이 참여위원은 아동권리 정책제안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제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현안 발굴 및 지역 활동 참여 등을 맡게 된다.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초4, 중1, 고1 등 130만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조사는 여가부가 교육부 및 시ㆍ도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과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또한 조사는 학교를 통해 보호자에게 조사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한다. 특히 여가부는 올해부터는 다문화 청소년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ㆍ일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된 가정통신문을 제작ㆍ배포한다. 또 여가부는 진단조사 결과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상담과 추가 심리검사, 병원치료 등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지원을 받아 균형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소셜벤처 지원기관 루트임팩트가 오는 31일 경력 단절의 문제를 논의하는 ‘2021 임팩트커리어 위, 위민, 워크’를 개최한다. 루트임팩트는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소셜섹터 공동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에서 지금까지 24개 기업에서 50명의 경력보유여성 재취업을 이뤄냈다. 이번 31일 행사는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경력 단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과 사회 전반에 필요한 변화에 논의하는 자리다. 프로그램에는 박은연 위원(미국 우나 메사 어소시에이션)과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공동연구한 ‘일하는 여성의 경험을 결정짓는 두 가지 구조적 원인’에 대한 발표와 관련 토론이 이어진다. 또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극복한 사례 공유가 있다. 이외에도 경력보유여성에게 필요한 제도로 꼽히는 ‘유연근무제’가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한 토론이 있다. 포럼은 31일 낮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온라인 생중계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루트임팩트나 임팩트커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이 여성과 일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제도적 문제들을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홍콩의 유명 대학인 홍콩과기대가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올해 4월 중 가상 캠퍼스투어를 두 차례 연다. 코로나19로 미리 학교를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서다. 홍콩 지역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현지 대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투어는 다음달 10일과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가상으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학생 홍보대사단과 대화하는 방식이다. 이들 학생 홍보단은 캠퍼스 곳곳을 소개하는 한편,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홍콩과기대는 QS 세계대학 순위 27위에 오르는 등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네이버 출신 인공지능 전문가 김성훈 교수도 이 학교에서 봉직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0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활용 융합예술교육 공간 ‘서울예술교육센터’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인근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에 26일 정식 개관했다. 센터는 총면적 4026㎡의 규모로,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는 철학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입시 준비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센터는 글, 그림, 책, 신문, 사진 작업 등 전통적 미디어부터 영상, ARㆍVR, 모바일 작업 등 하이테크 뉴미디어까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의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예술가와 청소년이 창작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스스로가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자기표현을 경험하도록 이끈다. 센터는 다음달부터 ▶VR(가상현실) 드로잉과 포토스캐닝을 활용한 ‘2001/2023:스페이스 오딧세이’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도구(도구창작워크숍) ▶진 메이킹 워크숍(나만의 잡지 만들기) ▶비대면ㆍ온라인 워크숍 ‘모바일 원 페이퍼 마이 프로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유라운지 ‘감정서가’도 있다.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공원 인근 주택가 등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에서는 꾸준히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길고양이 울음소리, 배설물, 음식쓰레기 훼손 등이 주된 이유였다. 길고양이를 챙겨주는 ‘캣맘’과 타 지역 주민간 갈등도 있었다. 구청의 길고양이 급식소는 주민과 캣맘의 갈등을 푸는 한편, 개체수 조절을 하는 목적도 있다. 고양이가 편하게 먹이를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급식소에서 길고양이를 잡아 중성화 수술을 해 개체수를 조절하겠다는 것이다. 구청 측은 자원봉사자를 위촉해 길고양이 돌보미를 시설 관리자로 지정한다. 돌보미는 급식소 청결관리와 물ㆍ사료 제공을 하고, 구는 중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라이선시기업 상상과상상이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타이니탄을 모티브로 한 ‘타이니탄 패션마스크’가 일본, 싱가포르 등 14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회사 측이 22일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지식 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출시하는 제품이다. 상상과상상은 이 외에도 일회용 밴드, 스팟 밴드, 핫팻 등의 제품군도 출시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4~5월 종각역 종로서적앞 ‘태양의 정원’에서 열리는 종로청년숲 상설마켓에 참여할 청년사업가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종로청년숲 프로젝트는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수공예 작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구청이 2017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이곳에서 1년 동안 150팀의 청년창업가가 참여해 1억9000만원의 매출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모집은 4~5월 중 2주 단위로 참여할 청년 수공예 작가가 대상이다. 만 19~39세 서울시민으로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제작ㆍ판매할 수 있는 청년 창업가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자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종로구인 경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 창업 준비 혹은 종로구 창업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등은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을 준다. 참가자로 선정된 청년사업가는 매장 1칸을 지원받는다. 이동식 매대, 의자, 간판, 잠금이 가능한 수납공간, 전기 등이 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판매상품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5만원이 있다. 참가신청시 지원신청서와 제작과정 및 사진 등을 이메일로 내야 한다. 다만, 대량생산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상품, 먹거리,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안전상 위험성 있는 상품 등은 판매가 금지된다. 카드결제나 계좌이체,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이 가능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가 대전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대덕구에서 창업할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대덕구 경력단절여성 성공창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멘토링과 교육을 수료한 사람 중 절반을 선정해 최대 13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참가 지원자를 31일까지 받는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를 선정한다. 16명을 실전 창업교육생으로 선정해 기업가정신, 창업계획서, 비즈니스모델, 마케팅, 창업자금 조달 등을 총 40시간에 걸쳐 가르친다. 이 중 36시간 이상 참여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이후 협회는 실전 창업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발표평가가 있다. 5분 발표, 15분 내외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발표평가와 가점(특허나 지적재산권 보유 증빙서류 제출자)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선정자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최대 13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정부지원금 70% 이하, 창업자 부담금 30% 이상의 조건이다. 지원 가능한 업종은 농식품, 교육콘텐츠, IT, 기타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역청년들의 창업역량을 높이고 실제창업을 응원하기 위해 ‘도봉구 청년창업교육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 대회에서는 19~39세 예비 청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30팀을 모집한다. 창업아이디어가 있는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구청은 도봉구 내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재학생(휴학생), 직장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예비창업자 과정은 ▶디자인 씽킹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 등을 배운다. 초기창업자 과정은 ▶사업타당성 분석 ▶자금조달 실무 ▶지식재산 실무 ▶세무실무 등을 다룬다. 구청 측은 8주 동안의 교육을 수료한 팀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함께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참가팀은 8월 중 창동아우르네(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진행될 경진대회에서 경연한다. 구청 측은 경진대회에서 최종 3개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지원(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50만원) ▶전문 경영 컨설팅 제공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 우대 등을 지원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금번 마련한 교육이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지역기반 창업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청이 제8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전의 참가작을 받는다. 이 대회는 6월 5~6일 이틀간 진행되는 2021 윤동주문학제를 앞두고 열리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받는다.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주제로 한 4절(39cmX54cm) 크기의 시화 작품과 응시 원서를 다음달 27일까지 윤동주문학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중등부와 고등부를 구분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가작 등 총 30명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문학제가 열리는 5일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 열린다. 대상이 50만원, 금상 3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시화전 작품 전시 및 작품집 발간의 혜택도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윤동주 시인은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지만 그의 시는 여전히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기대케 하는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면서 “시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이번 창작음악제와 시화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봉사단은 2인 이상 총 20가족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매월 1회 활동이 있다. 총 5회의 활동기간 중 4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수료증을 준다. 주요 활동 내용은 망우리공원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방문 봉사, 재난 회복 캠프 등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는 교육코디네이터 황보금 선생, 김영희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신청은 26일까지 이메일 선착순으로 하며, 신규 참여 가족에게 우선권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