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기도 거주 여성 취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디딤돌 취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 기반해 지역 내 여성 취ㆍ창업 동아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3~10월 동안 멘토링, 심화교육, 사업컨설팅, 홍보비 (동아리 홍보용 리플렛 제작, 명함 제작 등), 실습 재료비,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및 경기도 꿈마루 사업 연계, 학습 공간 및 인프라 제공 등을 지원한다. 유형별로 강사형, 창업형(공동창업형), 기술숙련형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조건이 유형별로 다르다. 또한 참가자들은 고양시 중심의 경기도 거주자여야 하며, 고용보험 가입자, 국비지원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자, 재학생 및 휴학생 등은 제외된다. 방송대와 사이버대생은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후 취창업을 준비하며 실력을 갈고 닦은 주부 및 여성 교육생 동아리에게 지원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센터 측은 이달 16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지원신청서, 동아리 활동내역, 동아리 활동계획서, 동아리 회원 명단, 구성원별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동의서 등을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지역에 복합문화휴게공간 2곳이 오픈한다. 이들 공간에서는 매일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편 16번 탑승구 인근에 있는 ‘스타디움’ 공간은 빛과 별을 주제로 한 독특한 구조물이 특징으로, 프리즘을 통해 총천연색으로 반사되는 빛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서편 39번 탑승구 쪽에 있는 ‘리틀 포레스트’ 공간은 6.5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들로 구성된 ‘공항 속의 작은 정원’으로 꾸며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중 연내에 여객터미널 휴게공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학생 네 명 중 한 명은 오래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교육은 중학생 회원 1804명에게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25%가 이같이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에서 연구진은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기로 제시하고 이 가운데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공부 방법을 고르라고 했다. 그 결과 중학생의 25%는 오랜 시간 학습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일명 ‘엉덩이 학습법’을 가장 신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원태 비상교육 혁신학습 TF 책임연구원은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알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것, 즉 ‘메타 인지’가 높아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1만 시간의 법칙(안데르스 에릭슨 교수의 교육 이론)을 오해하는 이들이 많은데, 단순히 오랜 시간 많이 해봤다고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과정을 스스로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난이도의 과제에 대해 선생님 등 전문가로부터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아 진행하는 의도된 훈련이어야 학습효과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학생들은 ‘잘 모르는 문제는 반복 개념 학습이 테스트를 여러 번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15%),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공부가 효과적이다’ (15%), ‘이해가 되면 다시 복습하지 않고 잘 모르는 것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10%) 등의 선택지를 골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중학생들의 공부법에 대한 결과도 나왔다. 수학의 경우 ‘학습한 내용을 유형 문제집으로 테스트해 본다’는 응답이 28%로 가장 많았고,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에 밑줄 긋는다’(17%), ‘공부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것처럼 설명한다’(14%), ‘학습한 내용을 노트에 요약한다’(12%) 등의 답이 나왔다. 사회를 공부할 때는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에 밑줄 긋는다’는 응답이 26%로 가장 많았으며, ‘학습한 내용을 노트에 요약한다’(22%), ‘공부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것처럼 설명한다’(15%), ‘학습한 내용을 유형 문제집으로 테스트해 본다’(12%) 순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최근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금연사업에 대해 알렸다. 3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공지에 따르면, 노원구민 중 2017~2020년 금연에 성공한 구민은 2478명이다. 노원구보건소 측은 금연을 36개월 동안 성공하는 구민에게 총 60만원의 금연성공지원금을 지급한다. 12개월 성공시 10만원, 24개월 성공시 20만원, 36개월 성공시 30만원을 받아 누적 60만원이다. 성공 여부는 모발 검사와 소변니코틴 검사로 확인한다. 보건소는 구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보건소 본부와 월계보건지소, 공릉보건지소 등에서 진행한다. 6개월 금연 성공시까지 금연상담사가 1대1 개별 관리하며, 금연 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지도 등이 제공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별도 금연클리닉도 운영된다. 구청 측은 "신축년 새해 금연을 결심했다면 노원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보건소가 코로나19 환자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ㆍ발열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설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진찰과 치료의 혼선을 예방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고자 하기 위함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보건소 삼각산분소에서 운영된다. 1층 진료실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클리닉은 호흡기ㆍ발열 환자와 분소를 이용하는 일반 구민의 동선이 분리되도록 다시 짜여졌다. 이 클리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자는 문진을 통해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진료 수가는 일반 진료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중증 또는 만성호흡기질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청 측은 보건소 본원에서도 향후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로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호흡기, 발열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게 됐다”이라며 “의료진과 방문자 모두가 안전한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최근 다시 개관했다. 이곳은 2003년 5월 개소한 곳으로 12곳의 입주기업 사무실과 다목적홀, 행정실, 광진구 상공회 등이 입주해 있었다.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다. 광진구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 공간을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사무실 20곳이 입주 가능해졌고,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공유주방 등 편의시설이 생겼다. 또한 센터 1층에는 기업홍보부스를 확대 설치해 구민들이 입주기업의 제품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릴 계획이다. 센터 측은 예비 창업자와 신생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무 공간과 전문 장비 등 시설을 제공하고, 건국대학교와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의 제품 개발, 제품화 등을 지원한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경영, 회계, 마케팅 등 기업 운영 전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리모델링을 마친 센터의 입주 기업은 3월 중 모집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가 청년 창업가와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시설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꾸려지는 곳이다. 구청 측은 문화콘텐츠 청년 창업기업과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공간은 밀폐형 창업공간(1~2인) 1곳, 오픈형 창업공간(1인) 5곳 등이다. 대상 사업군은 영상, 웹 플랫폼, ICT 기반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이다. 입주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월 사용료는 3.3㎡(평)당 월 1만6000원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19~39세 청년 창업가로 예비창업가를 포함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ㆍ이용ㆍ제공 동의서, 자격증 사본 및 경력확인서 등(해당자), 사업자등록증(해당자)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151개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갈등조정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코디네이터란, 쉽게 말해 아파트에서 장기수선충당금이나 외벽 도색 공사 등 사안에 대해 주민 갈등이 발생했을 때 전문가를 투입해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공공서비스 담당자다. 이 코디네이터는 공동주택별 갈등사례를 분석하고, 분쟁 발생 예방에 중점을 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청 측은 그동안 2017년부터 주택관리사, 회계사,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갈등조정 코디네이터’를 운영해 왔다. 이들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민원이나 자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작년부터 비의무관리 단지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관내 공동주택 151곳 전체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청 측은 민원이 들어왔거나 발생할 소지가 있을 때 갈등조정 코디네이터를 공동주택 단지에 파견한다. 이후 장기수선계획, 회계, 공사, 민원사항 등 공동주택 운영 전반에 대해 분야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추가 민원 발생 시에도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유명 어학사전 출판사인 메리엄웹스터가 미국 부통령의 남성 배우자를 듯하는 ‘세컨드 젠틀맨(Second Gentleman)’을 사전에 등재했다. ‘나라를 통솔하는 부통령이나 2인자의 남편 또는 남성 파트너’라는 뜻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는 29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메리엄웹스터가 지금 막 ‘세컨드 젠틀맨’을 사전에 등재했다”고 적었다. 그는 “내가 처음(으로 세컨드 젠틀맨이 된 사람)이겠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엠호프 변호사는 본래 유명 로펌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다. 하지만 아내인 해리스가 부통령에 당선되자 이해 충돌 방지와 아내 뒷바라지를 위해 로펌을 떠났다. 그 대신 엠호프는 조지타운대 로스쿨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 설에도 공원묘지에 묻혀 계시는 조상님을 찾아뵙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잡히지 않아 설 연휴 방역을 위해 지자체별로 묘지 폐쇄나 제한 등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힘들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풀이된다. 경기도 구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11~14일 구리시립묘지를 전면 폐쇄한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중 가족 모임 등 확산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시 측은 밝혔다. 이 기간 구리시립묘지 방문은 전면 금지된다. 설 연휴 전후 1주일 동안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방문할 수 있다. 인천 중구청 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같은 기간 영종공설묘지 전면 폐쇄를 알렸다. 구청 측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연장 및 성묘객 분산을 위하여 묘지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부산 영락공원 역시 이 기간 동안 봉안 및 묘지 운영을 중단한다. 설 당일인 다음달 12일에는 화장도 중단한다. 이 외에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주말기간 사전예약제도 진행한다. 공원 측은 공지를 통해 “가급적 연휴기간 장사시설 방문자제를 적극 권고한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들이 올해 설 경비로 예상하는 금액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1609명에게 조사한 결과다. 이 중 직장인은 899명이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1인 평균 30만7000원을 올해 설 경비로 지출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작년 조사에서 나온 1인당 평균 54만원보다 23만3000원이 줄어든 수치다. 잡코리아는 그 중에서도 기혼 직장인은 작년 80만3000원에서 올해 41만5000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짚었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세뱃돈 예상 지출 총액은 총 13만9000원으로 작년(16만4000원)보다 2만5000만 줄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것에 따라 사람들이 설 명절 지출을 줄이려는 경향으로 풀이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동구청이 다음달 5일까지 2021년도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턴트’ 사업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 은퇴한 신중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경험과 경륜이 필요한 관내 초기 기업에게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 25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컨설턴트는 50대 이후 은퇴한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 내 기업에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50대 이후 은퇴한 신중년에게는 경력, 전문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ㆍ초기 기업에게는 신중년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구청에서는 이들 컨설턴트의 인건비를 지원, 청년 및 초기 기업이 지역 내에서 성장하도록 이끈다. 작년에도 구청 측은 신중년 컨설턴트 10명을 선발, 지역 내 117개의 기업과 일자리, 인사ㆍ노무, 경영ㆍ마케팅 등의 분야에 대해 총 267건의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은 작년처럼 일자리, 인사ㆍ노무, 경영, 세무 등 5개의 분야별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상하반기에 참여기업을 모집ㆍ선발하여 컨설팅한다. 사업 시작은 3월부터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를 지급했다. 통장을 통해 각 세대로 지급하고 있으며, 24일까지 받지 못한 주민은 주민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성북구 내 주민센터에서는 마스크 미 수령 세대를 대상으로 26~28일 마스크 방문수령이 가능하다. 3인 가족 기준 15매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청이 지역 자원 또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에 참여할 사람 5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컬비즈니스와 홍보/문화콘텐츠 실무교육 등 전문역량을 키우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와 골목상권, 청년창업 등 상생모델 활성화에 목표가 있다. 또 이를 알리는 로컬 기반 크리에이터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만 18~39세 서울시민이다. 선발될 경우 지역자원/콘텐츠 발굴, 지역특화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을 맡게 된다. 세부 근무지별 인원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4명, 신촌박스퀘어 1명이며, 임금은 시간당 1만710원(주휴수당, 출장비 지급)에 주5일 일8시간, 4대보험 가입 조건이다. 근무 기간은 올해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근무자의 담당 업무는 홍보기획 및 콘텐츠 개발(사진, 영상, SNS콘텐츠), 홍보채널 운영관리 등 센터 활성화 위한 업무 수행이 2명, 골목상권 및 사회적경제 교류협력 프로젝트 기획/운영, 거점 공유공간 운영/홍보 등 업무 수행이 2명씩 배분된다. 쉽게 말해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홍보물 디자인, 로컬브랜드 및 상품/서비스 전시/홍보 등이 그 예다. 신촌박스퀘어는 거리가게 상인과 청년창업가의 상생모델이다. 이에 따라 이곳 근무자는 문화행사 기획, 운영, 상가 활성화, 공연 기획 등을 하게 된다. 구청 측은 선발 과정에서 모집 직무관련 경력자 및 교육수료자,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하며, 선발된 사람은 서대문 로컬벤처 창업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가 25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소기업창업센터에 입주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 4곳,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 1인 사무실 1곳 등 5곳이다. 코워킹스페이스는 사용료 연 36만원으로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1인 사무실은 연 41만원대의 사용료로 2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둘 다 심의를 거쳐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 구청 측이 입주기업에게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경영관리, 코칭 등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코워킹스페이스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1인 사무실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지원은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동작구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운용 관련업 등이다. 휴업 중이거나 환경공해 배출기업,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입주 심사는 교수,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창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기술개발 사항 ▶사업 이해도, 실현가능성 ▶성장가능성 ▶입주적합성을 종합 심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