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북한산을 방문할 경우 무료로 등산화를 빌릴 수 있게 됐다. 15일 강북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과 블랙야크는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무료로 등산활르 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블랙야크 우이점 1층에 있는 등산화 대여소에서 외국인들은 무료로 등산화를 빌릴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나 외국 국적 국내 거주자가 그 대상이다. 신발은 230㎜~295㎜까지 사이즈가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고를 수 있다. 상반기 중에는 시범 운영으로 매주 목~토요일 3일간 운영한다. 사전예약이 원칙이지만 당일 방문 대여도 가능하다. 보증금 5만원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세무회계사무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성북구 지역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과정은 6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60일 동안 총 240시간 동안 교육하는 과정이다. 하루 4시간 수업이며, 회계원리, 원가회계, 부가가치세, 더존프로그램 실기, ITQ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 대상은 취업을 적극 희망하는 만 20~45세 미만의 미취업 구직여성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한다. 또한 실업급여수급자는 구직활동으로 인정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신대 캠퍼스타운과 신학대학원이 ‘코로나 시대, 마을의 회복력과 또 다른 미션’을 주제로 목요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이기호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의 1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녹화 강의를 수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어서 이상헌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가 ‘코로나 이후 생태/기후위기 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병유 한신대 교수가 ‘코로나 시대 노동의 변화와 세대문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 외에도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박철 교수(미션으로서의 비즈니스), 이재경 강북구 청년정책위원(지역과 청년, 로컬은 청년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가),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협동조합과 지역목회)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사전에 링크를 통해 신청한 사람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강의 링크가 전달되면, 이를 통해 일주일 내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 산하 중랑문화원이 구민의 추억이 담긴 결혼식, 돌잔치 등의 영상을 비디오테이트에서 디지털 파일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한다. 문화원 공지에 따르면, 문화원 측은 12일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비디오영상 전환 서비스 접수를 받는다. 구민들이 집에 소장하고 있는 비디오 테이프와 USB를 문화원에 가져가면 1주일 뒤 변환한 파일을 USB에 담아 주는 방식이다. 비디오테이프는 일반 VHS 비디오테이프도 가능하고 캠코더용 6mm나 8mm 테이프도 가능하다. 또한 영상은 직접 촬영한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만 가능하고, 드라마 영상 등은 불가능하다. 또한 1인당 비디오 2개로 갯수 제한이 있다. 테이프 1개당 5000원의 실비 수수료를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주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 증진 등을 위해 준비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이 10일 개장했다. 이번 텃밭은 작년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마감일 기준 주민 2723명이 신청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경작주민을 선정했다. 올해 도봉구는 ▶쌍문동 친환경 나눔 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창동 산154-1) ▶세대공감텃밭(창동 산177) 총 3개소를 운영한다. 창동에 있는 초안산 나눔텃밭과 세대공감 텃밭은 오는 17일 개장 예정이다. 텃밭은 올해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 도봉구에서는 개장 이후 일주일 동안 경작주민에게 체험용 모종도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대공원이 4월의 식물로 왕벚나무를 선정했다. 또한 대공원 측은 올해 아름다웠던 벚꽃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13일 공개한다. 왕벚나무는 대공원 곳곳에 식재돼 있어 매년 시민들을 만나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벚꽃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을 샀다. 왕벚나무는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대한민국이라고 대공원 측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폭력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온라인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이달 12~23일 동안 참가신청을 한 뒤, 다음달 8~16일 동안 걷기에 참여해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걷기를 마무리 한 뒤 1m당 1원씩 자율적으로 후원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원금은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보호에 쓰인다. 당초 서울YWCA는 작년 회원걷기대회를 하려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취소한바 있다. 올해는 집 근처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진행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 서울YWCA 측은 “따뜻한 한 걸음으로 폭력 피해 아동을 위해 희망을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유스센터, 서초구청소년참여위원회가 서초구와 함께 이달 17일 온라인 아동정책 토론회를 연다.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된 자리로 줌 화상회의를 통해 아동ㆍ학부모ㆍ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토론한다. 토론은 권리 보장, 참여, 놀이ㆍ여가, 안전, 교육 등 5개 주제별로 조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은 행사에 관심 있는 아동ㆍ청소년,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이달 15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많은 것이 바뀐 환경 속에서 아동 참여 권리가 보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 산하 구립도서관 6곳이 이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운영한다. 23일 세계 책의 날,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 문화를 진흥하기 위해서다. 세계 책의 날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가 제장한 날이다. 도서관 주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와 도서관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설정한 주간이다. 이에 따라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세계 희귀 북마크전 도슨트와 북마크 만들기’, 책 보수 체험, 책놀이 보드게임 등을,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특강’, ‘미디어 리터러시 추천도서’ 전시 등을 진행한다. 학마을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서로 바라보기’, ‘그림자 요리책’ 원화전시, 캔버스 네온사인 제작 체험 등의 행사가 있다. 그 외에도 도봉기적의 도서관(그림책 콘서트 등), 쌍문채움도서관(팝업북 만들기 등), 둘리도서관(‘다시, 지구’ 기획전시 등)에서도 특색 있는 행사가 있다. 도봉문화재단 관계자는 “4월의 봄날, 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들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단순화된 일상 속에서 새로운 문화의 책갈피들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어린이날을 앞둔 다음달 4일 ‘제12회 성북 아리랑동요제’를 개최한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으로 참가 부문이 나뉜다. 부문별로 5개팀씩 시상을 한다. 대상 1,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팀이다. 참가 분야는 독창과 중창이며, 중창은 3명 이하 인원으로 꾸려야 한다. 독창과 중창 모두 참가할 수는 없다. 참가곡은 동요 자유곡 또는 성북구를 알릴 수 있는 창작곡(동요 포함) 1곡이다. 심사 방법은 예선의 경우 비대면 영상 심사로 한다. 영상은 전신이 담긴 동영상으로 avi, mp4 영상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본선 경연은 오프라인 심사로, 유튜브 생중계 되며 당일 피아노 반주가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참가신청서, 예선용 참가동영상, 본선용 악보 및 반주음원(MR)을 이메일로 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 평생학습체육과가 이달 5~9일 구민 중고생 30명 선착순으로 무료 청소년 풋살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6시, 화요일 5~7시 초안산근린공원 내 창골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없다. 이동차량은 없고, 운동복과 축구화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이 바뀔 수 있다. 신청은 도봉구청 평생학습체육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유튜브 채널 ‘한살림TV’를 본격 론칭하고 생산자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한살림5일장’을 선보인다. 한살림이 5일부터 방영하는 한살림5일장은 한살림 뉴스, 생산자 이야기, 한살림 물품으로 만드는 요리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룬다. 또 한살림TV에서는 코로나19로 도농교류가 어려워진 생산자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첫 방송인 5일 방송에서는 땅두릅,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으로 구성된 ‘땅두릅 버섯 꾸러미’와 땅두릅 만을 담은 ‘땅두릅 꾸러미’ 등 2종을 다룬다. 또 땅두릅과 양송이버섯을 직접 농사지은 부여지역 생산자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30일 성북구청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입고되고 있다. 성북구청은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페이스북에 “화이자 백신 1만1700도즈가 구청 내 초저온 백신 전용 냉동고에 안전하게 저장돼 철저히 경비ㆍ보안관리 중에 있다”면서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백신을 접종하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충남 예산시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마스크 보관 봉투. 마스크 보관으로 인해 식당 이용자들이 위생도 잘 챙기고, 예산 브랜드도 소비자에게 각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예산=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연봉이 하락하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직장인이 56.7%나 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이 감수할 수 있는 연봉하락액은 1인당 평균 329만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24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업체 측은 직장인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잘 맞는 일인지 물었다. 응답률 기준으로, ‘잘 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52.3%,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답이 33.9%로 나왔다. 특히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도 31.6%나 그렇다고 답했다. 직무별로는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비중이 디자인 54.3%, 마케팅/홍보 47.7%, IT/개발 47.4% 순이었다. 이들 직군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 비중이 타 직군보다 높다는 이야기다. 또 잘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교육/강사 직무에서 66.2%로 가장 높았으며, 디자인 59.8%, 연구개발/설계 58.8%, 전문/특수직 58.6% 등이었다. 반면,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질문에는 생산/제조/현장 직무가 41.4%로 가장 높았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현재 일하고 있는 직무 외에 일해보고 싶은 다른 직무가 있다는 응답이 84.6%나 됐다. 해보고 싶은 직무로는 전문/특수직(16.5%), 경영/사무(13.3%), 마케팅/홍보(11.9%), IT/개발(8.4%)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