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형음식점에 한해 음식물쓰레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지난 30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 측은 관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ㆍ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를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올 연말까지 납부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반드시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일, 월,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만 가능하다. 소형음식점이 아닌 다량배출사업장이거나, 배출 기간 이외에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많이 감소한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한시적 무상 수거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긴 시간 어려움을 이겨내고, 영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레노버가 구글, 스테이지파이브와 손잡고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지난 29일 출시했다. 이 크롬북은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사용성과 성능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일상적인 학습을 위한 랩탑 모드, 협업을 위한 텐트(Tent) 모드, 온라인 강의 시청을 위한 스탠드(Stand) 모드, 필기 및 스케치가 편리한 태블릿 모드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또한 11.6인치로 HD 해상도와 10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하다. 이 크롬북은 또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방수 키보드ㆍ고릴라 글래스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한 고무 범퍼가 장착돼 있으며, USB-C, USB 3.0, 3.5mm 오디오 및 마이크 콤보 잭 등 다양한 포트도 접목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CEU (Chrome Education Upgrade)’ 라이선스가 기본 설치돼 있어, 선생님이 시험 중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잠금 모드 평가, 수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하는 기능, 기기 원격 초기화 기능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제품에 대해 “온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연결성과 사용성,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육자에게 친숙한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벤처기업과 (예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성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특화교육 ‘난 혼자 사업한다’의 참가 교육생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 수업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회에 걸쳐 수업이 있다. 첫 강좌인 다음달 7일에는 꼭 짚어봐야 하는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고도화를 다루며, 여성 1인 창조기업 선배 CEO 성공사례 강좌가 있다. 다음달 14일 강좌에서는 스타트업의 작은 마케팅과 선배 CEO 성공사례를 다룬다. 마지막 날인 다음달 21일 강좌에는 세무와 회계 기초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백유현 이엔에스파트너스 이사, 추세은 로렌츄컴퍼니 대표, 이상훈 클론컨설팅 대표, 송윤화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사, 임영은 참회계법인 이사 등이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제5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가 다음달 15~17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열린다. 구청 공지 등에 따르면,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구하는 소셜벤처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소셜벤처 정책소개, 주제 토론과 토크콘서트 등 컨퍼런스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팝업스토어 등도 진행된다. 또한 혁신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하는 한편, 최근 경영계의 관심사인 ‘ESG’에 대해서도 소셜벤처기업 전시ㆍ체험관이 운영된다. 페스티벌존에서는 소셜벤처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경찰청 등 3개 부처는 협의를 통해 ‘성범죄자 신상정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들 3개 부처 실무협의회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사이트인 알림e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공개하는 신상정보 8개 항목 중 실제 거주지 정보를 더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가부는 “그동안 신상정보 공개 대상 성범죄자가 주소신고 시 실제 거주지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경찰의 점검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경우 등 정보 관리의 사각지대가 있었다”면서 “성범죄자의 위치 표출 정확성이 제고되도록 민간지도를 성범죄자 알림e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성범죄자 주거지 위치정보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처 올해 11월 경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가부는 성범죄자의 실거주지 정보가 잘못 공개ㆍ고지된 경우 누구나 정보 수정을 요구할 수 있는 ‘고지정보 정정 청구’ 제도를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제도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법무부는 이들의 주거지 변경을 인지한 경우 직접 즉시 반영하고, 이를 경찰과 여가부에 통보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 ‘청솔둥지’에 입주할 청년을 12세대 모집한다. 다음달 7일까지 접수기간인 이 공간은 소나무가 있는 보금자리에 둥지를 튼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지상 5층 1개동 총 12세대로 최대 6년 거주가 가능하다. 세대별 면적은 32.76㎡~40.24㎡로 내부공간은 방과 주방 겸용 거실, 욕실과 화장실, 다용도실이 있다. 건물 옥상에는 사각형 화분과 탁자가 있다. 또한 이 건물에는 입주민 전용 동아리방과 기둥 방식 주차장이 있다. 인근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이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50%이하거나 70%이하여야 한다. 소득구간이 50%이하면 자산액과 자동차가액의 기준을 충족해야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구청은 입주자의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에 따라 결정한다. 임대보증금은 1677만~3844만원이며, 임대료는 16만5000~39만7000원이다.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8일이며, 입주는 내년 3월 이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이디야커피가 27일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콜라보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음료는 딸기, 애플망고, 블루베리 3가지 맛이다. 페트병 형태로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 어린이 고객을 겨냥했다. 회사 측은 신비아파트 음료 1개 구매시 1팩(5장)씩 증정되는 AR(증강현실) 카드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본부장은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자녀와 함께 이디야커피에서 좀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신비아파트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 우리소리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국악태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3일 동안 오후 1~3시 각 2시간씩 진행한다. 강사로는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박현규 저자, 필라테스로 즐기는 임산부 운동을 가르치는 정희경 선생, ‘태교는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국악으로 해볼까’를 주제로 나서는 박나현 선생 등이 나선다. 참가 대상은 임산부와 가족이며,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쌍용C&B가 화장지처럼 뽑아쓰는 일회용 수세미 제품인 ‘코디 뽑아쓰는 일회용 수세미(32매)’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종이박스에 담겨 화장지처럼 뽑아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관이 편리하며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표면에 거품이 잘 나는 엠보싱과 쿠션감을 더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폴리프로필렌 100% 원단을 사용했고,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형광 증백제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가 출연한 백합문화재단이 서울 삼성동 이브갤러리에서 스톤김 사진작가의 개인전 ‘원래그래’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국내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오후 6시 열리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는 ‘서로 다른 우주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아이들 장난감, 맨드라미 꽃, 장식용 나무 등을 주소재로 한 스톤김 작가의 작품 ‘지킬과 하이드’, ‘평면화 된 3차원’ 연작, ‘원래 그래’ 등이 관객을 만난다. 뉴욕 SVA에서 사진과 비디오를 전공한 스톤김 작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일상에서 평범한 사물이나 소소한 생활의 흔적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양주시가 인생 2막을 꿈꾸는 은퇴 전후 신중년 세대를 위한 생애재설계 과정 ‘인생다모작학교 3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중년은 5060세대를 적극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연령으로 정의한 단어다. 고령화로 인해 5060세대도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트렌드에 기반한 변화다. 남양주시의 신중년 인생다모작학교 교육은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다. 취ㆍ창업, 여가, 사회 공헌 등 주제별 교육과 함께 1:1 진로 설계 상담을 통해 신중년의 인생다모작 설계를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다음달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강좌는 신중년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은 다음달 5~11일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새 시리즈가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23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 방영된 투니버스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1화는 시청률 4.18%, 점유율 46.2%(4-13세/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순위 1위라고 CJ는 설명했다. 그 중에서 7~9세 남아 타깃 시청률은 12.41%, 점유율은 62.7%를 기록했다. 또한 자녀를 둔 3049 주부층의 동반 시청률과 점유율도 각각 2.44%과 27.8%로 나타났다. 이번 시리즈는 괴담 SNS에서 의뢰 받은 귀신을 퇴치하던 하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2화는 23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지난 13~16일 관내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범죄예방, 테러취약요소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치안 수요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 등을 대비한 서울경찰청의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이다. 강북서는 또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서장 명의 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를 위한 경찰 지원 사항도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연계순찰 등 지속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범죄ㆍ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ㆍ테러위협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29일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선생을 연사로 초청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학부모 대상 성교육을 진행한다. 18일 구청에 따르면, ’우리아이 생활 속 궁금한 성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강의는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이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학부모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한다.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되며, 부모는 이날 오후 2시, 보육교사는 오후 5시부터 2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23일까지 자녀의 재원 중인 어린이집 또는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성교육이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식을 위한 교사 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아동의 성과 관련된 모든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섯 명은 이번 추석에 가족과 지인 등에게 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현금을 제외한 현물을 선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9.5%가 선물을 하겠다고 답했다. 선물의 종류(복수응답)로는 ▶과일(41.6%) ▶홍삼과 흑마늘 등 건강기능식품(31%) ▶참치와 스팸 등 통조림 제품(20%) ▶고기 또는 생선류(19.2%) 등의 답이 나왔다. 또한 추석 선물을 할 대상(복수응답)에 대해서도 부모님이 82.8%로 가장 높았고, 형제자매(45.8%), 회사 상사 및 동료(22.6%), 큰집, 작은 집 등 친척(9.8%) 등의 답이 나왔다. 이들 직장인이 생각하는 추석 선물 비용은 평균 26만원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