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제1회 윤선생 말하톤 대회’를 개최한다. 27일 윤선생에 따르면, 회사 측은 중고등생과 초등 3~6학년 회원을 대상으로 26~28일 온라인 영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대회 참가를 희망한 신청자는 약 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윤선생 회원들은 스마트폰에 ‘LISA 말하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참여를 하게 된다. 대회는 AI 원어민 튜터가 10가지 상황별 대화를 제시하면, 참가자가 적절히 답변을 하는 ‘롤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오답을 말하거나 답변을 주저할 경우, AI 튜터가 힌트를 제시할 수도 있다. 윤선생 측은 참가자 중 시상자를 가린다. 에어팟, 무선헤드셋, 모바일 문화상품권, 모바일 음료교환권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6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만추의 서정 간송 음악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재 수호자로 잘 알려진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그동안 매년 봄과 가을철 간송옛집에서 진행해온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봉구민회관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무료로, 리노베이션을 마친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린다. 회관에서는 그동안 로비 환경개선, 무대 확장, 공조실 철거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공연 당일에는 명부 확인과 발열 체크,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취해진다. 티켓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는 ‘아동·청소년 마을축제 까르페디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 7세~18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까르페디엠 행사는 ‘온라인 골든벨’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세 시간에 걸쳐 열리는 온라인 골든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구성해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VR체험, 라디오 체험, 뉴스 체험 등으로 구성한 ‘미디어 체험’과 실내드론 체험, 요리 체험, 가죽공예 체험, 3D펜 체험 등으로 구성한 ‘그룹활동 체험’으로 꾸렸다. 미디어 체험과 전체와 그룹활동 체험 중 실내드론 체험, 요리 체험은 11월 6일 열린다. 그룹활동 체험의 가죽공에 체험과 3D펜 체험만 11월 13일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4일 18시까지다. 기존 기간보다 연장됐다. 신청은 성북구 홈페이지 내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F&B가 참치 살코기를 정육면체 모양으로 빚어 한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동원참치 큐브’를 최근 출시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집에서 식사를 하려는 소비 패턴을 겨냥해, 더 맛있는 참치 요리를 해먹을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함이다. 이 제품은 동원의 피시몰드(FM) 공법을 적용, 첨가물을 넣지 않고 카놀라유만을 활용해 참치 살코기를 정육면체로 빚어내는 기술이 들어갔다. 이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컵타입 제품 4종, 덮밥 소스 형태로 뿌려 먹는 파우치 타입 4종의 제품이 이번에 나왔다. 그 중에서 동원참치 큐브 컵 타입 제품군은 오리지널을 비롯, 매콤고추, 볼케이노, 고소로제 등 총 4종류가 나왔다. 컵 용기에 들어 있어 보관과 섭취가 편하다. 또한 동원참치 큐브 파우치 타입은 네모 참치와 함께 다양한 채소와 소스가 들어있는 덮밥용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30초를 데워 밥에 부어 먹으면 된다. 매콤, 불닭, 카레, 짜장 4종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우이천 번창교 하부 야외공간에서 이달 26일까지 미술전을 연다. ‘우이천에 가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강북미술협회 작가 61명이 만든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예 등 9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야외 전시회 특성에 맞춰 복제 작품을 부착한 화포(캔버스)가 내걸린다고 한다. 구청 측은 발표 자료에서 “작가들은 주변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 짓기로 엮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면서 “사계절의 북한산 등 지역에 있는 다양한 풍경도 화폭에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구청 측은 야간에도 손쉽게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구조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작품설명과 안내를 담당하는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관람객들이 밀집하지 않게 이동 경로도 설정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공공미술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다음달부터 오프라인 교육을 재개한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정책에 맞춘 변화다. 기관 측은 인문학, 미술, 음악, 공예,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강좌를 준비 중이다. 다음달 8일부터 8주 과정으로 개강하는 신규 교육은 오프라인 외에 기존 온라인 교육도 계속 진행한다고 한다. 다만 오프라인 교육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10인 이하 소규모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20일부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받는다. 박현경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25일 오후 2~4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도봉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도봉홀에서 영상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성인문회 우수 작품 낭송, 동네배움퍼 온라인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김경일 교수를 연사로 초빙, 온라인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수어동아리 나비효과와 멜랑쉬 오페라단이 나선다. 관심있는 구민들은 도봉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이달 30일까지 ‘2021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확보가 절실한 중견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우수 중견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우수 중견기업관 및 채용관 입점 혜택을 제공하는 ‘우수 중견기업관’ 행사를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90곳의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 잡코리아 웹사이트와 앱에는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콘텐츠가 구현돼 있다. 에듀윌, 샘표식품, 한국아즈빌 등 우수 중견기업 약 90곳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입사지원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정보 외에도 기업의 사업분야 등 기업상세정보부터 인재상, 채용프로세스,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 기업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윤병준 대표는 “이번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들과 청년 인재 간의 일자리 매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가 내년 2월 청년복합센터(가칭)의 개관을 발표하며, 이달 22일까지 명칭공모에 나선다. 12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청 측은 경전철 우이신설선 4ㆍ19민주묘지역(덕성여대) 인근에 내년 2월까지 청년복합센터를 오픈한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연면적 677㎡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지상 1~4층에는 2030세대 교류장소 ‘강북오랑’이 들어선다.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신생기업과 창업 준비생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이 건물에는 창업실험실, 커뮤니티방, 프로그램실, 교육장, 스튜디오 등도 들어선다. 구청 측은 청년복합센터를 위한 새로운 이름도 공모한다. 누구나 이달 22일까지 이름을 제안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9일까지 ‘2022년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권익증진을 위해 청소년정책 및 사업 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공개모집한 청소년과 학교 및 기관 추천 청소년으로 총 30명 규모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위원을 최종 선발한다. 임기는 1년이며, 위원들은 내년 12월까지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ㆍ선정 ▶청소년정책 제안 ▶구청장 정책간담회 등을 하게 된다.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되며 활동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모범청소년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구청 측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자원봉사센터가 이달 29일까지 자원봉사 현장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참의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 작품은 강북구 내에서 올해 활동했던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자원봉사를 하며 느낀 감동적이고 보람 있는 체험사례, 자원봉사로 희망을 찾은 이웃의 훈훈한 이야기, 그 밖의 자원봉사와 관련된 진솔한 일화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A4용지 2~3매 분량으로 응모작을 작성해 함께 이메일로 내면 된다. 심사는 자원봉사와 문예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과 참여도,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한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식품기업 샘표가 육포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아 씹는 맛을 살린 ‘질러 통육포’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호주 청정우의 홍두깨살로 만든 육포를 통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안주로 뜯어먹을 수 있고, 잘라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질러 육포보다 크고 두껍게 만들어 씹는 맛을 살리는 한편, 저온 연육 공정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질러 마케팅팀 담당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질러 통육포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문학강의 ‘망우리즘’을 진행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 강의는 망우리공원을 삶과 죽음을 넘어 문화ㆍ예술적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지역에서의 망우리공원에 대한 개념과 색깔을 새롭게 다져가는데 의의가 있는 강좌다. 6명의 전문가가 총 5회에 걸쳐 문화, 예술, 사회 등을 다룬다. 우선 첫 강좌에서는 조두원 경기문화재단 책임연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점에서 바라본 망우리공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다음달에는 박세형 시인(박인환 시인 장남)과 김영식 작가가 박인환 시인에 대한 좌담을 진행한다. 망우리공원은 20세기 초 일반인들을 위해 조성된 집합장묘시설의 독특한 사례이자, 서울시 관할구역 내의 유일한 공동묘지형 공원묘원이다. 현재는 서울시와 중랑구 등의 공원정비계획에 따라 산책로와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주민들이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강북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강북구 거주 또는 강북구 소재 초ㆍ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중 악기 연주에 재능이 있고 합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이번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선발은 이달 22일까지 제출한 영상을 통해 진행한다. 영상은 5분 이내 MP4 형식으로, 자기소개와 오케스트라에 임하는 각오, 자유곡 1곡이 담겨야 한다. 영상 외에 응시원서, 개인정보동의서도 내야 한다. 또한 합격자는 이와 별도로 주민등록 초본 1부 또는 재학증명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단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연습을 하게 된다. 또한 강북구의 각종 행사나 정기연주회 등에 참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매년 진행해온 음악회인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유튜브 중계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5일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그 대신 세부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변화가 가미된다. 올해부터는 매년 망우리 공원의 위인 1인(메모리얼 아이콘)과 대중문화예술인 1인(페스티벌 아이콘)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작품을 향유한다. 올해는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그룹 동물원을, 메모리얼 아이콘으로 고 노필 감독을 선정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또 구민 재능 뽐내기 한마당인 ‘중랑재능 콩쿠르’를 비롯해 중랑구를 위한 노래 만들기 ‘당신이 작사, 동물원 작곡’, 그룹 동물원의 노래를 다양하게 편곡해 부르는 ‘동물원 노래 새로 부르기’ 등의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관내 곳곳에서 제작된 영상은 이달 30~31일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